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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계약이라 불리우는 통신사의 약정으로 인해 많은 이동전화 사용자들이 꽤 골치 아픈 현실을 겪고 있습니다. 통신사를 끼지 않으면 공기계를 살 수 없는 현실도 한심스럽기 짝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MVNO 사업이 시행되면서 공기계만 구입하면 이통사를 선택하게 되어 다행입니다.
아직 약정 기간에 얽매여 있어 몇 개월을 더 현통신사를 유지해야만 하는 입장이지만 조금이라도 통신비를 줄이고자 여러 MVNO 사업체의 통신 요금을 비교해 본 결과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가상 이동망 사업자의 뜻인 MVNO는 자사의 네트워크 기반 시설을 소유하지 않은 사업자로 기존 통신사의 여유 대역폭을 임차해 소비자에게 재판매합니다. 즉, 통신 시설의 확충을 위한 투자 비용이 없기 때문에 기존 이동통신사보다 저렴한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중고 단말기(휴대폰)을 소비자가 구매하고 통신 서비스만 받는 형태여서 기존 통신사보다 저렴한 요금 체계를 내세우고 있으나 과연 얼마나 저렴한지 궁금할 것입니다. 어찌되었든 MVNO의 서비스를 받으려면 자급 단말기(휴대폰)가 있어야 하므로 중고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는 몇몇 사이트를 소개하겠습니다. 집에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으로도 가능하나 엘지유플러스는 3G 방식이 달라 가입이 안됨을 알립니다.
이제 휴대폰이 마련되었다면 본격적으로 각 MVNO 사업자의 요금을 비교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MVNO의 요금이 저렴한 것은 확실하지만 멤버쉽 혜택등이 없거나 미미해 번호이동할 경우 기존 혜택과 포인트등을 잃게 되므로 신중히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이제 대표적인 MVNO 사업체를 소개하겠습니다. 제시되는 사업체 외에도 더 많은 곳이 있으나 일반 소비자들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다소 떨어지고 제가 모든 사업 내용을 알기 힘들어 근접성이 쉽다는 이유로 선정했습니다.
정확한 전산임차망은 파악하기 힘드나 KT망으로 여겨지며, 헬로모바일은 자체 전산망을 구축하고 서비스한다는 보도자료가 있습니다. MVNO가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들은 각 업체로 들어가셔서 요금제 및 서비스를 확인하면 좀 더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기 쉬울겁니다.
이 조사를 위한 제시 조건이 일정해야 하므로 스마트폰을 기준으로 하며 스마트 요금제의 최소 요금제인 34 요금제를 상대 비교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3대 통신사의 요금제를 우선 제시합니다.
▲ KT 올레 34요금제(발췌:올레홈페이지)
▲ SKT 티월드 34요금제(발췌:티월드홈페이지)
앞서도 설명한 바와 같이 엘지 유플러스는 3G 방식이 달라 MVNO 서비스를 받기 힘들기 때문에 배제되었습니다. 표를 보시면 음성 통화는 150분 데이터는 100MB로 공히 동일합니다. 약정 계약을 맺으면 추가 할인이 가능합니다.
◆ 에버그린모바일(Evergreenmoblie)
▲ 에버그린모바일 요금제(발췌:에버그린모바일홈페이지)
에버그린모바일 요금제는 제로요금제로 대표됩니다. 표를 보시는 바와 같이 요금제가 참 다양해 선택권이 넓다는 면에서 가장 칭찬해 주고 싶은 업체입니다. 제로요금제는 기본료 자체를 파기해 누구나 저렴하게 서비스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기존 통신사의 34요금제의 서비스에 해당되는 제공 요율을 보면 스마트제로18 요금제로 부가세 포함 20,350원에 해당되어 기존 통신사에 비해 46%의 요금 절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가입비는 면제고 유심은 기존 유심이 있다면 그대로 사용가능합니다. 만약 유심이 없다면 유심만 구입하셔서 개통 가능합니다. 약정 할인에 따른 혜택은 문의하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 CJ 헬로모바일(CJ Hellomobile)
▲ 헬로모바일 유심스마트플러스20/30(발췌:헬로모바일홈페이지
CJ 헬로모바일 요금제는 USIM 스마트플러스 요금제로 명칭되어 있고, 20/ 30/ 40 요금제가 있습니다. 체크된 스마트플러스 20 요금제가 34 요금제와 비교 가능한 제공량으로 부가세 포함 22,000원으로 기존 대비 41%의 요금 절하 혜택이 보여집니다.
