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비뇨기과얘기보고
추억이 떠올라서 써봅니다
육아로 시간이 없으므로 음슴체
어느날 신랑 똘똘이에 종기?여드름?같은게 생겨남
혼자행동하기 싫어하는 신랑과 함께
비뇨기과를 가주었음 (같이가자함)
별생각없이 같이 들어갔는데
종기?를 보며 그럴수도 있다는 말과 짜야할꺼같다는 얘기였는데
성관계시 옮거나 하는 건지 생각없이 물어보았음
(아이 태어나기전 준비중이였음)
의사쌤 순간 벙쪄서 당황해하며
그..그런거 아니다
그냥 생길수도 있는거고 전혀 문제되지 않으며
옮는거 아니고 블라블라블라
열심히 설명해주시기에 그냥 그렇구나 하고 있었음
남자쌤에게 똘똘이를 보여주는 신랑을 보며
신기하네 하다 진찰이 끝나고 나오는데
신랑이 큭큭 거리며
왜캐 무섭게 물어보냐며
아니 그냥 옮을까 걱정되서 그렇지 했는데
의사쌤이 바람피다 옮겨온건지 확인하러온 와이프를 본거마냥
신랑과 내눈치를 보며 땀을 뻘뻘흘리며 얘기하셨다함
(동공지진)
다음번에 갔을때 짧은 비명과 함께 종기는 세상에 버려졌음
그냥 일반병원 가는 마음으로 가서 몰랐는데
나중에 생각하니 시선이 따가운거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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