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베오베에 올라갔던 혐오론자 된 썰 후기 남깁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data&no=1752623&s_no=1752623&kind=search&page=1&keyfield=subject&keyword=%ED%98%90%EC%98%A4
사이다를 기대하셨겠지만, 뭐 이게 사이다인지는 모르겠네요.
오늘 다시 이야기를 해 봤습니다. 저와 그사람의 의견을 정리해보자면,
나: 내가 화가 난 것은 니가 일본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나에게 일본에대한 너의 관점을 강요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 교육과 미디어를 프로파간다라고 하고, 한국인들은 거기에 세뇌당해서 일본을 싫어하는 것 뿐이다 라고 한 부분이 가장 화가 나는 부분이다.
한국에서 배우는 역사는 단순히 한국의 자체 연구에 불가하다고 말한 것도 마찬가지다.
나는 이런부분이 정말 심각한 모욕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민감한 사안을 농담거리로 생각하고 조롱하는 것은 정말 나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영: 한국 교육과 미디어에 대한 부분은 진심이 아니었다.
나는 한국 좋아하고 한국에 대한 반감 없다.
한국 자체 연구라고 한 점도 잘못했다.
나는 한국이 아니라 '너'의 자체 조사라고 하고 싶었다.
난 한국인 친구들도 많고 다른 한국인들은 너처럼 익스트림 레벨의 혐오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도 안다.
나는 그냥 니 반응이 웃겨서 널 놀렸던 것 뿐이고 너는 불필요하게 그걸 심각하게 받아들였다.
다 농담이고 장난일 뿐이었는데.
그리고 넌 날 와패니즈라고 불렀는데 이건 인종차별이니까, 넌 인종차별주의자다.
뭐 결국은 한국이 아니라 저를 모욕한 것 뿐이었다는 걸로... 장난친건데 오바해서 제가 심각하게 화낸 게 됐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국인들과는 다르게 저만 익스트림하게 일본을 싫어하는 인종차별주의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