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경험,자격증 하나 없는 제가

먹고살려고 일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사람을 믿고, 타 지역에 일을 하려고 왔으나 결국 틀어져서

새로운 일자리를 구해야하는 상황인데,

너무 많이 고민이 됩니다..

물론 둘다 합격이 안될수도 있지만,

생산직일을 하려고 합니다.

1번 회사 

건축용 단열재 가공, 포장, 이적 업무

연봉 3800 (써있는 기준)

상여 300% 

3조 3교대 근무 

통근버스 운행

3톤 미만 지게차 면허증, 교육이수증 

주 40시간

1번 회사는, 3교대 근무이기에 저의 여유시간이 많습니다. 또한, 앞으로 다른 회사나 다른일을 하게된다면, 

그나마 만만한 지게차쪽으로 일을 할수있고, 지게차 경력(?)이 생깁니다.

2번 회사

해수 담수화용 필터 생산설비op / 역삼투압필터 어셈블리   (먼지 모르는..크흠)

연봉 4300 (써있는 기준)

상여 500%

3조 2교대 (4일 근무 / 2일 휴무)

자차출근(유류대 지급) 

주 52시간

2번 회사는 유류비를 지급해 주지만, 제가 차량이 없고, 오토바이 밖에 없어서 오토바이로 출퇴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16km거리 30분) 

1번회사랑 거리가 비슷함.

2번 회사는, 상여가 높지만 2교대 (12시간일)을 하기때문에 몸이 많이 힘들지만 그 만큼 받아갈수 있는 상황입니다.

단점은 추후에 일을 그만두고 다른걸 알아보게 된다면 아무런 경력이 없습니다..

1번 회사는 지게차 라는 경력도 쌓을수 있고, 3교대라 몸이 많이 힘들진 않을것 같고, 

2번 회사는 경력이 없지만, 유류비 지원에 3조 2교대라 몸이 많이 힘들겠지만, 그 만큼 확실한 보상이 있고.. 상여가 200% 더 높고..

물론, 일을 정말 오랫동안 열심히 할 생각이고,

빚도 많아서 다 쳐내려면 최소 2년~3년이상은 무조건 참고 다녀야 하는 상황입니다.

여러분들 이라면.. 어떤쪽으로 하실것 같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