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는 베오베에 있는 글의 게임유저 4가지 유형중 킬러형입니다.
역시 시작은 리니지 였습니다.
추운 겨울 날 꼬질꼬질 점퍼 입고 pc방 가서 법사 케릭 키우다가,
데스 나이트 한번 보겠다고 인던 견학 가서 이리저리 헤매고
기억 안 나는 무슨 인던 몇층 쯤에서 어떤 유저가 장로 같이 생긴 법사 몹 4마리 잡는 걸
옆에서 같이 야금야금 까다가 몹 죽고 나서
어린 맘에 얍체 후다닥 룻했는데 인벤을 보니
무슨 주문서 같은게 있길래 저도 모르게 뭐 먹었다고 좋다고 으으으으으으악가가가각 소리쳤는데...
그 때 당시 같은 pc방에 있던 아저씨들....
그 때는 린저씨라는 용어 자체도 없었으나 희미한 기억으론
데스나이트??(아무튼 무슨 나이트였어요) 라는
아무튼 그 피씨방리니지 유저길드 아저씨들이 제 옆으로 오셔서 그 주문서를 5천원인가에 팔라고
게다가 피방비까지 내주겠다고 해서 냉큼 넘겨드렸는데
잠시후 축복받은 무기강화인가 뭐라고 아저씨들이 아주 좋다고 신나하셨던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튼 그 때 당시에는 셀로브라던지 흑기사가 너무 무서웠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에서야 그게 축데이고 어쩌고 인걸 아니까 말하는 거지만 그게 축 데이 인걸 저도 몰랐고 알았더라 하더라도
그 어린시절엔 그냥 자주가던 아저씨 피씨방 아저씨들에게 넘겨줬거 같아요. 제가 같고 있어서 뭐하겠어요 쩝..)
저의 두번째 mmorpg(디아블로2가 mmorpg맞나요??)는 디아블로2 였습니다.
리니지 접고? 한참 스타크래프트에 빠져 친구들과 피시방에서 살다가 접한 게임이죠.
정말 지금 생각해도 디아2는 제 인생 최고의 게임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다음은 프리스톤테일 입니다.
그 때 당시 해머인가 메이스 들고 사냥하던 기억이 나네요. 나름 꿀잼이었는뎅;;
네, 라그하임 입니다. 이 게임 아시는 분 이 계시려나,,,,
딱 저 망토 나올 때까지만 했었는데..참 지금 생각하면 추억이 방울방울 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재미있었던 게임이었어요.
다음은 샤이닝로어 입니다, 저 판다들 오랜만이네요 ㅋㅋ
저 판다들 말고 밍구스인가 노오란 오리같은 몹들을 몰아서 잡았던 기억도 있는데,
제가 한창 다른 게임 할 즈음에 서비스 종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었죠.
슬롯머신으로 운으로 고가의 템도 뽑을수 있었고 이것저것 지금 나온 게임들보단 자유도가 높았던 것 같아요.
아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RYL ONLINE- 릴 온라인 입니다.
진짜 그 당시 제가 접한 3D게임에 있어서 선구자격인 게임으로 생각이 되네요...
그 당시의 제가 바라는 온라인 게임에 모든 것이 갖춰져 있었습니다.
게임 스토리보단 액션과 종족간의 전투...
저는 휴먼 종족은 플레이를 안해봐서 잘은 기억이 안 나지만 저 unhuman(?) 종족 했을 시 한쪽 팔에 캐논 같은 걸 장착 해서
사냥이나 전투시에 그 것을 사용할때 그 느낌은...
그 때당시엔 mmo에서 언리얼 토너먼트하는 느낌이었어요. 근데 저 스샷이 맞나모르겠네요;;;
등짝만 보고 가져와서...
릴 이후엔 아마 다크에덴??
(사실 프리스톤테일,라그하임,샤이닝로어 이셋의 시간대도 정확하지 않아요ㅠ 죄송해요 순전히 지금 글을 작성하는 때의 기억에 따른거에요)
다크에덴도 나오자 마자 접했고,,,,저는 뱀파이어종족만 했었는데,
그 때 당시에 기억은 자세히는 안나지만 뱀파이어가 피빨고 자신의 체력을 회복하는 그런 스킬이 있었는데
그게 버그가 있었어요. 그리고 벰파이어 적대 세력이 휴먼이고 화기를 주로 사용했었는데
그 당시엔 휴먼에겐 유리하게 좀 언밸런싱 했어서 뱀파이어가 필드에서 약했던? 기억이 있어요.(자세한 기억은 아니에요.)
아무튼 지금 까지 서비스 하는것 보면 나름 재미있는 게임인가요.....맞나??;;(얼마전 이벤트 하길래 들어가 봤는데....게임이 ....네 그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