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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istory_17281
    작성자 : 무량수
    추천 : 16
    조회수 : 834
    IP : 125.176.***.24
    댓글 : 56개
    등록시간 : 2014/07/24 14:30:51
    http://todayhumor.com/?history_17281 모바일
    니가 하면 닥반 테러 내가 하면 당연한 권리 행사(긴글주의)
    역사 게시판의 취지에 맞게 역사관련 이야기를 써야 맞고, 이런 글을 올리는 것 자체가 그들에게 먹이를 주는 것이기에 쓰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발적인 제목과 내용을 끄적거리는 이유는 특정인이 마치 독립투사인냥 활동하고 있고, 또한 특별한 재제가 가해지지 않고 있어서 입니다. 

    어짜피 바로 조취가 취해지지 않을 것이라 알고 있음에도 이 글을 남기는 이유는 이 전체 상황에 대한 요약을 다시 한 번 남기고 싶었고, 후에 그 특정인에 대한 반대가 결코 이유없는 닥반이 아님에 대한 설명을 편하게 하기 위함 입니다. 혹여 이 글이 특정인을 향한 저격글이라고 비난을 받고 운영진 쪽에서 처벌을 내린다면, 그 죄에 대한 처벌은 달게 받도록 하겠습니다.  



    이 문제가 많은 분들은 아니, 역사에 그리고 역사게시판에 잘 들리지 않는 분들이 보시기엔 머리 아픈 역사를 가지고 논쟁하다가 불거진 일 쯤으로 여기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역사 게시판의 글을 살펴보면 역사에 대한 논쟁이 아니라 특정 인물과 그에게 동조하는 몇몇에 의한 분탕질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 무리 중에서도 유난히 자신을 독립투사로 여기는 특정인의 글이 올라올 때면 올라오는 족족 역사게시판에 드나드는 분들이 보류로 보내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그 특정인을 보호하기 위해 따르는 몇몇이 보류 방지 추천을 누르고 있긴 하지만요. 


    왜 역사게시판에 들락날락하는 사람들이 그 특정인에 대해서 유난히 반대를 누르는 걸까요? 사람들을 나름 속이기 위해서 제목만 바꿔가며 내용을 그대로 올리는데도 말이지요.


    가장 큰 이유는 그 특정인의 태도에 있습니다. 그는 스스로 토론을 한다 말합니다. 그러면서 자신과 다른 의견을 개진하는 사람들을 향해 친일파라고 욕합니다. 뿐만 아니라 상대가 욕지거리 한 것은 언제나 끌고다니며 똑같은 말을 반복 주장하며 똥이 뭍었다 욕합니다. 반면 자신이 토론하려는 사람에게 행한 비아냥과 욕은 당연한 것이고 존대의 뜻이라고 말합니다. 이러면서 역사게시판에 와서 토론을 하자고 꾸준하게 글을 올립니다. 이런 토론 태도를 지닌 사람과 과연 누가 그와 토론을 해줄까요?

    또한 이미 오래 전에 그 특정인이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 그는 절대 용납하지 않지만, 그것을 부정할 수 있는 관련 증거들을 사람들이 가져다 줬습니다. 그 특정인이 항상 말하지요. 역사는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구요. 그래서 그가 주장하는 해석이 옳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는 증거들을 수 많은 역사게시판에 오가는 사람들이 돌아가며 제시해 줬지만, 그는 끝까지 자신만이 옳고 자신만의 해석이 맞다고 주장합니다. 다양하게 해석할 여지가 있다면서도 그는 끝까지 타인에게는 그 해석의 여지를 주지 않습니다.  


    이렇게 우기면서 사실상 이야기가 끝난 것을 가지고 다시 끌고와 지속적으로 같은 글을 올리며, 왜 당신들은 토론을 하지 않고 반대를 주느냐고 분노합니다. 이와 같은 행동이 벌써 몇달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기간이 길어진 덕분인지 그는 그 스스로를 독립투사 쯤으로 여기고 있고, 그에게 주어지는 반대를 닥치고 반대하는 뜻으로 "닥반"이라고 명명하고 있으며, 자신에게 그러한 반대 표가 부당하다며 테러라고 지칭하고 있습니다.

