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대에 한번 쓴글이라 반말로 적은점 이해부탁드립니다
공부하려는데 요즘 이것때매 도저히 집중안되서 글좀 반말으로 싸질러보겠습니다 글을 잘 못써서 이해좀 ㅠㅠ
올해 여름 7월 중순부터 다이어트해서 약 두달동안 30키로 정도 뺏음살빼는 방법은 뭐.. 그냥 인터넷 보고 이것저것 해봤는데 운동은 저녁에 조깅 아침에 조깅 계단오르기 맨몸운동 등 별거 다하면서 시행착오 겪다가 다행히 친구가 도와줘서친구랑 아침 수영 점심에 맨몸운동으로 굳혀졌음 수영은 아침에 2시간정도하는데 씻고나면 살짝 몸가누기 힘들정도로 했고 점심운동은 플랭크 스쿼트 등등 종합운동으로 30분 정도 했음 이것도 한번하면 땀으로 샤워할정도로 했었음식단은 첨엔 먹고 싶은걸로 하루 한끼만 먹자 이랬는데 오히려 ㅅㅂ 살이 찌더라구 그래서 나름 점심 저녁 규칙적으로 먹으면서 운동하는데 살이 쭉쭉 빠지긴했음 그러다 정체기와서 그거 깨보려고 에라 모르겟다 하는 심정으로 아침 점심 저녁 세끼 다먹었음 먹는 칼로리는 늘었는데 오히려 살이 더 잘 빠지더라고 아무튼 그렇게 아침 사과 하나 아몬드 7알（살빼고 싶으면 확실히 아침 공복운동 후 식사가 좋은듯） 점심 닭가슴살 현미밥 저녁 닭가슴살 보리빵 이렇게 고정됐었음 참고로 탄산 간식 일절 안먹고 친구만날일 있으면 나가서 최대한 절제하면서 먹고 집까지 걸어오고 그랬었음아무튼 이 생활을 쭉하다가 30키로 딱빼고 친구들이랑 같이 여행가서 진짜 원없이 쳐먹었음 바베큐 파티도 하고 칭타오 양주 쏘맥 보드가 막 먹고나서 보니깐 살이 3키로가 쩟더라고 ㅋㅋㅋㅋ 근데 이때 문제가 터졌음 아무래도 닭가슴살만 먹어서 몸에 퓨린이 쌓여있는 상태에서 몸에 술까지 왕창 들어가니 통풍이 걸림 ㅋㅋㅋㅋㅋ 진짜 아파죽는줄 알았고 병원에 하루종일 누워있고 링겔맞고 그랬었는데 이때부터 현타와서 암거나 먹고 운동안하고 그랬음여기까진 뭐 그렇다고 치는데 시간이 한달정도 지나니깐 머리가 빠지는데 하루에 한 20가닥정도? 신경안쓰고있었는데 나중엔 하루에 150~200가닥정도 빠지더라구 놀래서 병원에 갓더니 다이어트 탈모같다고 하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날꺼라곤 하는데 이게 탈모가 언제 끝날지 언제 머리가 다시 자랄지는 모름 ㅋㅋㅋ 그러고 150가닥 정도 빠지는게 2주정도 되감집안에는 친가 외가 둘다 증조때까지 탈모가 없고 아무문제 없을거라 하지만 나는 진짜 미쳐버리겟음 ㅋㅋㅋ 원래 학교에서도 풍성충쪽에 속했고 미용실가면 두번중 한번은 숱쳤음 그런데 지금은 정수리가 진짜 빈수준이고 옆머리도 많이 빠지는 전체탈모라 한 2주 더있으면 빡빡이 될꺼같은데 하 이거 뭐 어찌해야하는지... 이것때문에 우울증도 온거 같아..얼마전에부터 종합비타민이랑 오메가3 사서 챙겨먹고있는데 상태가 호전되지를 않네... 웃대인들중에 이런거 겪어본사람 있으면 조언좀 해줘
혹시 탈모우울증 겪으신분 있으시면 머리카락때문에 우울할때 어떻게 생각을 떨치시는지 알고싶네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