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Pc방(그 Pc아님ㅎ)에는 꾀죄죄하게 입고 가는거임.
그리고 킬때부터 현란한 타자로 검색창에 오늘의유머 주소를 적어서
주위사람들이 다 쳐다봄
'엥?! 저거 (개념사이트) 오유 아니야?'
'풉, 감히 오유 자료셔틀을 저런 거지같은 차림새를 한 녀석이 한다고?'
'딱봐도 뉴비인데 다른 자료셔틀들 보고 멋있어서 따라하는 초짜네'
옆사람이 구경하든 말든 신경안쓰고
빠르게 자료 퍼올 사이트를 띄워놓고
순식간에 자료를 유자게에 퍼온후
베오베로 넘어간 게시물을 띄어놓고 담배 하나 피고오면
주위사람들이 자리 몰려들어서
'와 미쳣다 순식간에 베오베로 보내버렸어...'
'어이어이..진짜냐고..'
'아니 ㅋㅋ 우리 지역에서 제일 잘하는거 아님? 자료셔틀 고인물도 저렇게 빨리 베오베를 보내진 못했잖아!'
'이 사람 뭐하는 사람이길래 이런 실력을 가지고도 겸손하게 아무 말 안하고 있었지!?'
이렇게 떠드는거를
'거기. 내 자리.'
이렇게 한마디 슥 해주면 구경꾼들이
'죄..죄송합니다!'
'어이! 사진 그만 찍고 빨리 안비켜드리고 뭐하는거냐!'
그럼 난 카메라로 얼굴을 정신없이 찍고있는 여고생을 향해 (얼굴에 홍조가 피어있음)
'사진. 곤란.'
한마디 해주고 다시 자리에 슥 앉아서
유자게에 떠들고 있는 자료셔틀들을 보며
'이정돈가'
한마디 하고 있을 때
카페 여자 알바생이 (동네에서 제일 예쁘다고 소문난 쿨뷰티 미녀, 몸매 S급, 처녀임)
'서비스에요'
하면서 커피 한잔 주는데 커피 잔 밑에 포스트잇 한장이 붙어있음 ...
'베오베가는 팁좀 알려주세요♡, 010-XXXX-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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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09/27 13:54:51 122.37.***.5 도리캄
323950[2] 2018/09/27 13:57:56 115.88.***.73 딸기맛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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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052[4] 2018/09/27 14:41:28 223.39.***.74 닥쳐내얘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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