    그가 주장하듯 닥반이라 하기엔 오랜 기간 수 많은 사람들이 반대의 이유를 설명해 줬고, 테러라 하기엔 너무나 많은 아니 대다수의 역사게시판 유저들이 반대를 누르고 있지요. 원래 테러란 단어의 원래 뜻도 소수가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 거대한 다수를 향해 저지르는 폭력을 의미합니다. ㅡㅡ;;;;

    더불어 그는 그의 게시물에 주어지는 반대를 폭력이라 규정합니다. 물론 반대 표를 받는 입장에서는 폭력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행동이 저지되고 있으니 말이지요.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본다면 자주 역사 게시판에 오는 사람에게는 그의 글이 폭력일 수 있지 않을까요? 

    게다가 그는 역사게시판에 오가는 다수가 원하지 않음을 이미 알고 있음에도 꾸준히 똑같은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특정 몇명이 그의 글을 찾아다니며 반대를 주는 것이 아님은 그의 글이 어떤 시간에 올라와도 꾸준히 반대 표를 받아 보류로 간다는 사실만으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는 타인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 아닐까요? 반대가 그에게 폭력이듯이 그가 뿌려대는 똑같은 글도 다른 사람에게는 폭력일 수 있다는 것을 그는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의 글이 타인에게는 스팸메일과 같은 것일 수 있는데 말이지요. 


    수 차례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그를 향해 역사게시판에 걸맞게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유명한 역사 학자의 글을 끌고 오기도 하고, 역사학의 기본 개념에 대해서 글을 써주기도 하고, 심지어 토론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이미 오래 전 그의 게시물의 댓글을 통해 그의 주장을 용납할 수 없는 이유도 달아주었지요. 

    이 덕분인지 역사게시판의 분쟁을 밖에서 보기엔 그저 단순한 역사에 대한 논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아닙니다. 지금 역사 게시판의 게시물 댓글을 통해서 이뤄지는 논쟁의 대부분은 역사 사실을 논증하고 증명하는 학술적 견해에 의한 논쟁이 아닙니다. 특정인의 안하무인적인 태도와 지속적인 댓글 및 게시물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난히 특정인을 향해 반대가 많은 것이고 그가 글을 올리면 보류로 보내지는 것입니다. 


    앞서 강조한대로 역사 게시판의 수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주는 반대는 진영논리나 역사적 견해 차이 때문이 아닙니다. 그 증거로 설사 그 특정인을 감싸는 주요 인물들이라고 하더라도 해당 게시글이 무리한 주장이나 분탕질을 위한 글이 아닌 경우라면 역사 게시판의 사람들이 종종 베스트로 보내줍니다. 저 또한 그런 이유로 추천을 누른 경우가 있기도 하구요. 과연 진영논리나 역사적 견해 차이로 인한 반대라면 이런 일들이 가능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그 특정인을 향해 자주 댓글을 이용해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어짜피 설득 되지도 않고, 설득해도 큰 영향력 없는 우리를 설득하지 마라. 만약 당신의 주장이 옳고 진실이라면, 학계에 정식으로 논문으로 제출하고 그들과 싸워서 이기시라. 또한 만약 당신이 생각하기에 역사 게시판에 드나드는 우리들이 친일파에 매국노라고 생각된다면, 다른 사이트의 역사게시판으로 가면 그만이다. 어짜피 여기 사람들이 독립운동에 관한 글을 베스트로 지속적으로 보내왔고 또 지속적으로 보내줘도 친일파라 욕하고 매국노라고 매도할 것 아니냐. 괜히 여기서 서로 감정상하고 힘 빼지 말자 그게 서로 좋은 것이 아니겠느냐."


    이상 역사게시판 게시물에서 이뤄지는 많은 분쟁들이 역사적 입장에 대한 논쟁이 아닌 이유였습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4/07/24 14:35:26  210.93.***.156  의람  373588
    [2] 2014/07/24 14:35:54  67.211.***.134  S.Guri  5374
    [3] 2014/07/24 14:40:28  1.253.***.237  쥬엔류  119505
    [4] 2014/07/24 14:48:07  112.155.***.99  Lemonade  246692
    [5] 2014/07/24 15:38:23  14.43.***.106  앗카링카앗  521308
    [6] 2014/07/24 15:47:41  117.111.***.130  GwangGaeTo  124470
    [7] 2014/07/24 15:50:17  39.114.***.39  Nabu  12717
    [8] 2014/07/24 16:21:33  113.131.***.130  ILoveCaRRier  479013
    [9] 2014/07/24 16:26:45  220.116.***.33  Orca  23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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