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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그래 장. 7번째 에피소드로 오니 어느새 성큼 자랐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장면.
누군가를 보호하기 위해 포식자를 노려보는 저 눈.
하지만 자신의 힘이 약함을 알기에 더 어찌할 수 없는 안타까움도 같이 보인다.
의분과 슬픔이 섞인 임시완특유의 연기력...이지 싶어.
이 정치적인 구도가 노골적으로 드러난 표정들...
하여간 가족적이야. 영업3팀.
"제가 먼저 주웠습니다?"
오 과장이 장 그래 간을 지방간으로 키워놨네...
웃는데 살벌하였다.
표정관리 잘 못 해서 찍히면 망하는 거다.
비장미...도 약간 보인다.
친구에게 엿먹은 오 과장에게 저런 표정쯤이야 기본 예의 아니겠나.
삼총사 구도
장 그래도 6회에서 인정받고 나서는더욱 자연스럽게 팀원 구실을 톡톡히 하는 거 같어.
여유, 평온, 자신감이 그가 지닌 특유의 겸손과 차분함 속에 잘 녹아 있나? 뭐 그래 보인다.
만화 속 장 그래를 이미 압도했지, 아마?
아무래도 종이 속 캐리터와 달리 비디오의 캐릭터니까.
중국 희토냐, 이란 원유냐?
김 부장은 중국을, 오 과장은 이란을...
일신을 위해 올라갈 생각은 않고 일에 집착하면 뭐하나...
사냥터에서는 사냥감을 많이 잡아와야지, 잡기 힘든 짐승 한 마리 달랑 잡아온다고
인정 받냐?
말단이 아니라 지가 부장인 거 같다.
풀이 많이 죽은 안 영이...
자원팀과 갈등을 상담하는 안 영이에게 백기는...
잘못했어요, 도와주세요..라고 하라고 조언하다가...
백기도, 장 그래도 재무부장을 찾아가라고 조언하는구나...둘이 좀 추구하는 지점이 같아보여.
술 한 잔 하자며 바리바리 내려온 이 남자의 아버지는 과연 누구여야만 하는가?
미생 <피디>인가 보다.
어멋, 저 바빠욧!
아주 예를 다 하고 말이야..
이 뭥미.
개벽이는 동기끼리 술을 마셔야하는 당위성을 설명하고...
이란 원유 자료 날아댕기고...
개벽이의 순발력도 돋보이고...
아버지, 오 과장 데이트 승낙.
장 그래 양은 급 당황.
개벽 군 장 백기에게 급 지원콜.
그래 : 흥, 칫...
작가가 대본을 장 그래에 집중해서 쓰는구나. 아주 고의적 여성화를 하면서 혼자 재미있어하는 거 같아.
휴우, 그래와 백기의 조언에 따라 대면 성공...
자원팀 일진들...
힘들게 경쟁을 뚫고 들어온 이 종합상사에서...
신입이라서, 거느릴 식솔이 아직은 없어서...
넘치는 열정은 시간으로 변환한다.
그래의 저 모습은 주눅이냐, 겸손이냐, 정갈함이냐.
나는 이 그림파일을 저장하면서 이름을 <주눅>이라고 붙였다."주제넘게 제가 괜히 부추겨서 미안해요."
주눅은 주눅이구나...다양한 주눅 가능성 중에서 자기 때문에 고생하니까...미안함의 주눅이었군.
난 또 원천적인, 본능적인 주눅인 건가...해서 마음 아프려고 하던 중이었어.
아예 모르겠어요. 못 쓰겠어요...
영이의 전략 2 :
헌데 비교하다보니 약간 보이는 게 있더래.
건방떨며 보고서로 내지 않고 버려도 되는 지나가는 말로
줄줄 읊는거야.
영업팀은 가능성 있어보여,라고 할 때
재무팀은 좀 더 살펴보자고 할 거고
긍정적으로 검토중이야..라고 할 땐 내막은 결정된 게 하나도 읍서..라는 뜻이라는 걸
영이가 읽어냈대.
재무팀이 어떤 구조로 예산을 결정하는 지 알아서 완전 좋았다고 하는구나...
듣기 좋은 말을 살살 흘리는군.
머리도 좋아야 이런 분석도 하고, 말도 나오는 거겠지만.
"보고서보다 낫네." 재무부장 코멘트.
야호! 성공이다...
거래처와 미팅...
그래....이젠 이게 그래가 보여주는 자연스러운 직장 생활...하지만 9회부턴 박살나겠지.
변덕아, 아, 변덕아.....
할 수 없이 이젠 중국 희토류 회의
그런데 오 과장이 안건 낼 당시와 상황이 많이 달라지자 김 부장, 오리발 시전.
오 : 세 개 아이템 중 가장 미시던..
김 : 언제? 세 개 중 제일 안정적이다해서 나도 한 번 해보자, 한 거지, 언제 주력?
오 : 지금 중국 건은 부장님이 아이디어를 주신 거 기억 안남?
김 : 아이디어를 준 거지, 아이디어가 기획서야, 보고서야?
오 : 이 뭥미?
김 : 다시, 니 아이디어 추진 해. 중국 보고서에 < 김 부장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는 말 지우라구.
오, 기회주의자의 극치미를 보는구나...
영업2팀 고 과장은 살살 거리며 부장에게 붙어 승진을 하려는 건, 사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생존 본능.
오 과장이 천연기념물이지.
이도저도 안된 상황...
기왕에 시작한 중국 희토류 최선을 다해서 밀기로...
이 뭐하는 짓이냐.
기획이 무슨 장난이냐, 변덕이 부글부글...
눈치 빠르지, 잔머리 판단 빠르지, 말 바꾸는 거 빠르지, 행동 빠르지...
그냥 월급 승진이 전부인 거야?
돈과 명예...맞네 뭘.
어이상실..희토류 보완하고 있으래. 니미...
반전, 전무가 데려온 자원팀이 희토류 보고서를 엎어버리고...자기들 영역 왜 침범하냐고 도리어 면박...
죄...송합....
취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
당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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