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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18208
    작성자 : 한때
    추천 : 6/4
    조회수 : 336
    IP : 203.229.***.163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05/12/11 08:16:23
    http://todayhumor.com/?sisa_18208 모바일
    PD수첩 사건 숨은 배후 찾기
    지난 시간에 정리한 내용이, "PD수첩사건 편견없이 바라보기"였다면, 이번 시간에는
    "PD수첩 황까사건 숨은배후 찾기"에 대해서 알아보자.
    (골치아푼 얘기들 다 집어치우고, 우리 궁민들은 사실상 요게 무지 궁금한거다)
    그래서, 숨은배후 찾기에 사용되는 논리는 

    학술적이지도 않고, 논술적이지도 않고, 윤리적이지도 않다는 것을 미리 밝혀두며,
    황우석팀의 윤리성이나, 과학적 성과에 대한 판정 결과와는 무관함을 전제로 한다.
    다시말하믄...
    황박사 논문의 진위여부나, 사기극 전모 쪽 방향이 아니라,
    "<PD수첩사건>이 발발한 최초의 동기가 무엇이냐"에 카메라 앵글을 맞춰 보자는 얘기다.

    결국은
    "최초제보자가 누구나" 내지는 "최초제보자가 최초제보를 하게된 동기는 무어냐"...되겠다.
    (이하, 재미를 위해서 용의자, 범인 등의 수사용어를 사용하기로 한다. 오해마시길...  어차피 사이비 탐정의 유쾌한 탐정놀이에 불과한 거니까.ㅋㅋㅋ  ^^;;;   왜..아무도 안웃지?  얼굴 푸세요...)

    우선 결론부터 말하믄,
    그동안 TV나 소설을 너무 많이 보신 분덜 때문에
    바티칸 부터 미국 CIA까지 모두 용의선 상에 올려본 결과...
    2005년 12월 9일 현재버젼으로는

    (1) 최초제보자 = 서울대 생명과학 소장파 20人 속에 숨어있는 1명  (K씨)
    (2) 적극가담자 = MBC, 카톨릭&기독교, 민노당, 프레시안, 한겨레, 오마이,...
    (3) 프리랜서 = 쉐튼

    정도가 주연급으로 압축되겠다. 자, 윗그림을 설명해보자.

    "종교적 신념", "정치적 이념", "상업적 이해", "직업정신과 명예욕"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용의자들간의 상호 관계 및 역할, 사건의 전개과정을 분석해 봤을 때,

    A. 제랄드 쉐튼...

    "결별선언"이라는 표면적 단초를 제공한 쉐튼은,

    그의 전체적인 행보를 봤을 때 <PD수첩>에 씨앗을 넣은 원조배후라기 보다는,

    황박사팀을 이용하여 학문적, 상업적 이득을 취하기 위해 독자적인 시나리오로 움직이던 중,

    (물론 그 시나리오는 최대한 이익을 취한 후에 적절한 싯점에 적절한 명분을 내세워 빠져 나온 후, 세계 줄기세포분야의 학문적, 상업적 주도권을 빼앗아 온다는 줄거리일 것이다.)

    난자확보가 어려운 미국보다는 한국에 줄기세포허브의 베이스캠프를 차려놓고 원격제어하면서 실리를 몽땅 차지해 가려는 당초의 계획과는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황박사팀의 주도권이 강화되고, 연이어 폭탄급 후속 논문들이 진행되어 감을 지켜보면서 위기 의식을 느꼈던 것 같다.

    줄기세포재단의 경영권과 지적재산권을 놓고도 좀처럼 자기 뜻대로 되지 않자,

    주도권 쟁탈의 기회를 호시탐탐 엿보던 중,

    우연히 <PD수첩> 인터뷰 과정에서 알게된 "제보내용에 타당성 있다는 권위"를 붙여주고,

    자신은 약발 끝난 "윤리문제"를 내세워, 발을 빼고, 박을순 연구원을 뺏아간다.

