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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ilitary2_1841
    작성자 : 엽군
    추천 : 7
    조회수 : 2530
    IP : 222.110.***.57
    댓글 : 59개
    등록시간 : 2017/07/09 00:52:11
    http://todayhumor.com/?military2_1841 모바일
    윗 동네 AN-2 경보 애들 무시 마시라요.
    옵션
    • 창작글


     아래 동영상 하나 올라온 것에 대해... 오유 답게 개그 소재로 잘 이용하고 계시니... 사이트의 출범 취지에
    맞는 올바른 양상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팩트 랑은 거리가 멀 뿐이고.

     그래도... 좀 과한 구석이 많다싶어 정리 한 번 해볼까 합니다.

    1. 영상에 대한 평

     대외 홍보영상 만들 때... 더불어 주요 인물이 부대 내방해서 행사하게 되면,
    어느 나라든 아무래도 가라액션이 많아집니다. 전술훈련이랑은 목적이 다른 것이죠.
     공중에서 텀블링을 돈다던가... -_- 별 생 쑈를 다하는구나... 이렇게 말하고,
    홍보영상 딱지 붙이고 던지면 아무 것도 건질 것이 없는 것이고요.
     역으로 국내에서 제작된 영상물 볼 때, 오오... 저 것은 조국의 힘... 이려먼서
    넋 때리는 덕후 아재들 보고 있으면, 안타까움이 쓰나미 처럼 밀려옵니다.
     사실 윗 동네나 아랫 동네나 하나 같이 허세가 심해서, 그런 것 볼 때...
    걸러서 봐야하기는 마찬가지거든요. 굳이 비교하자면, 전 북한에서 나오는
    영상들이랑, 수년 주기로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국내 화력운용시범을
    그냥 비슷한 수준의 행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그런 홍보 코드들을 빼고 영상을 봐야지 봐야할 것들이 보입니다.
    어떤 의도로 이 영상을 찍어서 우리한테 보여주는 것인지... 전술행동 영상에서도
    텀블링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동간 사격을 하는 병사 개개인의 행동들이라든지.
    몇 명이 함께 움직이고 있는지, 미사일 모형을 날릴 때 어떤 방법을 사용했는지,
    영상에 등장한 분대 혹은 팀 단위의 무장은 무엇이었는지... 등등이죠.

     동영상에 나온 일련의 과정들은 앞서 말씀드린 홍보코드와 위원장 동지에게 
    간택되고 싶은 절박함 - 영상 막판에 제대가 도열해서 위원장 동지랑 사진찍으면, 
    개개인들에게 어떤 변화가 생길 것 같아요? -  이런 사소해보이지만, 사소하지 
    않은 것들을 보고 그들의 의도와 역량을 평가해야합니다.

     제가 보기에 아래 영상은 꽤 눈여겨볼만한 지점들이 있었어요. 특히
    침투부대의 최소 제대 단위와 사용 가능 무장. 그리고 기동 간 보여준
    체력적인 준비, 전술행동 등등에서요.
     

    2. AN-2는 느리고 위험하지 않다?

     항공력의 여러 장점이 있습니다. 고도, 속도, 융통성 같은 것들이죠. 그리고 보통 
    항공력의 사용은 공세적 운용에 방점을 둡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암람으로
    적기를 격추하는 것과 JDAM으로 적의 심장에 한 방 꽂아놓는 것 중에서
    항공력의 본질을 선택하라고 하면, 후자인 것이죠.
     AN-2도 그 연장선상에서 봐야합니다. 폭탄 대신 인간이라는 스마트 폭탄을
    사용하는 것일 뿐이에요.. 그래서 무서운 것이고요. 종종 한국 사람들은 전쟁은 
    장비가 한다는 착각에 빠져사는 것 같아요. 하지만 역사 이래 지금까지 
    전쟁은 인간이 하는 것이었고, 인간의 의지가 움직이는 것이었습니다. 
    베트남, IS, 911테러, 유럽에서 횡행하는 소프트 타겟 대상의 테러들...
    이런 것들이 성공한 배경은 장비가 아니라 사람이 있었어요.
     얼마 전 글 올렸던 현리전투도 마찬가지에요. 양측 군대의 의지 대비
    당시 중공군의 의지와 이를 바탕으로한 준비가 더 철저했던거에요.
    당시 한국군이 중공군보다 장비가 못해서 졌을까요?

