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조미료에 대한 편견이 많으신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식당에서는 무슨 조미료만으로 맛내고 조미료가 독극물 인줄 아시는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현재 제가 면옥집에서 일하는중입니다

주 메뉴는 설랑탕 냉면 갈비탕 돼지갈비 소양념갈비인데

냉면 육수 같은 경우 500L짜리 대형솥에 고작 손바닥만한 다시다 두국자 미원 세국자 들어가고 메인 육수 빼는건 소사태살로 우려냅니다

그후 기름 건저내고 생수물 500L와 섞은 후 콜라 소주하고 빙초산 설탕 하고 저희 가게는 야채 즙을 넣습니다

가격은 7500원이고 다른데보다 비싼편입니다

설렁탕 같은 경우는 100% 소뼈에 면망에 넣어서 우려냅니다 면망같은 경우 2회사용을 합니다

소금간이 끝입니다

조미료X

(조미료가 안들어가서인지 맛없다는분이 가끔 계시면 다시다 가루 좀 가져가서 넣어드리면 맛나다고 하시더군요)

갈비탕엔 온니 갈비와 조미료 약간에 사태 육수 낸걸 찢어서 비닐봉지 하나에 일인분씩 포장에 냉동보관 하다가

탕 그릇에 올린 후 그 때 그 때 1인붕씩 봉지에서 빼내어 육수를 부어 끓여냅니다 조미료는 육수 끓일 때 두국자 넣고 희석 하지않습니다

10000원 점심 8000원

갈비는 손질해서 간장 + 설탕 + 캬라멜 + 물 +후추 + 야채즙 +다시다 + 미원 끓인후 + 생수물 희석

비율은 말해드리지 않습니다

이렇게 나가는데..

다시다나 미원에 양은 미미합니다..

식당밥 걱정말고 드세요 두번 드세요

아 그리고 싼 음식점은 싼 이유가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