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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1804965
    작성자 : 힘내자★
    추천 : 17
    조회수 : 5600
    IP : 124.60.***.79
    댓글 : 44개
    등록시간 : 2019/03/15 23:30:44
    http://todayhumor.com/?humordata_1804965 모바일
    (유머x) 결혼전 호기심이라던 남편의 여장..결국 여기까지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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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머아닌데 많은분이 보시고 도움얻고자..올려봅니다 
    이 아이디는 지인것을 빌려 씁니다.

     그리고 글 내용은 사실이며 본인이 직접 겪은일만 쓴것이며 내용이 깁니다. 참고하시고 읽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저와 사연이 너무 비슷한 분이 코인 법률방에서 상담했던 영상을 지인에게 본인아니냐 소리 듣고 용기내서 영상 올리고 도움 요청해보려합니다.

    https://youtu.be/eho-xoyPJRs

     안녕하세요 . 원래 알았던 인연이었다가, 6년전 다시 연락되어 만나고 저로 나이차도 9살차이 났고, 결혼을 고려할 나이였던 터라 급속도로 결혼을 진행 사귄지 4개월만에 상견례 날을 잡고 1년여 되었을때 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결혼 전 신혼집이기도 한 그 사람의 집에 가서 근무가 끝나서 오길 기다리다 메일로 업무관련 메일을 보내려고 컴퓨터를 켜다가 파일별로 정리된 사진들을 보게되었습니다..  

     네..처음엔 왠 여자가 셀카 같은게 많은가 했다가 한 장한장 크게 보니, 어디서 봤다 싶은데 남편이 여장을 하고 찍은 사진들이 였습니다. 너무 놀랐고 처음 접해본것들이 였던 지라 심장이 뛰고 기가막혀 눈물이 정신을 놓았습니다. 그리고 물었습니다.  남편은 근무가 끝나고 와서 무릎을 꿇고 와서 그냥 단순 호기심이였다. 예전에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성향이 이상했는데 자신을 여장시키고 재미삼아 올려본거였다. 

    그게 다라고 하였고, 게이인것이냐 라는 저의 질문에 절대 그런건 없다면서 저를 사랑한다고 울면서 용서를 빌었습니다. 
    이렇게 알게 된 이상 저 같은 사람 없다며 제발 자신을 버리지 말라며,, 자살을 수도 없이 생각했다. 저까지 버리면 죽을것같다며 다신 안그러겠다는 말과 함께요  저는 그 말을 듣고 울면서 오히려 위로 해주었습니다. 

    본인도 하기 싫고 자괴감에 빠졌으며 힘들었다 나만이 구원이라며 울면서 말하는 그를 보면서 불쌍해보였고 진짜 나 아니면 죽을 것 같았고, 믿었고, 그쪽 세계에 무지한 저는..정말 안그럴줄 알았고, 그렇게 저 역시도 저 자신에게 아무일도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결혼을 하게되었고 결혼하고 나서 주말 부부였습니다. 정말 의심도 안해봤다가 컴퓨터를 또 쓰게 되었는데, 그 왜 컴터가 한꺼번에 강종 되었다가 켜지면 이전사이트 나오는,, 
    그렇게 성인용품 용품을 결제한 페이지가 띄워졌고 그걸 보고 다시 캐묻자 그냥 뭐 나를 위한거였다는둥 취소하겠다는둥 하면서  넘어갔습니다.  

    그 위 활동한 카페뭐 다 탈퇴하겠다고 했고 영상까지 찍었으며 믿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베란다를 청소 하는중에 어느 박스에서 가발.속눈썹.신발.화장품,남자성기 모양의 성인용품등..발견하고 또 충격에 빠졌고 물었는데, 미쳐 생각지 못하고 못버린거라고 ..또 넘어갔습니다.  

