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날 수록
망가져가는 것을 그냥 두고보는 이들이 더 많은데
내 옆을 떠나지 않고
나를 포기해주지 않는 충신.
당신의 충신으로는
누가 떠오르시나요?
-
안녕하세요! 오유 이웃분들!
전 게시글 '남편 대신 출근하고 싶다'를
재미있게 봐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사실 브런치, 도전만화 등등에서
연재를 하고 있었는데
좀 더 많은 분들이 제 작품을 보고
'뭐 이런 애들이 다 있어,
결혼하는 것도 나쁘지 않구나'
하면서
위안을 얻거나 공감을 하고
즐거워해주셨으면 좋겠어서
오유에도 만화를 올려보았었답니다.
무플, 무반응에 지쳐있었는데
어제 많은 분들이 반응해주셔서
엄청 감동받았었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작업하는 보람을 어제 많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뭔가.. 유머 전문가분들께
감별받고 인정받은 느낌이었어요ㅋㅋㅋ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제 만화가 완전 노잼은 아니라는
희망을 얻었습니다...)
불편하시지 않고 즐거우셨다면
제가 웃고싶거나 심심할 때 오유에 들어오는 것처럼
여러분의 심심함을 조금이나마 달래드릴 수 있는 유머자료로서
앞으로도 오유에 만화를 올리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대성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