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문긁는 소리
필라델피아 대학에서 실제로 있었던 실화이다. 크리스마스 기간이라
기숙사에 있던 대부분의 학생들은 집으로 돌아가고 그중 집이 먼 두 여학생만이
남았다. 저녁이 되자 그중 한명이 남자친구를 만나러 외출을 하였고 남은 여학생은 방에
틀어박혀 책을 읽다가 나른해져서 깜빡 잠이들었다.
잠든지 얼마나 지났을까. 이상한 느낌에 잠에서 깬 여학생은 문에서 끽끽 긁는 소리를
들었다. 두려운 마음에 조심스럽게 문쪽으로 다가간 여학생은 문이 잠겨져 있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황급히 문을 잠그고 침대에 가서 이불을 뒤집어 썼다.
여학생은 계속하여 들리는 문읅긁는 소리에 공포에 떨어야만 했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던중 갑자기 끽끽하며 문을 긁는 소리가 커지더니 이내 조용해졌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자 안도감에 여학생은 이불을 둘러쓴채로 잠이들었고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깬 여학생은 어젯밤의 끽끽거리는 소리가를 떠올리며 궁금한 마음에
살짝 문을 열어보았다. 그리고 문을 열어본 여학생은 곧 기절하였다.
문앞에는 목이 잘린채 죽어있는 자신의 친구의 시체가 있었고 문의 아래쪽에는 수많은
손톱자국이 나 있었다.
2,오븐속의 아기
어느 부부가 베이비시터에게 아기를 맡기고 저녁파티에 나갔다. 그러나 아기 엄마는
왠지 미덥지 않아 보이는 십대소녀가 베이비시터이기 때문에 마음이 놓이질 않아서
저녁파티에 나가서도 미덥지 않은 마음에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베이비시터는 아무일 없으며
오븐에 칠면조를 굽고있다고 횡설수설한 채로 말을하고 있었다.
왠 칠면조? 놀란 부부는 급히 집으로 돌아왔고 끔찍한 장면을 보게되었다. 환각제를
흡입해 제정신이 아닌 베이비시터가 아기를 칠면조로 착각하고 오븐에 넣은것이다.
3,죽음의 옷
어느 여성이 나이트클럽에 가기로 하였다. 그녀는 며칠전 중고 옷가게에서 구입한
멋진옷을 처음 입고 나타났는데 친구들은 멋있다고 칭찬하였고 기분이 좋아진 그녀는
신나게 춤을 추었다. 그런데 그녀가 땀을 흘리자 묘한 냄세가 나기 시작했고
어지러워졌다. 친구의 도움을 받아 집까지 가까스로 졸아왔지만 그녀는 정신을 잃었고
다시는 깨어나지 못했다. 가족들은 그녀가 좋아하는 옷을 입혀 장의사에게 보냈는데
장의사는 시신의 의상을 보자마자 기쁜듯 미소를 지었다. 그 옷은 사실 장의사가
아주 오래전에 시신을 처리할때 본 옷이며 그옷을 중고 옷가게에 팔았는데
그 옷을 판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여러명의 여성들이 시신이 되어 그옷을 입은채
자신에게 왔고 때문에 그는 그일로 인하여 많은 돈을 벌여들었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옷에 묻어있던 방부액이 습기(땀)와 열기(난방)로 인하여 치명적인
독성 물질로 변해갔고 그 독성이 옷을 입은 여성의 피부로 스며들었기 때문이다.
4,차 안의 악취
어떤 청년이 멋진 스포츠카를 싸게 판다는 광고를 보고 당장 차주인을 찾아가 그 차를
구입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차를 어째서 헐값에 파는지가 궁금해서
차의 주인에게 물어보자 차의 주인은 급하게 현금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나 어째
분위기가 조금은 얼버무리는 분위기여서 청년은 의심을 하였으나 차의 성능에는
이상이 업었으며 서류상으로도 특별한 문제가 없어보이자 주저앉고 그 자리에서 돈을
지불하였다. 며칠후 날씨가 더워지자 차안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했는데
아무리 세차를 하고 탈취제를 뿌려도 냄새가 가시질 않자 결국 청년은 그차의 주인을
찾아가 자초지종을 물었더니 차의 주인은 원래 그차는 자신의 차가 아니라 아버지의
차였다고 대답을 하였다. 아버지는 시골길을 드라이브 하다가 차 안에서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는데, 인적이 없던 곳이라 시신이 완전히 부패한 후에야
사람들에게 목격되었다는 것이다. 때문에 차에서는 냄새가
빠지지 않았고 그래서 차를 헐값에 팔았던 것이다.
