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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작업 완료된 것들을 추려봤습니다.
매번 스크롤이 너무 길어서 이번엔 좀 줄인다고 줄여봤습니다...만 역시 좀 깁니다 ㅜㅜ
우선 잭 스패로우
코 끝이 팍 찍혔습니다.
사포로 찍힌 자국을 갈아주고 아크릴 도료로 붓질해서 색을 맞춘 뒤
유광 클리어 뿌려서 덮어주고
무광 클리어 뿌려서 마무리
복구 완료!
다음은 마이클 조던
머리 끝이 벗겨졌습니다.
비슷한 색을 조색해서 뿌려줍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프레데터
옆니(?)라고 해야 하나요? 그게 부러졌습니다.
드릴로 구멍 뚫어서 황동봉으로 고정 후 접착
사포질
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핏줄도 그려줍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아라비아(?) 미소녀
옷자락이 다 떨어져 나갔고 오른팔, 오른손 검지 손가락, 오른 발목 등이 부러졌습니다.
부러진 곳들에 황동봉을 티 안 나게 끼워서 접착하느라 정신 없어서 사진을 찍어둔 게 이거 밖에 없네요
복구 완료!
다음은 미쿠
한쪽 머리카락이 부러졌습니다.
택배를 받아 보니 양쪽이 다 부러져있습니다.
황동봉을 넣으려고 보니 이미 핀이 박혀있어서 방해가 됩니다.
후벼 파서 양쪽 다 기존의 금속 핀을 뽑아 냅니다.
기본으로 하나씩 박아서 접착하고 바깥쪽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하나 더 박아서 고정 해 줍니다.
잘 고정 됩니다.
마스킹 하고 색을 다시 올립니다.
미쿠 복구 완료!
다음은 바니 걸
부러진 토끼 귀를 접착하려다 순접이 흘러서 표면이 상했습니다.
양쪽 귀를 다 떼어내고
황동봉 박아 위치 잡고 순접이 흐른 머리카락을 사포질 해 줍니다.
마스킹 하고 비슷한 색들을 뿌려줍니다.
바니걸 복구 완료!
다음도 바니걸
머리카락 끝들이 부러졌고 토끼 귀도 부러졌습니다.
머리띠 부분을 분리한 뒤 양쪽 다 황동봉으로 보강해 줍니다.
부러진 머리카락도 만들어 줍니다.
바니걸 복구 완료!
다음은 블랙 위도우
이 제품은 총열, 가늠자 등이 파손 된 건 몇 번 봤는데
아예 총이 분리되게 부러진 건 처음 보네요 ^^;
황동봉을 넣어 고정 후 접착
사포질 하고 피부색을 뿌려주고 검은 색들은 붓질해줍니다.
블랙 위도우 복구 완료!
다음은 토르
어깨 안쪽 관절이 부러졌습니다.
바로 안 부러지고 버틴 게 이상할 정도로 괴상한 관절 구조입니다.
어차피 움직이지도 않는 관절이니 아래에서 항동봉으로 하나 고정하고
가로로 하나 더 박아서 고정해 줍니다.
어깨 잘 고정되고 잘 움직입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범블비 무릎
한쪽 무릎 부품을 분실했다 해서
완전히 같은 모양인 반대쪽 무릎 부품을 분리해서 복제해 줍니다.
복제는 아는 형에게 부탁했습니다 ^^
복제된 무릎 부품을 받아서 다듬은 뒤
기존 색과 비슷하게 도색해줍니다.
범블비 복구 완료!
다음은 스파이더맨
언제나 그렇듯 허벅지가 갈라져 있습니다.
사포질 후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이번 건 옆구리도 같은 증상을 보이네요 ;;
역시 사포질 후
비슷한 색을 뿌려서 복구 완료!
다음은 원피스 해군 견장
이게 제조사마다 견장 모양이 조금씩 달라서 견장 조각을 분실하면
그걸 매번 만들어주기가 참 거시기 합니다 ^^;
이번엔 철사를 꼬아서 망치로 두드려서 조금 납작한 느낌을 내줘야 했습니다 ㅜㅜ
그런 걸 네 가닥 만들어서 접착하고
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순접으로 디테일을 조금 뭉개줄 걸 그랬네요 ^^;
아무튼 복구 완료!
