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광역 도발
난리난 이유
1. 날치기 학칙개정 시도 (국공립대 공동학위, 복수학위제 관련 : 다른 지방대 입학해서 부산대 졸업장 따는게 가능해짐)
2. 이해관계가 직결된 학생들에게 사전에 충분한 설명이나 동의를 구하지 않았음, 1에 대한 의견수렴 없었음
3. 에타 피셜 학생들에 대한 광역도발
눈먼 손으로  나는 삶을 만져보았네. 그건 가시투성이였어.
가시투성이의 삶의 몸을 만지며 나는 미소지었지. 이토록 가시가 많으니 곧 장미꽃이 피겠구나라고.
장미꽃이 피어난다해도 어찌 가시의 고통을 잊을 수 있을까 해도 장미꽃이 피기만 한다면 어찌 가시의 고통을 버리지 못하리요.
눈먼 손으로 삶을 어루만지며 나는 가시투성이를 지나 장미꽃을 기다렸네.
그의 몸에는 많은 가시가 돋아있었지만, 그러나, 나는 한 송이의 장미꽃도 보지 못하였네.
그러니 그대, 이제 말해주오. 삶은 가시 장미인가 장미가시인가 아니면 장미의 가시인가, 또는 장미와 가시인가를. (장미와 가시/김승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