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으로 쓰는 글이라 오타 많습니다.
저는 24살의 장녀입니다.올해에 졸업해서 사회에 나왓습니다.
어릴깨부터 가난한집안형편때문에 설움도 많이 받앗지만
그런건 하나도 원망스럽지 않습니다
정말 원망스러움 건 엄마의 태도입니다
장녀인데다가 동생이 둘이나 잇는데 둘다 너무 이뻣고 이쁮니다
제가 엄마여도 동생들이 더 이뻣을거에요ㅋㅋㅋ
저한테도너무사랑스럽고 안쓰러운 동생들입니다
여튼 전 사랑을 하나도 못받고 자랏어요 엄마도 기분좋을 땐 ㅛㅏ랑을 못줘서 미안히디 하십니다
그치만 전 줄곧 열심히 정말 공부만 햇고 남부럽지않은 대학에 입힉하여
지금은 교사입니다
그제서야 엄마의 대우가 달라졋어요 우리딸 ㅜ리딸 하시면서
이젠 남동생을 미워합니다 지금 군인인데 군인월급안모으고 맨날 돈없다한다고 불만입니다
전 걔가 몸만 건강히 제대하면 바랄게 없겟어요
글로 잘 표현이 안되지만 저희엄마는 그런 분입니다 자식이라믄 개념이 없어요
저흼 그저 엄마한테 짐일 뿐입니다 어릴때붙터 돈없다 집나간다소리달고살앗고
가정주부면서ㅓ도 저희에게 매일 설거지와 밥을 시켯어요 그땐 그게 당연한줄만알앗구요 저도
매일 너네만아니면 난 나혼자는 잘살수잇다 하셧습니다
자식한테는 보통 나누어주지않나요? 저희엄만 그런 개념이 없습니다
전 문제집하나사는것도 엄마한테 신세지는것같은 기분이 들어서
어케말할지 한참 고민햇고 고딩때 야자시간에 먹는 이처넌 꼬지하나도 애들앞에서 안먹고싶음척하고 그랫습니다
독서실같은건당연히꿈고못꿧죠 문제집몇권가지고 세번씩 보고그랫어요
대학은 당연히 대출받앗고 생활비는 과외해서썻구요
그렇게 엄마한테바라는 거없이 살앗습니다
그러고도 자부심잇엇어요 난착한딸이야 하는..
그러다 대학생활하면서 교육전공하다 알앗습니다
엄마가얼마나양육방식이잘못됏는지..
사실 이런거다참고지낼수잇엇어요
엄마도 힘들엇을테니까요 엄마도 가난이힘들테니까
아빠도 집에도못오고 일만하셧는데 워낙순진해빠진분이셔서...
다이해햇어요
이젠아빠가아프시거든요
엄마는 삼년쯤 견디시더니 이젠 남자친구가 생겻어요
첨엔 집에데려와서 마치새아빠마냥 저희랑같이살앗는데
이제그러진않아요
그것도이해해요 엄마도 남친없음 못견딜거에요 다이해해요
딱 하나 원망스러운건
절 사랑하지않앗고 지금도 사랑하지않고
엄마. 라는 마인드자체가없어서 너는너 나는나
이런생각인거
이번엔 저더러 이천 보증을 서달래요
임대아파트 당첨?됏는데 첨엔 오백대출을해달라더니
이천 보증맘 서주면 월세도 작아지고한다고
결국 그렇게해달라시는데
1 이제사회에 나온 저로썬 오백은몰라도 이천은 무서워요
엄마가그걸다갚을지확신도없구요
안갚는게아니라못갚을거같아요
2 엄마가안그래도원망스러워서... 날사랑하지도않으면서
해준것도 없으몀서 ...
첨에제가 무섭다고 차라리대출을하자햇어요 어제
그리고 어제밤애 그아저씨집서 자고 오더니
아침에 집오자마자 막 화륾내요 설거지안햇다 늦게일어난다 등등
그러다 갑자기 넌 진짜이기적이다 일찍일어나서동생도챙겨야지
넌항상이기적이다 하더니
출근길에서 니가보증안선다한건 진짜이기적이다 자식이 부모집을 사줘도 모자랄판에
니보고돈갚느라한것도아니고
니가한말은 남한테할말이지 부모한테 그런다고...
아이들 돌봐야하는데 우울해서 이러고잇네요
우리 아이들애게만음 사랑쥬는 교사가 되는게 목표에요
이아이들만큼음. 내가귀염받고잇규나 느끼게해주고싶네요
급히 생각나는대로쓰느라 글이 엉망입니다
이해해주세요 읽어쥬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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