5,헬멧주의
폭주족 그룹이 길을 가던중 한 사람이 사고를 냈다. 놀란 동료들이 달려왔을때
사고 당사자는 머리를 감싸쥐고 괴로운 듯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헬멧때문에 고통스러워
한다고 생각한 동료가 헬멧을 벗겨주자 그의 머리가 잠깐사이 부풀어 오르더니
터져버리고 말았다. 그는 이미 머리에 치명상을 입었는데 헬멧이 그의 머리를
형태를 지탱해 주다가 헬멧을 벗자 터져버린 것이다.
6,신호
미국에서 일어났던 실화이다. 어떤 여성이 혼자 차를 몰고 밤길을 달리고 있었다.
차를 몰던 도중 갑자기 앞쪽에 바위가 떨어져서 급하게 차를 세웠다.
그리고는 무사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주위를 살펴보고는 안심을 하고 다시 차를
운전하며 길을 가기 시작했다. 그때 얼마지나지 않아 어떤 차 한대가 그녀의
차 옆쪽에 바짝 달라붙었고 여성은 자신을 해하려는 사람인줄 알고 속력을 높히려던
찰나에 옆차의 창문이 열리면서 운전자의 얼굴이 보이더니 그 차를 타고있던 운전자는
빨리 창문을 닫고 자신이 운전하는 대로 하라고 소리쳤다.
여성은 영문도 모른채 옆차가 시키는 대로 따라했는데 마치 술에 취한듯
앞쪽에 있는 차가 지그재그로 운전을 하는 것이었다. 영문도 모른채 차를 몰던 도중
갑자기 차의 지붕위에 뭔가가 떨어지는 소리가 났고 놀란 여성이 뒤를 돌아보니
입에 칼을 문 한남자가 차 지붕에서 떨어져 있었다.
7,암흑시대의 비극
캄보디아는 1970년대 중반 폴포트의 독재정치에 의해 집단학살이 자행되고 있었다.
그때 당시 주위의 나라들에 의하여 근근히 퍼지던 소문에 의하면 카보디아에 간 여행자가
크메크루즈 군에게 돈을 주면 직접 사람을 죽일수 있다는 것이다. 방법은 주로 총살이지만
때려죽이거나 성폭행을 한뒤 죽이는 방법도 있었다. 한 사람을 죽이는 데 비싸야
10달러 정도 밖에 되지 않았으나 이 사실을 발설하면 여행자도 그 자리에서 살해되기
때문에 밖으로 퍼져나가지 않았다는 것이다.
8,보라색거울
스무살까지 보라색 거울이라는 말을 잊어버리지 않으면 저주를 받게된다. 단어의
의미와는 상관없이 무조건 이 단어를 스무살이 될때까지 그 거울의 존재를 잊어버리지
않으면 저주받는다고 한다. 저주의 내용은 대부분 '불행해진다,결혼을 못한다.'등등의
여러가지 말이 있지만 가장 일반적인 저주의 내용은 '죽는다.' 이다
이와 같은 말로 붉은늪,보라색 거북,노란 손수건,돌고래 섬,피투성이 요리사,노란 미라
,은색 나이프등이 있으며 이러한 말들을 계속 기억하고 있는 사람은 저주를 받아
20살에 죽게된다고 한다. 이러한 저주들은 일본의 어느 소녀가 죽기직전 사람들에게
내뱉은 말들이며 이 저주를 기억하고 있던 사람들은 소녀가 자살하였던 나이였던 20살에
차례대로 죽었다고 한다. 때문에 한 무당이 이 말의 저주를 피해갈수 있는 말들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퍼트렸고 그 단어들로는 분홍색 거울,물빛거울,영원히 빛나는 금빛거울
,흰 수정 구슬등이 있고 이 단어들이 바로 보라색거울의 저주를 푸는 유일한 말이라고 한다
9,고달픈 꿈
어느 꿈이 있다. 이 꿈에서는 칼을 든 노파가 자신을 따라오고 있고 그 노파에게 잡히면
죽게되는데 꿈에서 죽게된 사람은 현실에서 영영 눈을 뜨지 못하게된다.
