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게 바로 접니다
광주출신 촌놈이 허파에 바람들어가서 일요일 낮12시에 붕붕이타고 무작정 속초로 출발했습니다 ㅋ
광주->담양 -> 순창->전주->세종->홍천->속초 까지달려 저녁 7시쯤 속초도착하니 퍼져서 암것도 못하고 퍼질러자븜.......
그리고 다음날아침 속초에서 스타트! 08시56분 속초해변입니다 ㅎ
바람이 겨울바람같지않게 너무 따듯해서 라이딩하기 딱좋았습니다
그리고 달려서 양양도착 9시 25분입니다 !
양양 해변에서 슬슬 걸으면서 쉬다가 재밌는 조형물이보여서 찰칵
다시 출발해서 동호해변 10시03분입니다!
아직도 양양의 한 해변 10시 30분입니다
강릉도착! 4000해변입니다 ㅋㅋㅋ 11시 16분
강릉왔으니 경포대도 들러주구요
안목해변도 들러줍니다
그리구 강릉 카페거리에서 까푸치노한잔 ㅎ 바다 보며 커피마시니 시간가는줄도 모르겠더라구요. 12시 입니다
정동진일겁니다.. 아마 ㅎ 12시 56분
강원도와서 제일 좋았던점은 탁 트인 바다를보며 원없이 코너를 탈수 있었다는것. 해안도로 정말 끝장났습니다
차타고 지나가던 여성분들이 따봉날려준건 자랑
왠지 기운차보이는 전망대
동해의 망상해수욕장입니다! 13시 31분!
오유인들은 평생 들을수없는 말
백년손님에서 봤었던분들이 계시네요? 삼척시 덕산마을입니다 2시 36분
이제부터 경북 진입입니다 경북 울진군 망양정 해수욕장입니다 확실히 이쯤내려오니 해변에는 아무도 안계시더군요15시 37분입니다
위쪽에서 너무 여유를 부렸더니 부산까지 내려가려던 계획을 수정해서 경주에서 숙소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대게가 대게 유명한 영덕입니다. 고래가 참 크고 아름답군요 16시 24분
영덕의 대진 해수욕장입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여행이고 나발이고 얼어 죽겠더라구요 이후일정 생략하고 바로 경주로 쩜프했습니다
경주도착! 경주 시청입니다 오후 6시
게스트하우스에 짐풀고 여행자분들이랑 수다떨다가
월정교 야경이 이쁘다고해서 알아보니 9시까지 연다고해서 8시 58분에 개발에땀나도록 뛰가봤더니 4월이전에는 7시엔가 문닫는다고 하더군요 ㅎ
냉면먹고 널부러져 잤습니다 ㅋㅋ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 날씨는 아침에 매우 추웠지만 점심때부터 풀린다는 희소식이 있어 기쁜 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
경주역에서 한컷찍고 붕붕이 아침밥맥이고(저는 굶고) 출발했습니다 9시
경주 빠져나가는길에 건물이 너무 이뻐서 찰칵
원래 저렇게 바이크 올라가면안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문무대왕릉입니다. 슈퍼앞 탁상에서 멍 하니 바다보고 있으니까 슈퍼 주인 아주머니가 젊은놈이 뭔고민이냐며 커피한캔주시더라구요 ㅋㅋ
집까지 무사히 돌아가는게 고민입니다 ㅠㅠ 10시입니다
경주의 예쁜 등대
읍천항에서 찰칵! 10시35분입니다 아직도 경주입니다
한참달려서 울산 곶절간입니다 11시 49분입니다
Ganjealgot. 바다가 너무너무 이쁩니다
부산 기장도착! 길고 우람한.. 아.. 아닙니다.. 12시 44분
송정 해수욕장입니다 밤바다가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ㅜ.ㅜ 13시26분
해운대입니다 정문? 쪽은 인파가 너무많아서 갈수가 없었습니다 13시 50분
해운대 영화의 거리입니다! 포스터가 쪼르르르 붙어있더라구요 14시 6분
저 멀리 광안대교가 보이는 광안리 해수욕장입니다 부산시민여러분 zero부산 함깨해요~ 14시 22분
계획상 마산 남해까지 쭉 돌다 여수에서 자려고했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고 같은실수를 반복해서 너무 여유를 부린결과
여수에서 자기위해선 모든걸 포기해야했기에
바로 여수로 뿅 여수시청 18시 09분입니다
이후 게스트하우스에서 짐풀고조금 쉬다 여수 밤바다를 보기위해 밤바리를 나왔습니다.
모두 돌산공원입니다 반짝반짝 이쁜 밤바다입니다.
장범준의 고항 여수밤바다입니다....
하늘은 흐리지만 온도는 따뜻한 아침입니다 09시18분
짝짓냐?
여수시 웅천 예울마루 09시37분
하트가 속이 텅빈것이 저와 같군요
이후 여수를 빠져나와 율촌 할머니댁에서 아침겸점심 얻어먹고 바로 광주로 복귀했습니다!
여러분 모두 즐거운여행 안전한 라이딩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