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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중반으로 접어드는남자인데요.
최근에 아는누나만나서 저녁먹고 카페가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예전에 알고지냈던 지인들 이야기를
하다
제가 저보다 연상인 남자나 여자 등등지인들 언급할때
호칭을 xx씨 또는 xx이라는사람 이런식으로하니까
그누나가 저를 사람들간에 선을 잘긋는타입인거
같다는식으로 돌려서 저한테 말을 했는데..
저같은경우에는 딱히 따로 연락을 자주했거나
만남을 가져서 밥을먹던 커피를 한잔하던식으로
왕래나 연락이 없던사람들은 형이나 누나라는
호칭을 쓰기가 좀 거부감이 들기도하고
연락도 반쯤 끊기다싶히하면 위에썼던 형누나
이런 호칭쓰기가 너무 친한척하는거같기도
합니다.!
거기다 두달이상 몇개월동안 아무런 만남과
연락이 없으면 그사람을 남으로 간주하고요.
그사람의 경조사가 있어서 카톡으로 경조사관련
톡이나 모바일경조사가 와도 딱히 안가고싶고
이런식이면 정작 내 경조사때는 와줄지나 의문
스럽기도 한데.
과거 20대시절때 결혼식 장례식등등
많이가서 축의금과 위로말 축하말해도
진짜 친한사람들한테만 더 신경써주지
그렇지않으면 제대로 거들떠보는것도 아니고
정작 제 경조사때는 모르는척하더라구요ㅠㅠ
그러다 자연히 정리되었고 결국 저한테도
보냈던게 돈수금차원에서 한거였고
그리고 특히 연락문제는 제가 카톡이나 문자를
먼저 선톡하더라도 상대방측에서도 반나절이나
다음날 답장오는경우와 읽씹등등
게다가 답장자체도 건성이나
그냥 형식적인답장만 자꾸올경우에도
그사람에 대해 거부감들어
그대로 연락끊기는것도 비일비재 한데
특히나 매번 바쁘다는말로 회피하는거같고
거기다 몇백 몇천씩 빌려달라고하는인간들도
평상시 연락때는 귀찮아하고 성가셔하면서
돈빌려달라 연락할때만 친한척 엄청하고
세상친한사람이 따로 없었고
평소 하지도않던 전화하면서 두시간이상씩
말계속걸고..
심지어 몇십빌려달라했던
친구도 그러더니 제가 돈빌려주고난이후로
귀찮고 성가셔하는데..... 여러모로 저런부류들도
가증스럽기 짝이없고....
만났던 누나말로는 상대방측이 저를 언급할때 저를 성빼고
이름만 불러준다고 절 나쁘게 뒷얘기나오는경우도
없다네요..
상대방들은 저를 이름불러준다는데 저같은경우는
xx씨나 xx이란사람이라 부르니까 선긋는다는식
으로 돌려얘기하는것같아 제 자신이 은연중에
선을 철저하게 긋나싶고 자 로 잰듯이 인간관계에
급을 나누는건가 싶기도하지만....
결국 제가 xx씨 xx사람이라 언급한사람들도
바쁘다는핑계로 연락피하는게 느껴졌고
저중에한명은
최근에 경조사있던거 저한테 모바일로도
안보냈고 그누나통해서 받았는데 같이가자는거
회사 회식있다고 둘러대고 안갔는데
그걸로도 한때 친했는데 왜안갔냐? 축의금
왜안했냐는식으로 얘기하길래 제가 소식이랑
모바일로 보낸겄도 누나가 보낸거지
그사람이 나에게 직접보냈냐고 했고
가봤자 서로 연락안한지 1년이다되가고
내가 종종 연락해도 바쁘다는핑계로 읽씹하고
답장와도 다음에 연락하자는식으로 나오는데
제대로 거들떠보기나하겠냐고? 그리고
그사람 손님도 엄청 많이왔다면서 그런데
내가 가봤자 관심도 안가지고 난가서
남좋은일만하냐고! 하니까 암말 못하고.
그날만난누나는 사람들 뭐가됬든 다이해해줘야된다
사람들 변호해주는말만 하고 그러다 저도 한마디
하고
저 역시도 시간이랑 돈이 썩어 넘쳐나고 쌓아두고
지내는게 아닌데.......
사람들하고 관계유지하려면 나보고 그사람들에게
매일 연락하고 한걸음 양보해주는게 맞다는말에
내가 사람들에게 우정과 사랑을 갈구하는사람같고
쩔쩔매는것처럼 보여서 싫다.... 그사람들도
연락피하고 귀찮아하는게 눈에 다보이고
사람들 호칭에 연연하지않는게 좋은거다라고
못박아뒀습니다.
솔직히 그동안 20대시절때와 30막들어섰을때
돈없다 핑계대고 만날때마다 밥 커피 술 전부
제가 샀었고 축의금 부의금 다했어도
결국 제게 돌아오는거없이 연락도 그쪽에서
끊고 아무런 영양가없는 인간관계만 계속
해온거에 회의감 느끼고 그래서
제가 선을 명확히 긋고 벽치는건가 싶고....
그동안 해온게 너무 허무해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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