    또 어떤 날은 남자6명이 놀러간것같은데..그중에 3명이 여장하고 사진을 찍은게 있었습니다.날짜는 모르겠습니다. ( 이사진은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여장남자 셋중 한사람이 남편입니다. 또한 어떤 파일은 여성 속옷인 코르셋같은거?를 입고 무슨 남자 성기 같은 장비로 자위하는 영상도 있었고.. 또한 여성 호르몬제같이 주사기와 약을 발견 했으며 저와 잠자리도  많지 않았는데..시알리스 .뭐 흥분제..같은 약이 있었고 ( 무슨약인지 몰라 검색하였습니다.)
     저는 점점 마음 한컨에 불안한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누구에게도 말을 못할 이야기였고, 친정, 친한친구 모두에게도 말도 못하고 밝은척 살게 되었고 겉으로는 행복한 부부인척 지냈고, 혹시나 이사람이 아이를 가지면 원래의 평범한 남자로 돌아 올까 싶어서 자영업과 주말부부생활을 접고 타지로 내려와서 배란주사 및 약처방. 그리고 숙제일을 받아 오는등 수치스러운 저의 마음을 그런 지옥과 바꾸고픈 마음에 실행하였지만, 스트레스였는지 자궁외 임신으로 유산하게되었습니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우울증이 오고 불면증이 너무 심하여 졸피뎀까지 처방받았어야 되었고,,정신과 상담을 받으러 가다 말다 여러번 실패 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생산직을 하게되었습니다. 돈에 대한 자존감도 낮았었고..우울증도 극복해보고 싶었고 워낙 돈관련해서 제 자존심을 건드리기도 해서요.. 그 뒤로 저는 심한 하혈 및 생리 불순으로 산부인과 상담받고, 호르몬 조절을 위해 피임약을 처방 받아 복용하기 시작했으며 남편이라는 사람도 아이는 강요하지 않겠다 라며 협의 하게 되었습니다.

     시댁에서도 아이를 갖지 않는다면서 참 많이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저는 그 이후 아이 갖기가 두려웠습니다. 가져도 여성호르몬제 맞고, 혹시 이 성정체성이 일반남성으로 돌아 오지 않을거고 애 낳고 나면 다시 그런짓을 하여 뒷통수를 칠까 나 없을 때 남자를 만나서 성관계를 풀지 않을까 늘 그런 불안하고 더러운 상상과 여자로서의 자괴감..불안함..분노등을 약으로 버티면서 유지 해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시어머니라는 사람과 저의 엄마와 부부가 넷이서 여행을 가게되었고, 1주일간 여행에서 이혼발언하면서 아무렇지 않게 저와 제 엄마 앞에서 별 얘기 다하는 그 인간의 엄마를 보게되어 저는 한국들어오자 마자 친정가게되었습니다.  
    그 내용인즉, 사돈인 저희 엄마앞에서 “ 제 아들이 성공하려면 같은 미용하는 여자를 만났어야 되지않느냐,” “얘가 애를 안낳아서 사는낙이 없다. ”“요즘엔 혼자여도 얼마든지 잘 사는 시대 아니냐”“예전에 좋은 선자리가 많았다.”“집이랑 차를 사준다는 집안이 있었는데 얘가 얼굴보고 안만났다 호호호” 뭐 이런얘기 였습니다.  저 유산때도 “ 재수가 없으려니까 이런일이 다 있다 ” 제 여동생이 조산했는데 “ 니네 집안 여자 자궁이 다 약하냐” 등등 막말은 서슴없이 하였으며 저희집 이사일은 손없는날 해야된다며 그날 안하면 다신 안보겠다고 하시거나 제가 요즘에 손없는 날이 이사하기 더 힘들다, 그리고 저 그냥 야간근무라 아침에 퇴근하고 바로 저녁에 출근 또 해야된다 했더니...  집에 무슨일 생기면 니가 책임질꺼냐 , 등등 하셔서 저는 아침에 퇴근하고 이사를 했고 잠 한숨 안자고 다시 12시간 근무후 다음날 아침 에어컨 설치까지 44시간이상을 안잔 상태였습니다. 
    그정도로 시어머니 스트레스가 심했고, 시댁과 집이 도보 7분정도 거리였는데 이사전 3년여간 비밀번호 누르고 출입을 반복했으며 제가 속옷입고 잘때고 시아버지가 들어온적도 있어 운적있습니다.
     참 많은 일이 있었고 자영업을 다시 하게 되어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가게를 동업을 하게 되었고,(그 놈이랑 친한친구의 아버지가하는 가게를 일부 보증금투자를 하고 동업) 그 와중에 돈이 직장인 이상씩 벌게 되자 남편이라는 놈이 어느날 저에게 애 못갖으면 등신이라는 소리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런 언어폭력적인 말을 듣고..어찌하든 지키고팠던 가정이었지만 제 마음이 무너졌습니다. 
    아니 아무것도 없이 다 날아간 기분. 그리하여 이혼하자 하였고, 합의 이혼하자 했지만 위자료는 없다 하였고 저는 제 옷만 챙겨 빈몸으로 나오다 싶이 했고 저는 가진거 하나 없이 다시 구직활동을 하게되었습니다.

