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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김초원 교사는 사고 당일인 16일이 생일이었다.
학생들이 선생님과 수학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33명이 우편엽서 크기의 색종이에 개별적으로 편지를 써
선생님에게 전달하려던 편지묶음을 통해 언론을 통해 밝혀졌다.
김 교사는 올해 처음으로 담임을 맡았다.
당시 아이들은
선생님을 위해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한걸로 밝혀졌다.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전달하려고 했던 편지의 내용-
김x비(실종)
"몇 번째 생신인지 모르지만 축하드려요.
반 친구들끼리 작은 선물 준비했어요. 예쁜 추억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김도연(구조)
“수학여행 가실 때 생신이라서 너무 애매하죠?
친구들이랑 가족들도 못 보셔서 슬프죠?
이번에는 저희랑 보내요. 선생님 생신축하드려요”
김x연(실종)
“천방지축 저희 반을 40일 동안 맡으시며 힘드셨죠?
선생님의 첫 제자로서 선생님 얼굴에 먹칠 하지 않고
자랑스러운 시연이가 될게요”
이름이 밝혀지지 않음 (실종 추정)
"선생님 생신이 수학여행과 같은 건 우연의 일치?
배 위에서 생일을 보내는 건 참 특별한 경험일거 같아요"
이름이 밝혀지지 않음 (실종 추정)
“배에서 맞는 생일이라 더 특별할 것 같아요, 수학여행 너무 기대되요”
선상에서 깜짝 생일파티를 열고,
카드까지 준비했던 학생들은 대부분 실종했으며,
04월 20일 안산 단원고, 김초원 교사의 발인식이 엄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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