    (이 과정에서 쉐튼은 자리를 비켜주어 알리바이를 만들며, 미국 현지에서의 PD수첩팀 취재에 관여하지 않으면서 PD수첩팀의 악의적 취재에 협조한다.)

    쉐튼의 미래에 대해서는 그가 아무리 유태계가 80%를 장악하는 세계생명과학계의 보스이고, 싸이언스지를 조물딱거릴 수도 있고, 말 한마디면 진퇴를 결정하는 수많은 연구소나, 불임클리닉이 있다고 하더라도, 미국 내에서도 그의 인간성과 행보에 대해서 곱지 않은 시선들이 있는 만큼, 향후 전개될 그의 처지는 낙관하기만은 힘들것 같다.

    (특히, 영장류배아복제가 불가능하다는 논문을 사이언스에 실었던 쉐튼이, 무명의 한국 황우석박사가 '우리가 영장류, 그것도 인간의 배아줄기세포를 만들었다'는 말을 듣고, 그 거룩한 명성에도 불구하고 한국으로 날아와 '황박사의 비밀 연구실'에서 '줄기세포'를 직접 확인하고 "와!  원더풀!"하믄서, 황박사 품에 척! 안겼던 쉐튼이 "논문의 진위문제"에 대해서 자유로울 수만은 없다.)

    같은 대학에 있는 이형기 교수는 프레시안에 기고한 그의 여러 주장을 통해 "황까파"라는 것을 알수 있고, 어떤 형태로든 쉐튼과의 관계가 있겠지만, 현 싯점에서는 일단 국내의 진영 쪽에 나의 수사력이 집중되어 있으므로, 혐의만 두고, 용의선상에서는 당장 주목하지 않기로 한다. 

     

    B. 서울대 생명과학 소장파 20인

     

    내가 젤로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는 분(덜)이다.

    이분(덜)의 거사동기는 표면적으로는 학술적인 것이지만, 그들말대로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얘기"로 황우석 박사팀에 극도로 편중되는 천문학적인 연구자금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이라고 보는게 감성적으로는 더 이해하기 편리하다.

    이 분(덜)의 가장 큰 약점은 "익명"이라는 거다.   지금 이시간까지도 말이다.....

    (한학수는 첫제보자가 누군지 알고있다.)

    (1) 위대한 발견

    열광하는 관중 속에서 부처님같은 표정으로 멋진 쇼를 하는 스타 황우석 박사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며 욜나 꿀꿀한 마음을 어루만지던 중, 그는 밤을 새워 "중대한 문제점"을 발견하는 데 성공한다.  이 중대한 발견은, 그 것 자체로 끝나지 않고 꼬리에 꼬리를 물며 더 많은 문제점들을 찾아내는데 결정적 단서가 된다.  자칭 최고전문가가 발견한 것이기에 그 기술적 신빙성에 대해서는 확신이 가지만, 몇몇 물증(증언)만 확보하면 결정적인 것이 된다.  황우석의 사기를 입증하는 건 시간문제라고 확신에 확신을 거듭하며....   

    (2) MBC/PD수첩으로...

    그렇지만, 그는 안다.  국민스타 하나를 거꾸러뜨리는게 얼마나 위험한 것이고, 잘못 건드렸다가는 역풍에 자신의 목숨이 더 위험하다는 것을....  그래서, "개인적으로 확실하게 신뢰"할 수 있는 PD와 결탁하여 막강한 공중파 TV방송의 잘나간다는 고발 프로그램을 통해서, "초전박살, 일격필살"의 언론플레이를 하기로 한다. 철저한 신변보호와, 치밀하게 구성된 계획적인 씨나리오를 바탕으로....

