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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앙 수비진이 계속 처져있고, 쓰로인을 받는 상황에서도 공을 받거나 혹은 유인하는 자세를 보여주고 있지 않다. 저번에 지적했던 부분이 피드백 되어있지 않다. 역습기회를 조금 더 주더라도 라인을 더 올려야만 한다. 옵사이드 트랩은 괜히 있는게 아니다.
2.
공격작업을 좀 더 와이드 하게 잡아 들어가고, 더블 볼란치중 하나는 공수를 중앙 라인 인근에서 지원하고 압박해줘야 할 필요성이 있다. 공격작업중에 지공으로 템포를 조정해야 할 때 뒤쪽에서 받아줄 인원이 없어 고립되는 장면이나, 수비시 중앙 공간을 아예 내줘버리는 경우가 많다.
3.
저번 이란전에서는 더블 볼란치가 너무 라인을 높여버리고 수비라인이 너무 라인을 내리는 경향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더블 볼란치가 너무 라인을 내려서 수비진과 붙어있다. 제발. 라인조정을 좀 해달라. 공격을 내리고 아예 역습을 노리던지, 아니면 아예 올려서 게겐프레싱 형태로 전방위 압박을 하던지.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4.
양 풀백이 처진채로 수비에 매진하는 경우가 잦다. 이는 역습에 대비하기에는 좋을지는 모르겠으나, 2에서 말한 와이드한 공격작업때 수적열세로 인해서 전진을 하거나 다양한 루트를 개척하기엔 좋지 않다. 우즈벡이 역습전술을 쓰는 팀이라곤 하나, 미드진을 더블 볼란치인 수비적인 성향으로 둔 이상 좌우측 풀백의 오버래핑은 조금 더 활발하고 적극적으로 공격진을 지원해야만 한다.
5.
1,2,3,4를 합쳐서 요약하자면... 전체적으로 반응속도와 활동량이 부족하다. 지속적으로 선수간에 트라이앵글 구조를 이루어 압박과 패싱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포지셔닝과 동선이 제대로 들어맞지 않고 루즈볼이나 패스미스를 기다리는 경향이 많다. 이 부분으로 인해 상대 압박으로 볼을 탈취당하거나, 제대로된 패스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6.
여튼 정말 재미없는 전반이 지속되고 있다가, 장현수가 부상으로 아웃되고 구자철이 교체로 들어온 이후부터 좋은 기회를 만들어 내고 있다. 암이 조금 나았습니다.
전반 베스트 : 이근호 / 구자철
전반 워스트 : 김영권 / 김민우 / 장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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