     공자와 방자의 역할을 놓고 상황에 따라 판단할 때. 공자가 유리할 때와
    방자가 유리할 때가 서로 다릅니다. AN-2와 같은 물건은 침투병력의
    생존성을 무시할 수 있다면, 공세 측에서는 충분히 활용할 만한 자산이에요. 
    1회 출격에 70%만 생환하면된다. 60%만 생환하면 된다. 목표만 달성하면
    된다라는 가정사항을 두게되면, 1회 출격당 9X%이상 생존한다는 가정으로
    전쟁준비하는 사람들의 상대가 되지 못하는 것이죠.

     가장 최근의 국방백서에 소개된 내용에 따르면, AN-2를 비롯한
    공중기동기가 330대입니다. 그런데 헬기도 290대 있어요. : ) 
    대충 1대에 10명씩만 탔다고 가정해볼까요?
    6200명입니다. 2개 여단 규모는 되겠네요. : )


      그 외 전투임무기 810여대가 또 있답니다. 훈련기도 170대 있고요.

    적어도 개전 초의 짧은 시간 동안에 우리의 방어를 무너뜨리겠다고
    작정한다면, 띄울 수 있는 모든 항적을 다 띄울거에요? 
    1~2시간 동안 작정하고 수회에 걸친 제파성 공격이 있다면,

     우린 모든 항적을 떨어뜨릴 준비가 되어있을까요? : )
     실제로 쓸 수 있는 전투기가 300대가 간당간당거리고 제대로 쓸만한 기체는
    200대나 될까 싶은 전투기로요?
     아니면, 지대공 미사일로 모두요?

    거의 1400~1600대의 비행기가 단체로 월남하는 상황을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떨어뜨릴 수 있을까요? 100%? 50%? 30%?

     정말 우리가 잘 막을 것이라고 가정하고, 50%로 잡아보겠습니다.

    AN-2와 헬기들은 첫 출격에 660대, 6600명이 침투 시도해서 3300명이 침투 성공할거에요.
    두번째 출격에는 330대, 3300명이 시도해서 그 절반인 1750명이 성공하겠죠.
    세번째 출격에는 165대, 1650명이 시도해서 그 절반인 825명이 성공할것입니다.

     3회 출격에 걸리는 시간은 48시간을 넘기지 않겠죠. 개전 후 이틀 안에 5,875명이
    침투에 성공한다고 가정할 수 있어요. 이 보다 생존성이 높다면 그 수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늘거에요.

     요즘 유럽에서 유행하는 소프트 타겟 대상 테러를 저 5,875명이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96년 강릉으로 침투한 잠수함에서 승조원 대부분은 자살을 강요당했습니다. 그 이후
    북으로 돌아가기 위해 무장공비들은 필사의 탈출을 시작했죠. 겨우 15명을 처리하기 위한
    우리 군의 작전은 거의 50여일이 걸렸습니다. 피해도 엄청났죠. 현역 전사자만도 침투
    공비 수에 근접했습니다.


     문제는 -_- 하늘로만... 저 만큼. 땅이나 바다로는 얼마가 더 들어올지 가늠이
    안된다는거에요. : )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요즘 지대공 미사일들이 얼마나 탄도탄을 잘 잡느냐에만
    집중되는 경향 + 륙군이 편제장비로 두고 편제를 유지해서 별 자리를 양산할 수 있는
    단거리 방공무장에 경도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문제 개선해야 AN-2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이에요.

    P.S : 여담이지만... -___- 강릉침투공비;; 한 놈은 살아돌아갔을 수도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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