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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에 지어진 러시아의 베링하우젠 과학기지에서 과학자끼리 칼부림 사건이 발생함.
과학자 올레그 벨로그조프(55세)는 줫같은 버릇이 있었는데, 바로 동료가 책을 보면 그 결말을 다 말해버리는걸 즐김 ㅋ
올레그의 이같은 만행에 시달리던 세르게이 사비스키(55)는 결국 참다 못해 부억칼을 들고 올레그를 찌름.
이에 올레그는 칠레 병원으로 이송됨.
열악한 환경에서 4년동안 외롭게 버텨야하는 과학자들을 달래줄 수 있는건 오직 독서뿐이었는데.....
(그걸 쫓아다니며 스포일러 ㄷㄷ)
이 사건은 남극에서 벌어진 최초의 살인미수 사건이 됨.
야! 세르게이! 뭐 보냐? 드래곤볼 보냐? 프리더 죽는다? 셀도 죽는다 ㅋㅋㅋㅋ
야 세르게이! 뭐 보냐? 해리포터냐? 해리가 이긴다 ㅋㅋㅋ
야 세르게이! 뭐보냐? 성경보냐? 그거 예수 죽음 ㅋㅋㅋㅋㅋ
눈 뒤집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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