요근래 홈쇼핑에 자주 출현하는 업체이고 MVNO 사업자 중엔 LTE 서비스를 하는 유일한 업체이기도 하지만 자급폰을 통한 LTE 서비스는 아직 준비되지 않은 듯 합니다. 가입비, 유심비(배송비 포함) 모두 면제이며 약정시 할인 혜택도 있습니다.
◆ 에넥스텔레콤(ANNEX Telecom)
에넥스텔레콤의 WHOM 요금 정책은 17/ 27/ 37 요금제입니다. 기존 34 요금제에 비해 무려 50%의 요금 절하 효과를 나타내 MVNO에서 가장 저렴한 요금율을 갖추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1월 현재 신규 가입자를 받지 않고 있어 가입비 및 유심비에 대한 정책 또한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럼 이제 기존 통신사 대비 MVNO 통신사의 34 요금제에 해당하는 제공량을 기준으로 상대 평가를 해 보겠습니다. 문자 서비스의 경우 각 통신사별로 다르지만 최근 문자 사용량이 적은 편이고 기본 200건 이상씩 제공하므로 문자에 대한 상대 평가는 배제했습니다.
▲ 각 통신사별 요금제 비교표(* 추가 조사후 보충 계획)
이상과 같이 요금제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약정시 할인 혜택등은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추가 조사후 내용을 수정.보충할 계획입니다.
어떤 MVNO가 가장 싸고 서비스가 좋다라는 결론은 내리지 않습니다. 각 업체별 장단점이 있고 수치적인 비교외 품질, 사후서비스등에서 차이를 보일 것이라 여겨져서입니다. 어떤 MVNO 서비스를 받더라도 기존 통신사보다 저렴한 가격임에는 틀림이 없어보여 통신비 부담이 크신 소비자분들은 MVNO로 바꾸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이외 각 MVNO 업체별로 느낀점을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이므로 참고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4인 가족인 저의 입장에서 한달 15만원 정도의 이동통신비는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기에 인터넷 비용, IPTV, 집전화까지 추가한다면 20만원을 훌쩍 넘는 통신비는 가계 부담의 으뜸이 될 정도입니다. 더군다나 최신 휴대폰이 출시돼도 약정에 얽매여 좋은 기회를 놓치기도 했고 사용할수록 늘어나는 위약금 제도에 환멸을 느낍니다. 더군다나 기본료, 가입비등의 기반시설 충당금이 말도 안되는 정책이라 생각해 기존 대기업 통신사를 벗어나고자 MVNO 업체를 조사하게 되었습니다.
MVNO 요금제가 기존 통신사에 비해 저렴한 것은 사실이지만 결합상품, 멤버쉽 혜택등의 메리트 효과를 무시할 수 없는 부분도 물론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통신비의 부담이 더 절실하게 느껴진다면 한번 바꾸어 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 에버그린모바일(Evergreenmoblie) : 가장 다양한 요금 체제를 갖추고 있어 소비자 선택권이 넓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외 일반 휴대폰의 경우 제로 요금제로 기본료 0를 구현하고 있고 나눔 제로라는 요금제로 사회복지단체에 후원할 수 있어 추천하고 싶은 요금제입니다. 사이트가 약간 부실하다고 느껴지는 단점도 있습니다.
◆ CJ 헬로모바일(CJ Hellomobile : 요금제의 선택권이 좁고 MVNO 업체중 요금이 비싼 편이나 자체 전산망을 갖추고 LTE 서비스도 최초로 실행하고 있어 추후 LTE 자급폰 사용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전망되는 업체입니다. 여타 MVNO에 비해 약정 계약을 한다면 저렴한 요금으로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 에넥스텔레콤(ANNEX Telecom) : 무약정시 최대의 통신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는 MVNO입니다. 하지만 현재 추가 신청자를 받지 않고 있어 아쉬움을 줍니다. 자급폰 사용자의 신규 신청자는 홈페이지상에 공지한다고 합니다.
** 잘못된 정보나 내용을 알려주시면 수정.보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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