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의 친구분 이제 글 좀 그만 올리세요.
숲 속의 친구들 웹툰은 보고 웃으면서 사건만 터지면 한 쪽 이야기만 듣고 글을 올립니까?
링크한 기사는 버닝썬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남성에게 성추행 당한 여성의 이야기 입니다.
버닝썬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남성(이하 김씨)는 클럽 내에서 여성A의 엉덩이, 허리 등 특정 신체 부위를 터치하면서 쫓아와 추행을 시도했으며
이를 목격한 지인들이 바로 제지하고, 현장에 있던 버닝썬의 장 이사가 김씨를 데리고 나가 팬 거랍니다.
그리고 김씨가 클럽 관계자에게 끌려가는 여성을 구해줬다는 주장은 거짓이랍니다.
대충 스토리가 그려지네요.
김씨가 클럽에서 술마시고 여성A에게 치근덕 거리다가 여성이 클럽 관계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술취한 남성은 물러서지 않고 뻗대다가 클럽밖으로 끌려나가 장 이사한데 쳐맞고,
출동한 경찰은 클럽 관계자에게 사정을 듣고는 김씨를 업무상 방해죄로 끌고 가자
김씨는 "내가 맞았는 데 왜 나를 끌고가냐."며 난리를 쳤을겁니다.
경찰은 일단 술취한 사람의 주장이고,
설렁 김씨가 맞았다고 하더라도 사정 청취는 술 깨고 하는 것이기에 경찰서로 압송했더니
김씨가 경찰서에서도 난동을 피운거네요.
상식적으로 클럽내에서 클럽 관계자가 여성 고객을 끌고 간다는 것도 이해가 안가는 행동이고,
클럽가면 보통 여성 두 명내지는 세 명이서 오므로 여성A도 일행이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자기 일행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게 아니라 쌩판 첨보는 남성 김씨에게 도움을 요청하겠어요?
한 쪽 이야기만 듣지 말고 양 쪽 이야기를 다 들어보세요.
아니면 조금만 기다리세요. 결론이 나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