     제가 이글을 올린 것은 참 많은 사연있고 이혼소송중인상태이긴 한데,, 이 사람이 저와 함께한 5년여동안 수상한게 참 많았는데 그런거 한번 안 캐본 제가 억울했습니다. 
    여장 남자이며, 심지어 성인용품을 쓰고, 놀러간 사진까지 있던 이 사람..5년여간 결혼후엔 그 활동을 안했다며 우깁니다. 
    사기결혼이아니니 제가 지 아픔을가지고 거짓으로 농락한다면서요. .
    기가막히죠..
    병신같은거 품고 버티고 속앓이하며 잘살려고 했는데 그런 지 와이프를 정말 돈만원한장 주지않고 있다는것이요..
     전 정신없었을땐 그인간이 집에돌아다니는발자국소리에도 심장이 터질것같고 무서워서 그저 이혼만해주면되고 재산분할이라고는 적금나누면 되는줄알았죠..

     저는 그쪽 세계를 모릅니다. 

    CD 카페나 바가 있다는데 찾아가서 그 인간 아는 사람있는지 발로 뛰며 찾아보고 싶습니다..저는 아이도 못가져보고 우울증과 불면증 공황장애판단 까지 받은 상태로 지금 제 명의 하나 없던 결혼생활을 후회 하고 있습니다. 혹시 그 경로 관련해서 정말 5년여까지 참을수 있는지, 여성호르몬 까지 있던거면 정말 원래대로 돌아오는건 아닌거죠?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고, 그 행적을 찾고 싶어 흥신소까지 알아보려고 했습니다. 

    CD나.. CD활동아는분? 등..모든 정보를 알고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그쪽 세계관련해서 궁금한게 많습니다... 
     쪽지로 정보를 주셔도 좋고..어디가면 그분들을 만날 수 있는지..얘기를 들어보고싶습니다.
    중고직거래한다며 말도없이 수원.천안등 다녀온적있어서 그게남자맍나고온거아닌가 지금생각해보면 한두가지가 의심되는게아닙니다..
    그 인간이 있는 지역은 충북..입니다. 

    참고로 시댁은 그 인간성정체성 모르고있을겁니다..
    저는변호사 선임상태인데 상대는없는거같고요..
    그리고 시어머니에게 이혼은종용한 
    부당한대우로 따로고소할까..고려상태입니다
    어찌하면 니아들이 최고잘난게아니라 
    병신같던 니 아들 내가 살아주려다만거라고 어디정상적인 여자가 그런놈을 다알고도 버티는지 시어머니를 감당하는지 찾아보라고
     그들에게 통쾌한복수방법을 찾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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