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속상해여ㅠㅠㅠㅠㅠ
제가 통통해서 옷 뭐입지 하면서 둘러보다가 롱치마가 있는거에요
그래서 딱 보고 와 저거 진챠 발목 보이는거 넘 매력잇똬!!!
내 다리를 보여주지 않아도 되쟌나!!! 사야할거같아!!!이러면서도
일주일은 계속 고민하다가 결국 구매를 햇져요
그래서 집와서 옷입고 놀고 엄마한테 보여주니까
엄마가 정색하면서 니 그런옷입고 밖에 절대 싸돌아댕기지마라
진짜 이상하다. 이제 중학교 졸업한 애가 그런 긴 치마는 뭐하러 입냐. 니가 아줌마야?
이랬어요 엄마가...
그래서 저도 제가 보고 예뻐서 산 옷인데 속상해서
내가 이걸 입든 말든 엄마가 왜그러는거냐고
내가 이거 엄마한테 예뻐보일라고 입냐고 저도 그냥 따졌는데
엄마가 그럼 누구한테 보여줄라고 입는데? 됐고 이상하니까 그거 입지마라 진짜 이상하다
이랬어여
와 진짜 제가 무슨 다리노출 겁나 하는 초초ㅗ촟초미니스커트 입은것도 아니고 몸 다 가리는 치마 입었는데
대화만보면 진짜 짧은 치마 입은거 같지 않아여???
그리고 옷 진짜 예쁜데ㅠㅠㅠ 속상해여....
옷은 이거에여ヽ(;^;)ノ 위에 상의 목늘어난건 넘어가쥬세여 저거 잠옷이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