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가족이지만 대화를 하는 횟수가 한달에 한 두번 있을까 말까한 가족입니다.
가끔가다 대화를 하면 동생하고 늘 트러블이나요.
오늘은 동생이 폰을 샀는데 수신이 안터진다면서 (배터리옆 칸수있는게 안채워지더라구요. 통화되는곳임에도 불구하고)
저한테얘기하더라구요 전에도 그랬다면서.
그래서 제가 너는 기계를 사면 문제가 생겨서 돈이 많이깨지는 구나.
이랬죠. 화를 내면서 말한것도 아니고 그냥 기계뽑는 운이없다는 그런의미에서 한말이었던 것입니다
그랬더니 얘가 지기분나쁘게 말했다면서 시비를 거는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네가 돈을 많이썼다는게 아니고 기계뽑는 운이없다는거 그것뿐이다, 아무리 돈을 아껴도 기계가 있으면 고장때문에 돈이많이 나가는 사람도있더라
이렇게 얘기했더니 내말투를 걸고넘기더니 생각좀 하고 말하라고 그래서
기분나쁘면 그렇게말하면 기분나쁘다라고 말하라했더니 꼭말해야 아냐면서화를 내더라구요
그러면 내가 너한테 어떻게말해야 기분안나쁘겠냐 하니 알아서 생각하고 말하랍니다.
그러면서 내가 말했던 개인주의를 걸고넘어지면서 누나가 말하는건 이기주의라고 말하더라구요.
참내 어이가없었습니다. 화를 내면서 말하지도않고 소리도 안질렀어요.
너무 어이가없어서 너하고 무슨 얘기를 하냐? 그래 결국내가 병신이다 하고 자리를 피했어요.
그상황에서 할아버지는 그만하라고 소리를 지르고
참 내동생 병신같습니다. 아니 그말한게 그렇게 화가납니까?그리고 무슨 남자애가 성격이 그렇게여자같이 소심해요? (참고로 제가여자임.)
하도 빡쳐가지고 이런새끼하고 무슨 얘길합니까?
밥안먹는날 너 왜밥안먹었니?물어봐도 지 기분나쁘다고 화낼새끼에요 이새끼는;.
이런 상병신하고 같이 남매라니 빡쳐요. 이새끼 지금 18살인데 왜이래요? 진짜 장애인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