그런대 꿈속에서 무턱대고 도망치면 안되고 반드시 정해진 순서를 따라야 하는데
도망치는 도중 첫 번째 모퉁이에서 오른쪽으로 돌아야 하며,그 다음 모퉁이에서도
오른쪽으로 돈다. 그리고 그대로 길을 가다가 두번째 골목에서 왼쪽에 있는
골목길 안으로 들어가다 보면 빨간문과 녹색 문이 있는데 이중 빨간문에 들어가야
노파에게 붙잡히지 않고 도망칠수 있다. 다만 문제는 이 꿈예기를 들은 사람은 마찬가지로
노파에게 도망치는 꿈을 꾸게되며 이 이야기를 들은 사람도 위에서와 같이 똑같이
행동하여 도망쳐야만 한다. 만일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꿈속에서 노파에게 죽게된다고 한다.
10,저주할거야
일본에서 일어났던 일이라고 한다. 어느 여고에 한 활발한 성격의 여학생이 A가
있었는데 이 여학생은 성격으로 인해서 같은 반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반면
여학생에겐 친구인 B가 있었는데 B는 A와는 달리 성격이 내성적이고 말이없어서
같은반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곤 했다 문제는 따돌림시키는 아이들의 대부분이
A의 친구였으며 B가 따돌림을 당해도 A는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고 친구들과의
관계가 틀어질까봐 그저 묵묵히 방관하였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에게 있어서 유일한 친구는 A밖에 없었기 때문에 B는 그러한 일을 당하고도
A에게만 적적으로 의존했으며 A역시 B를 위해 친구로서 시간을 자주보냈다.
그리고 둘은 무사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게 되었으며 7년이 지났다.
A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C라는 남자를 만나게 되었는데 C에게는 여느 남자들과는
다른 묘한 매력에 있었고 이러한 매력에 빠지게된 A는 C와 함께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집으로 돌아온 A는 한통의 편지가 자신에게 도착한 것을
보게되었고 편지를 훑어보니 발신자의 이름은 바로 고등학교때 자신의 친구였던 B였다.
반가운 마음에 편지를 열었으나 편지의 내용은 분노와 증오의 내용들 뿐이었으며
편지의 마지막 줄에는 "곧 너에게 불행이가게 될거야"라는 내용이었다.
유일한 친구였던 자신에게 이러한 저주의 편지를 쓴 A는 B와의 기쁘고 즐거웠던
시간들이 원망스러웠고 심지어 성인식 때에도 기뻐해준 자신에게 이러한 편지를 보낸
B에게 공포심과 배반감등 말로 표현못할 분노를 느꼈으나 이내 이편지는 A의 머릿속에
잊혀져 갔고 아무런 일도 생기지 않은채 몇개월이 지나갔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A는 C와의 약혼식을 올리게되고 A는 자신보다 행복한
사람은 없을 거라 생각하며 둘이서 오키나와로 신혼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렇게 즐거운 하루가 끝나가고 밤이되자 그들은 호텔로 돌아와 머물게되었고
A는 지친몸을 이끌고 샤워를 하게된다. 이윽고 샤워를 마치고 밖으로 나와보니
C가 침대위에 누워있었다. 그러한 C를 보며 행복한 마음에 A는 C에게 다가가서
물었다.
A:C군 행복해?
C:당연하지 내가 지금껏 꿈꿔왔던 일이 지금에서야 실현되는 참인데
A:후훗,나랑 만나서 결혼하고 신혼여행을 와서 첫날밤을 같이 보내는게 꿈이었던 거야?
응큼하긴~
C:...아직도 모르겠니? 너한태 복수하겠다고 말한거... 벌써잊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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