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누구한테 말하기도 그렇고... 고민이 아니라면 아니지만 참 드라마틱하네요 얘네 머리도 너무 좋구요
사건의 시작은 코인노래방에서 노래부르는데 여자 두명이 내기에서 졋다고 제 방에서 노래를 부르겟다고 해서 알겟다하고 부르라햇죠 그 뒤에 저도 부르고 이제 가시라할랫는데 이것도 인연이고 친하게 지내자고 번호를 달라네요 그래서 그 누나(A)와 동생(b)을 알게됩니다
그뒤로 시간있으면 만나면서 셋이서 친하게 지내는데 A누나가 원래 무슨 노래방 가는 모임이 있데요 같이가자고 하는데 저도 어릴때니까 아는사람도 잇으면 좋고... 그래서 그 모임에 처음 나가게됩니다 거기서 모임하는 사람들이랑 같이 커피숍에서 기다리는데 그 중에 나이좀 있는 누나가 미술심리치료를 한데요 그래서 거기잇는 사람 다같이 그림을 그리고 그 미술심리치료하는 그 누나가(C) 번호를 다 받고 이상잇는사람은 따로 연락 준다하고 노래방에서 같이 놀고 헤어졌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그린사람들도 같이걸린건지 저 하나 낚자고 다 연기를 한지... 여튼 c누나한테 전화와서 심각하다고 상담좀 하자 하더군요 거의 일주일에 한번 만나면서 심리치료 비스무리한걸 했습니다 한 4주 정도했나? 영상을 보여주는데 아... 무슨 신을 믿어야한다 뭐 그런거 보여주고 박진영 힐링캠프편을 보여주고 그러더라구요 성경책 어플도 깔아서 자주보라하고 직장다녀야한다니 치료가 급하니 알바만하래요...^^ 그래야 자기랑 자주 만날수잇다고 이때 눈치까고 연락을 씹엇죠
그리고 한달 뒤에 A누나랑 b랑 같이 놀고잇는데 C누나가 대뜸 찾아오더라구요? 어떻게알고? 알고보니 B도 당한거더라구요 처음에 미술심리치료할때 저만 통화한게아니라 번호 다 따서 다 한명씩 연락한듯... 그래서 그 C누나가 왜 연락 안하냐고 자꾸 다그치고 화내고 막그러더라구요? 술먹고잇는 도중이라 앞으로 만날일없을거다 하고 들어가서 다시 세명에서 놀앗죠 그때 B는 신천지인지 모르길래 제가 그거 신천지라고 막 설명했더니 충격 받더라구요 A누나는 자기한테는 전화안왔다고 하고 모임에 자주 안나오는데 저런 사람인줄 몰랏다 그러더군요 그렇게 또 두어번 놀다 B는 본가로 멀리가고 A누나랑은 또 어영부영 3년정도 알고 지내게됩니다
그리고 어느날 A누나랑 카페에서 놀다가 화장실 간사이 어떤여자(D)가 자기 핸드폰 본적없냐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못봣다 하니 내폰으로 한번 걸어보고 전화를 안받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나중에 전화오면 찾아드린다고 D여자가 Pc카톡은 또 된다데요 근데 그 D여자가 너무 이뻐서...ㅠㅠ 제스타일 폰 찾아주면 밥한번 먹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폰 가져간사람이랑 통화가 되서 찾아주고 다음주인가? 같이 밥한끼하고 간단히 술한잔하고 집에 돌아갓죠 그리고 두번째 만남에서 카페에 갔는데.... 우연히 자기가 알던 언니가 타로카드를 보고잇더라구요 그것도 카페에서... 그러더니 둘이 아는척 하더니 저보고 한번 타로 점 보래요 ㅋㅋㅋㅋ 끝까지 안본다고 난 저런거 싫다 하는데 엄청 밀어붙이더군요 할수없이 하는데 제 정보를 다알더라구요?? 하하... 술먹고 한 얘기를 다 넘겻나 봅니다 그래서 다음날부터 카톡 차단하고 씹엇죠 다음주 쯔음에 제가 A누나한테 니랑 잇으면 이상한애들이 꼬인다 이러면서 얘기했엇죠
그 런 데.... 한 두어달 뒤 C누나랑 a누나랑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프로필 사진에 잇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A누나도 신천지였구나..... 술먹고 우리집에 와서 잔적도 잇고 그런데... 멘탈이 좀 나갓어요 5년정도 알고지냇는데 그 동안 속이고 나 하나 잡아넣으려고...대단했네 그래서 그 옆에사람 신천지사람 아니냐고 몇년전에 나 꼬드긴 그년이다 하니까 자기는 몰랏데요 ㅋㅋㅋ 사람얼굴을 잘 기억못한다고 그러네요 가서 따지고와서 나한테 얘기한다는데 얘기가 없네요 세달간?ㅋ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