다음은 마르코
목의 자석이 반대로 들어가 있어서 얼굴이 끼워지지 않습니다.
마침 딱 맞는 크기의 조각칼이 있어서 그걸로 자석 주변을 파서
네오디움을 꺼내 반대로 넣고 접착해 줍니다.
접착 후 사포질, 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마르코 복구 완료!
다음은 상디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
20개는 넘은 것 같은데 몇 개째 하고 있는지 세기도 귀찮네요 ^^;
다음은 티치
이것도 맨날 노란 허리띠가 부러져서 들어오네요
루피는 등 허리의 연기가 맨날 부러지고...
다음은 카우스 클린 슬레이트
소프비인데 아래쪽에 무게 중심을 잡아주려고 유토로 보이는 것을 하반신에 채워 넣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무거워진 다리의 얇은 부분이 배송중에 부러졌습니다.
두 개가 들어왔는데 다 같은 뒤쪽 다리가 부러져서 포장의 문제인가 보다 했는데
다른 제품 두 개는 또 앞 다리가 부러졌네요...
그냥 설계 문제 ^^;
아무튼 그레이 버전 먼저 작업 해봅니다.
소프비의 빈 공간에 진흙을 부어 넣어 굳힌 듯한 모양
부슬부슬한 흙이라 큰 의미는 없겠지만
일단 3mm 황동봉 세 개를 넣어 고정 후 접착해 줍니다.
탄성이 있는 소프트 비닐 재질이라서 사포질도 잘 되지 않습니다.
멀쩡한 다리를 마스킹 하고 다리 색을 조색해서 뿌려주고
다리를 마스킹 하고 바지 색을 뿌려줍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세피아 버전
역시 황동봉 세 개를 박아주고
접착 후 사포질
비슷한 색을 칠해서 복구 완료!
다음은 나즈굴
나즈굴이 죽었습니다.
상태가 심각합니다.
조금씩 조각 맞춰 접착해 줍니다.
순접으로 이 나간 부분들을 채워가면서 모양을 잡아 줍니다.
안쪽은 손을 넣어 사포질 하기도 힘들어서 조각칼로 긁어주면서 모양을 잡아 줍니다.
바깥 쪽에서 구멍을 뚫어 황동봉으로 보강해 줍니다.
사포질로 평평하게 된 표면을 칼로 긁어 낡은 천 질감을 잡아 줍니다
서걱 서걱~
주변 부와 비슷한 색들을 칠해 줍니다.
나즈굴이 살아났습니다.
다음은 엄마 찾아 삼천리
당나귀 발목 두 개 부러지고 여자애 머리카락들이 부러져서 분실 됐습니다.
택배 받아 보니 당나귀 귀도 뽀각
분실 된 당나귀 끈(?)은 알미늄 철사로 만들어 줍니다.
적당한 길이로 잘라 플라이어로 납작하게 눌러주면서 모양을 잡아 줍니다.
그럭저럭 봐 줄만 합니다.
귀랑 발목들 다듬다가 꼬리도 부러져서 꼬리도 접착 후 사포질 ㅜㅜ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이가 나간 망토 끝자락도 순접으로 만들어 주고 사포질
어깨 위의 원숭이도 꼬리가 부러져서 분실, 황동봉으로 뼈대 잡고
순접으로 살 붙이고 사포질로 모양을 잡아서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손가락들도 아작이 나버려서
0.5mm 황동봉들로 뼈대를 잡고 순접으로 살 붙여 사포질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옆 머리 조각도 분실 돼서 황동봉으로 뼈대 잡고
순접으로 살 붙이고 사포질로 모양을 잡아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분실 된 리본과 꽁지 머리는 에폭시 퍼티로 모양을 잡아 사포질로 다듬고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베이스의 잡초도 마찬가지 작업들을 해줍니다.
엄마 찾아 삼천리 스테츄 복구 완료!
다음은 알프스 소녀 하이디
이것 역시 자잘한 파손이 엄청납니다.
목을 분리해서 머리카락 붙이고 다듬어서 사포질 후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이런저런 작업을 거친 후에
엄마 찾아 하이디 복구 완료!
출처 | https://blog.naver.com/gonali/220811502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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