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된 러시아군 대령 드미트리 자하르첸코의 거액 돈뭉치 가방들 - 2016년 9월 10일  

세계에서 사회의 부패 지수가 매우 높은 국가로 알려져 있는 러시아에서

군소속 대령의 아파트 내부에 뇌물 수수로 착복한 것으로 보이는 

감추어 두었던 거액의 돈뭉치 가방들이 대량으로 발견되었다. 

  러시아 내무부 장관의 대리 부패 방지 위원회는 드미트리 자하르첸코 육군 대령의 

아파트 수색시 돈뭉치가 가득 든 50여개의 가방을 발견하고 압수했다.

최근 자료에 의하면 그 금액은 약 90억 루블 정도인것으로 밝혀졌다.

그전에 법 집행 기관 임원의 보고서에서는 드미트리 자하르첸코의 아파트 수색시 

발견된 돈은 모두 팔십억원이라고 보고된 바 있었다.

9월 10일 모스크바의 프레즈낸스키 법원에서는 드미트리 자하르첸코 대령의 뇌물 수수및 

과거 전력시 공무 집행 방해에 의한 집권 남용 혐의로 기소할 것을 결정했다.

그에 따라 드미트리 자하르첸코는  

숨겨두었다 발견된 압수된 뇌물 액수의 10배를 초과하는 금액인 7000만 루블을 

보석금으로 지불하고 풀려나길 원하지만 법원은 그와 같은 형태를 거부하고 

11월 8일까지 두달 동안 그를 체포해 놓을 것이라고 한다.



러시아 연방 내무부 반부패 수사국 부국장 자하르첸코의 자택을 수색한 러시아 경찰은


현금 미화 1억2천만 달러 (한화 1천3백억 원 이상)와 유로화 2백만 유로 (한화 24억원 정도)를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