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옵션 |
|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미투 운동, 하지만 유독 일본에서는 이 미투 운동을 대하는 사회 분위기가 차가운데요.
용기를 내 피해 사실을 공개했지만 오히려 비판에 직면해 도망치듯 고국을 떠나야 했던 한 일본 여성이 있습니다.
한국을 찾은 그녀의 사연을 이승철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기자 지망생이었던 이토 시오리 씨.
상담을 하기 위해 유명 저널리스트를 만났다가 성폭행 당한 사실을 지난해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내 반응은 차가웠습니다.
거짓말쟁이, 매춘부 등 입에 담기 힘든 비난이 인터넷상에 쏟아졌습니다.
협박 편지까지 날아오는 상황에서 이토 씨는 결국 생활 터전을 영국으로 옮겨야 했습니다.
피해자이지만 쫓겨나야 했던 그녀의 사연은 '일본의 숨겨진 부끄러움'이라는 제목으로 BBC에서 다큐멘터리로까지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미투 관련 활동을 이어가며,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일본의 피해자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181229213836383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