    (연결고리1)-종교적신념,정치적이념,크~은돈

    이 위험한 일에, 그 둘을 연결할 수 있는 확고한 연결고리가 무엇일까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위험을 함께하고, 한쪽이 붙잡혀도 목숨걸고 이름을 실토하지 않을 그런 독립군 의리같은 관계 말이다.   (어떤이는 종교적 신념이라하고, 어떤이는 정치적 이념이라 하고, 어떤이는 돈이라하고, 어떤이는 그게 그거지 뭐가 다르냐라고 말한다.  한학수PD는 이미 스타급 PD였다. 직장내에서 승진욕이나, 돈 몇푼 더 벌겠다는 정도로 그런 신뢰의 고리가 가능하다고 보기는 힘들다.)

    (연결고리2)-검찰협조

    한학수가 미국에서 황박사팀 연구원들 협박할 때 나온 말들이 있다.

    "검찰구속, 신분보장, 미국수사, 영주권솔루션"

    왜 하필 그 싯점에서, PD수첩이 황박사 본영에 상륙하기전에, 검찰에서는 "뜬금없는 대대적인 <불법난자매매> 소탕작전"에 들어가서 마치 PD수첩 상륙을 위한 사전 공습을 감행했을까?

    그 가능성은, 사전 정지작업으로 PD수첩이 먼저 미즈메디 병원을 타겟으로 그러한 <불법난자매매>에 관한 정보를 검찰에 제보해서 수사가 이루어졌을 가능성도 있고,  검찰도 동업자 관계에 있을 수도 있다.

    (연결고리3)-쉐튼의 권위

    한학수가 <최초제보자>와 위의 연결고리1,2의 결합만으로 대단히 학술적인 분쟁에서 자기편의 승리를 장담할 수 있었을까?  나라면, 전문적인 학술논쟁을 무기로 큰 전쟁을 치러야하는데, 내가 이해할 수 없는 논문의 내용을 가지고 우리편이 100% 옳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기 힘들다.  이럴때 우리는 어떻게 그 확신을 만들 수 있을까?  서울대 교수들 모두 몰려와서 이구동성으로 황박사 논문이 틀린다고 말해줘도 내심 믿음직스럽지 못하다.  그들은 세계 스타급 교수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누가왕초?  <쉐튼>이다.

    쉐튼 왈: "응, 그거 황박사가 틀린거 같아. 참 굉장한거 발견했네?  너희들 대단하다.  너희들이 까발릴때까지 나는 아무말도 안할테니까. 나중에, 오프닝하기전에 나한테도 좀 알려줘. 그러면 나도 너희한테 협조할께.  으흐흐흐....이틈에 나는...ㅋㅋ"

    한학수는 이 대목에서 분기탱천한다. 

    자칭 줄기세포 분야의 최고전문가 교수의 독점제보에다가,

    세계최고수 쉐튼 교수의 지원사격과,

    확고부동한 목격자 <을순이>의 고해성사

    꽃놀이패를 손에 쥔 한학수는 외친다.

    "으아!!  엄마.... 나 드뎌 떴어. ㅠㅠ"

    그르나....

    결과는?   엄청난 여론의 역풍을 맞아....초전에...박살당한다.

    (이 과정은 여러분이 잘 알고 있으므로 생략)

    (3) BRIC으로....

    MBC가 불발되자, 최초 제보자는 BRIC의 게시판에서 황박사 논문의 허구를 대단히 학술적으로 제시하며 이슈화 시키고, 협력자들은 이 글과 주장을 인터넷 여기저기로 퍼다 나르며 안티황 진영세력 형성에 효과적으로 성공한다.   (이 포스의 강도를 보면, 이들이 한두명이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다.   이미 어느정도 조직화가 된거 같다.)

    브릭의 "이슈화"는 마치 계획된 시나리오에 따라 움직이는 듯이, 한학수PD의 2차방송 불발에 대한 한을 풀듯이, 세간에 알려진 2차방송 내용의 4가지 이슈를 매일 매일 순차적으로 터뜨리며 이슈화에 성공한다.   (1)가짜영롱이  (2)사진문제  (3)DNA지문분석 (4)을순이증언    마지막, 가장 중요한 것이 을순이 증언이었는지....엄청 아끼고 있다.

