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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176733
    작성자 : ㅡㅡㅋ^^
    추천 : 3
    조회수 : 530
    IP : 116.41.***.192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2/03/08 15:23:11
    http://todayhumor.com/?sisa_176733 모바일
    '듣보잡' 손수조 '신데렐라' 만든 작전 세력 있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711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출마하는 부산 사상은 이번 총선의 최대 관심 지역 가운데 하나이다. 여야  모두에게 부산 사상은 2012년을 관통할 ‘정치적 3단 논법’의 출발점이라고 할만하다. 

    야권 입장에서 총선에 이기기 위해선, ‘낙동강 벨트’에서 반드시 동남풍이 불어주어야 한다. 그리고 총선 승리가 전제되어야만, 대선을 내다볼 수 있다. 만약 거대한 변화가 시작된다면, 그 출발은 부산 사상에서 시작될 것이고, 사상의 선택은 그 자체로 2012년 전체를 관통하는 ‘사건’이 되어야 할 것이다.

    여권은 정반대의 논리적 구조에서 사상이 중요하다. MB정권의 실정으로 인해 ‘낙동강 벨트’의 동남풍까지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그렇다면 바람의 기운을 최대한 빼는 전략이 중요하다. 그것은 총선의 승리 여부와는 또 별개의 맥락에서 문 이사장의 ‘급수’를 더 키워주지 않는 차원의 문제이기도 하다. 가뜩이나 존재감이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문 이사장이 동남풍의 주역으로 우뚝 선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대선에 암운을 드리운다. 사상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그것이 2012년을 관통하는 문제가 되어선 안 되고, 사상의 문제는 반드시 사상에서 끝나야 한다.

    야권이 일찌감치 문 후보의 공천을 확정한 반면 새누리당이 마땅한 해법을 찾지 못했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문 이사장의 출마가 확정 이후 홍준표 전 대표 등이 맞대결을 원한다는 보도가 있기도 했지만, 곧 묵살되었다. 사상에 ‘거물 vs 거물’가 구도가 짜여 전국적 관심을 끌 경우 새누리당이 져야 할 위험부담이 너무 커질 수 있단 판단이었다. 

    바로 이때, 등장한 것이 27세 여성 정치인 손수조라는 신인이다. 손 후보는 이화여대 출신에 홍보대행사에서 근무했단 것 외엔 특별한 이력이 없다. 그러나 이는 역설적으로 거물을 원치 않는 새누리당의 정치적 요구에 부응하는 이력이었다. 또한 새로운 인물이라면 일단 우호적인 태도를 취하는 언론의 습성에도 딱 맞아 떨어졌다. 보수 여당에 젊은 여성 신인의 그림은 언론이 받기에 무난한 것이었다. 이때부터 조중동은 새누리당의 정치적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작심한 채 손 후보를 띄우기 시작했다.

    2월 초만 하더라도 손수조 후보는 전혀 ‘뉴스 메이커’로 기능하지 못했다. 보수 여당의 지역구에 (그것도 부산에)20대 여성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는 사실은 기존의 정치 문법대로라면 주목받기 힘든 일이었다. 그 후보가 대단한 ‘스토리’를 갖고 있거나 특별한 정치적 파급을 불러올 인물이 아니라면 그저 생경한 에피소드 이상의 의미를 갖기는 애당초 힘든 일이었다. 손 후보에 관한 언론 보도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부산 사상에 후보가 없어 고민이란 차원에서 예비 후보로 등록된 이에 대한 언급차원이었지, 특별한 관심이나 주목의 대상은 아니었다.

    그러한 상황에 ‘급변’이 찾아온 것은 2월 18일자 조선일보 보도였다. 18일자 조선일보는  11면을 털어 손 후보를 소개했다. 전국 수백의 예비 후보 가운데 전혀 알려지지 않은 단 한 명을 택하고, 면을 털어 보도하는 것은 ‘작심했다’는 표현 외엔 딱히 이유를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의 이례적 특혜다. 선거 국면에서 조선일보의 정치 보도가 기록과 관전의 역할을 뛰어넘어, 언제나 스스로 정치적 주체가 되어 뛰어왔단 점을 기억하면 조선일보의 이 보도는 매우 기념비적인 인터뷰였다.    

