굶주린 배를 붙잡고
거리를 헤매이다 우연히 들어선 식당
점원은 친절하고
인테리어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한 느낌이
손님을 편안하게 해주는 그런 식당
이윽고 따뜻한 음식이 나오고 지친 위장과 혀를
위로 받으며 꿈같은 시간을 보낸후,
뱃속은 무겁게, 마음은 가볍게 식당을 나서며
다음에 또 오겠노라 다짐을 하지만
하룻밤 사이에 그곳을 찾아는 길도
그 식당의 이름도 거짓말같이 잊어버려
다시는 갈 수 없었다는
슬픈 동화 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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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02/08 10:53:41 1.225.***.114 부먹투사
321066[2] 2020/02/08 11:27:29 115.22.***.91 풀뜯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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