    (4) 프레이안 강양구 너만 믿는다

    프레시안 강양구 기자는 BRIC의 게시판에서 제시된 기사를 착실히 옮겨다 심는다.  그것도, 독점기사로.....  강양구 기자는 드디어 학자로 거듭 태어나며, 출처도 없는 논문을 프레시안에 게재한다.

    어쩌면, 강양구 기자의 명의로 게재하는 "작성자없는 프레시안 논문"의 실제 저자는 피츠버그대학의 이형기 교수일 가능성이 높다.

    (5) 직접나서 해결하자!!!  "서울대 생명과학 소장파 20인" 검증단 구성하다.

    결국, "서울대 생명과학 소장파 20인 (이하, 생소파라 하자)"는 20인의 <익명>으로 황우석 논문 검증단을 구성하겠다고 나서서 정운찬 총장에게 읍소한다.

    아직도, 실명은 없다. 익명의 20인 속에 용의자는 끝까지 자신을 숨기고 있다.

    이들이 이토록 집요하게 매달리는 동기가 분명하지 않다.  황박사는 사기쳐서 스타되려고 목숨바쳐 열심히 했다고 치자.  이들은 과연 무엇을 위해서 이토록 열정을 보이는 걸까?

    그들이 말하는 순수한 목적은 너무 고색창연해서 믿기지 않을 뿐더러, "대학교수들의 순수한 학문적 정의구현, 진실게임"이라는 것이 사회통념상 받아들이기 거북하다.  그들이 어떤 반대급부 없이, 또는 종교적 신념, 정치적이념 없이 이런 거대한 싸움에 불을 붙이고, 익명과 익명의 첩첩산중에 숨어 있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어 보인다.

    그것이 무엇일까?

    C. 카톨릭 & 개신교 (성체줄기세포 지지, 배아줄기세포 반대) vs. 불교 (배아줄기 지지)

     

    마지막 용의자, 소위 "성체진영의 본부"라고 부르는 카톨릭 보수주의와 기독교 근본주의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기로 하자.   종교문제는 안 거드리는게 피차 좋지 않은가.  (벌써, 건드렸나?  죄송함돠.)

    D. 서울大(의대 vs. 수의대)    서울대(자연대 vs. 수의대&농업생명대)

    (요건 나중에 좀 디비자.  이거야말로 "잘나가는 스타" vs. "찌질이들의 질투"라는 지극히 세속적인 관점인데, 의외로 시중에는 이런 시각이 적지 않게 존재한다.   자고로..... 생명을 다루는 학문이란 최고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인간을 다루는 "의사"가 해야 할 일이지, 어디서 젖소나 주물럭거리는 "수의사"가 할일이냐....식의 말을 서슴없이 하는 사람들이 있다.  으으... 이정도되면 정말 곤란하죠.   한편에서는, 생명과학 분야에서 한창 잘나가는 수의대와 농업생명대의 약진에 상대적 위축감도 느끼고, 딴지를 걸고 싶어하는 자연대 교수들의 심술이라는 말도 있다.  이런류의 정보들은 신빙성 여부를 떠나서, 다루는 사람도 그 선정적인 세속성에 속이 좀 거북하니까, 나중으로 미루고... 어쩔 수 없이 꼭 필요할 경우에 한하여 따로 다루기로 하자....  니글니글...)

     

    E. 성체줄기세포 vs. 배아줄기세포

    성체줄기세포 대표주자: 서울대수의대 강경선 교수

    배아줄기세포 대표주자: 서울대수의대 황우석 교수/서울대의대 문신영 교수/미즈메디 노성일 원장 

    자...이제 결론을 내리자.

    성체줄기세포 진영에 속하면서,

    & 서울대 생명과학에 속하면서,

    & 소장파이면서,

    & 해당분야에 권위자이면서,

    & 신장개업한 옆집에만 손님이 몰려 배가 아프며,

    & 절대로 완벽한 익명이 필요하신 분.