    조선일보는 손수조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녀의 선거 전략은 물론 인생사 전반을 매우 드라마틱하게 기술했는데, 언론이 특정 후보에게 할 수 있는 최상급의 배려이자, 가장 노골적인 띄우기였다. “공식 선거비용의 3분의 1 이하로 총선 레이스를 완주하겠다”는 그녀의 각오가 그대로 활자화됐고, 별 다른 이력이 없던 그녀의 무난함은 청년 세대 전체의 어떤 문제로 세련되게 표상됐다. 조선일보 보도의 전체적인 메시지는 ‘돈 안 쓰는 선거에 도전하는 정치 신인을 끝까지 응원해주자’는 것으로 모아졌는데, 이 보도 이후 손 후보에 대한 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지금껏 유통되고 있는 손 후부에 대한 ‘스토리텔링’들은 모두 이 보도를 원형으로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손 후보에 대한 ‘프레임’을 사실상 제시한 보도였다.

    조선일보의 보도를 통해 당시만 하더라도 인지도 제로에 가깝던 손 후보는 벌떡 세워졌다. 이후 새누리당은 이 정치 신인을 두고 당 전체가 갑론을박하는 상황을 연출했는데, 이 과정은 그 자체로 손 후보의 인지도를 전국구로 확장하는 작업이었다. 이후 결정적으로 손 후보 출마의 정치적 메시지를 완성한 곳은 중앙일보였다. 25일자 중앙일보는 손 후보를 일본 민주당 의원인 ‘후쿠다’에 비유했다. 매우 대담한 보도였다.

    후쿠다는 지난 2009년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일본 언론에 의해 ‘자객녀’라고 불리던 인물이다. 여당의 거물정치인이던 9선의 규마 전 방위상과 맞붙은 후쿠다는 일본 정가에 일대 파란을 불러일으켰던 인물이다. 중앙일보는 후쿠다와 손수조의 키까지 비교하며 ‘닮았어도 너무 닮았다’고 평했다. 중앙의 이 보도는 손 후보를 공천하는 상황의 의미와 정치적 메시지를 분명히 각인했다. 9선의 규마를 문재인에 빗댄 중앙의 이 보도는 정치 거물을 꺾을 수 있는 방법은 상식의 틀을 깨는 신선한 접근뿐이라는 메시지로 던져졌다. 

    결국, 손 후보는 논란이 있었지만 거뜬히 공천을 거머쥐었다. 이에 대해 6일자 동아일보는 “27세 손수조가 야 대선 후보와 맞짱”을 뜬다며 “이번 공천자 명단의 화룡정점”이라고 호들갑을 떨었다. 동아일보는 손 후보의 승산에 대해서도 사상의 선거 구도가 ‘떠날 자와 남을 자의 구도’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사상을 권력의 정거장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는 손 후보의 발언을 그대로 인용했다. “요즘 같은 때는 신인이 더 무서운 법”이란 문 후보의 평가는 손 후보에 대한 경각을 환기하는 장치로 활용됐다.

    ‘듣보잡’이던 한 정치 신인이 야권에서 가장 급수가 높은 후보와 단박에 동격이 되는 역동적 장면이 불과 보름 만에 완성되었다. 이는 한국 정치의 역동성에 기인하는 문제이기도 하겠지만 조중동의 ‘의제 장악력’이 여전히 만만치 않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주는 문제이기도 하다. 특히, 선거 국면에선 더더욱 말이다. 지난 보름 간, 조중동은 손 후보에 대한 ‘프레임’을 제시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메신저로 기능했다. 조중동은 손수조의 ‘세도우 캐비닛’을 자처했고, 대부분의 언론은 이를 그대로 받아들였다. 결과적으로, 27세의 정치신인은 한국 사회에서 가장 노련한 정치적 보좌를 거저 받은 셈이 됐고, 가장 공고한 기득권의 일원에 벌써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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