    이 모든 것에 공통점을 가진 사람은?

    (그 사람이 최초제보자이자, 이번 PD수첩 황까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추정된다.)

    정답은 맨 위의 그림에 나와 있을까?..말까?...

    (믿거나 말거나.... 맞추면 맥주 한잔)

    -mamZ'ang-

    [참고] 을순이 이야기

    최초제보자 외에 2명의 초기제보자는 세튼교수팀에 파견나간  <집나간 을순이>와, 이번에 YTN에서 <고해성사한 선종이>로 추정된다.  (류영준을 넣고 싶지만, 처음에 알려진 바와는 달리 본인이 부인했고, 다른 진영들과의 어떤 연결고리가 생기지 않아 일단 뺐다.)

    을순이는 <젓가락으로 노른자 짜내기의 달인>인데, 이 기술이 없어서 쉐튼이 원숭이 난자 핵빼기가 계속 실패했던 것이다.   그때 쉐튼이 터득한 진리를 <사이언스>에 논문으로 제출했다. 논문제목은 "영장류(원숭이) 배아복제 불가능하다"였다.   근데, 을순이가 가서 한번 쫙! 짜주니까 원숭이 복제 성공했다.   쉐튼이가 얼마나 을순이의 젓가락솜씨를 탐내고 부러워했는지, 그 이후에 쉐튼이도 고추장 먹고, 김치도 먹고, 젓가락질도 배웠다고 한다.

    <집나간 을순이>는 YTN을 통한 황박사의 대반격 때에도, 최후의 카드로 숨겨두고 풀지 않았다.

    (공항에서, 기자:"을순이 만났습니까?"  안규리:"미묘한문제라서....", 기자: "을순이가 잘 지내고는 있답니까?"  안규리: "그것도 미묘한 문제라서....")   아니면, <을순이>는 이미 집을 나가서 배신을 때렸기 때문에, 황박사 쪽 증인이 아니라, PD수첩 쪽 증인일 가능성 높고, 그렇다면 을순이는 현재 <증인보호 프로그램>에 의해서 숨겨진 상태일 것이다.

    불방된 PD수첩 2탄에서도 <집나간 을순이>의 증언은 피날레를 장식할 만큼 결정적인 것으로 맨 마지막 단계에 가서야 공개될 듯.

    하지만, <을순이 카드>는 아직 모른다.  PD수첩의 카드인지, 황박사의 카드인지, 아니면 쉐튼의 보험카드인지.

    과연, 을순이의 결정적 증언으로 PD수첩의 역전드라마, 대반격이 다시 시작될까?  아닐까?

    아니면,  이를 기다렸다는 듯이 다시 받아치는 황박사팀의 역전에 역전드라마의 최후반전으로 끝이날까?  아닐까?

    현재로서는 <선종이 카드>가 PD수첩의 카드이고, <을순이 카드>가 황박사의 카드인 것으로 보인다.

    이와중에, 이형기(Howard Lee)라는 분이 갑자기 튀어 나와서, 미국판 한학수 노릇을 하며, <선종이 카드> 불씨 살리기를 하고 있는데.....  MBC도 취재녹취록 프레시앙에 흘리고, 이형기도 프레시앙에 황까기고문 올리고, 미국의 한쪽에서는 문신영 교수를 자기네 줄기세포은행에 데려가려 한다는 소문도 들리고, MBC가 16일 (16일은 생명윤리위 최종판단이 나오는 날이다.)에 가서야 PD들에 대한 취재윤리위반 여부와 징계수준을 정하겠다고 타이밍 조절하고...

    이쯤 되면, 언론이고 뭐고 막가자는 거지요?

    암튼,

    황까든 황빠든, 카운터에 카운터를 위한 시나리오 수정과 타이밍 조절이 수읽기 게임을 하고 있는데,

    둘 중에 하나는 역사에 남을 천하의 조롱거리가 되는건 분명하다.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국정원은 모든게 무르익을 때까지,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보고 있음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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