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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16666
    작성자 : 레몬샤벳
    추천 : 0
    조회수 : 1567
    IP : 58.125.***.172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1/06/22 22:44:08
    http://todayhumor.com/?panic_16666 모바일
    [ㅎㄴㄱㅈ님 요청] 제가...(전체 완결)
    ㅎㄴㄱㅈ님,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올린다는것을, 잊고있었네요.. 죄송합니다..(__)..;;



    #1화

    제가 겪었던 잊을수 없었던 경험입니다

    공감대나 상상력을 발휘해서 보시면 더 재미있을듯합니다 ㅋ 

    제 나이 초등학교 4학년때 일입니다

    꿈을 꿧는데 꿈이 너무 생생하고 꿈의 처음부터 끝까지 기억에 다남는겁니다

    꿈을 꾸고난 직후 아 이렇게 실제 경험같은 꿈을 꾼적은 처음일정도로 아니, 정말 현실같은

    그런꿈을 꿧어요

    꿈의내용은 이렇습니다



    저와 제 또래로 보이는 아이들이 수십명 있습니다. 장소는 어떤 야산 밑에에요 

    아직 올라가진 않앗구요 불빛하나 없는 그런산인데 그밑에 저와 제또래로 보이는 애들 수십명

    어림잡아 30명정도 와 지도자?로보이는 키가큰 가면을쓴사람 두명이 있습니다.

    무슨 영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희는 그둘을 따라서 산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꿈이라 그런지 왜오르는지 그런 의문은 전혀 없습니다 

    그렇게 산을 다올랐어요 정상에 올라가서 다같이 쉬고있는데 갑자기 투표를 하는겁니다.

    그 투표내용인 즉슨 같이 올라간 지도자 두명중 마음에 드는 한명에게 투표를 하는겁니다.

    여기서 마음에 든다는건 그냥 느낌입니다. 둘다 남자로보이고 키도크고 가면쓰고 있어서

    얼굴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그냥 처음에 뒤따라 올라간 그 지도자분을 투표햇습니다.

    투표는 제가 투표한 그 지도자분이 몰표로 끝났습니다 그런데 그때 그지도자분이 말하시기를

    방금 투표를 못받은 저사람이 만약 투표를 받아 선정이 되었다면 저희는 다 죽었을거라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한마디로 투표를 받지못한 사람은 사라지는데 저희가 투표를 반대로 했었더라면 저희가 선정한

    착한분은 사라지고 나쁜분이 저희를 죽인다는? 그런 시나리오 였습니다.

    여하튼 그렇게 투표가 끝나자 반대쪽 지도자는 사라지고 저희가 선정한 지도자와 같이 야산을 내려가는데

    올라올때는 분명 그냥 올라왓는데 내려갈때보니 산 여기저기에 집들이 있는겁니다

    지도자가말하길 내려갈때는 집문을 열고 다같이 집을들어가고 반대쪽 문으로 집을나오는 방식으로

    집을 나가야한다고 해서 그렇게 저와 제또래들 모두 무사히 내려올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첫번째 꿈이 끊났습니다 정말 이렇게 생생할수 없을정도 였구요 

    이꿈을 꾸고 바로 다음날 같은꿈을 또 꾸게 됩니다


    # 2화

    안녕하세요 ㅋㅋ

    다행히도 읽어주시는 분이 계시네요 ㅎㅎ 감사하구요

    역시 1편과 마찬가지로 상상을 하시면서 읽으시면 실감날것 같네요^^

    1편을 안읽으신분들은 이해가 잘 안되실수도 있습니다

    자, 다음편 입니다






    그렇게 첫 꿈을 꾸고 너무 생생한 느낌에 그날 학교에 들뜬 기분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친구들한테 정말 상세히 설명해 주었죠 제 부랄친구 두명이 있는데 둘한테 얘기했어요

    지금 기억하지못할 상세한 것까지 다 말이죠 그땐 꿈이아닌 현실의 기억정도 였으니까요

    근데 친구들 눈에는 별로 구미가 당기지 않은 이야기 인듯, 별다른 반응이 없더군요

    그렇게 그날 밤이 되었는데 정말 같은꿈을 또 다시꾸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꿈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꿈의 시작, 꿈에서의 첫눈을 떳을때 저는 야산 밑이었습니다

    맞습니다. 바로 그산입니다 주위를 돌아보니 어제와같이 또래 애들이 보이더군요 

    아 여기서 한가지 또래 애들중에 제가 알던 애는 한명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상한점은 그때 까지도 이게 꿈인줄 모른겁니다.

    전 자연스럽게 또래 애들과 지도자 두분과 같이 산을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올라갈때도 꿈인줄 자각을 못했습니다 그리고 한참을 오르다보니 어느덧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상에 오르니 갑자기 투표를 하라더군요 그때 알았습니다 

    '아 이거 바로 어제꿧던 꿈이잖아'라구요 그리고 상황을 보니 정말 어제와 흡사한겁니다

    투표를 할 시간이 왔는데 도무지 분간이 가지 않는겁니다 누가 착한놈이고 누가 나쁜놈이었던지

    분명 두분다 가면을 쓰고 있었지만 약간의 차이는 있었거든요

    하지만 정말 분간이 가지않아 마음이 내키는쪽으로 투표를 했습니다

    그후 얼마의 시간이 흐르자 지도자 한분이 사라졌습니다 근데 선택을 잘못했던거죠

    갑자기 다른 지도자 한명이 손에 칼을들고 제 또래 애들을 한명씩 죽이면서 쫓아오는 겁니다

    그때 또래중 한명이 소리쳤습니다 도망치라구요 저희는 미친듯이 산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1편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내려갈때는 집을 열고 반대편 문을 열고 이런식으로 산을 내려와야합니다

    정말 말도안되지만 꿈이니까 이해해주세요 저희는 정말 미친듯이 뛰어내려 왔습니다

    문을 열고 재빨리 반대편으로가서 열고 닫고 다시 앞집 문을열고 반대편으로 나오고 이런식으로요

    뒤를보니 정말 미친듯이 쫓아오더군요 죽은 친구는 처음에 한명이 찔린걸 본후로 못봤는데

    계속 내려오다보니 친구들이 몇명 없더군요 그렇게 미친듯이 내려오다 꿈이 끝나버립니다

    찜찜하더군요 다내려와서 끝난것도아니고 계속 내려오다 꿈이 끝나버리니까요

    꿈에서깨니 정말 땀이란 땀은 다쏟아내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어제꿈은 무섭지 않았는데 정말 무섭더군요 꿈에서깨니 엄마한테 달려갈 용기조차 나지않을정도로

    그렇게 꿈이 끝나고 학교를 가서 어제 얘기했던 제 친구들한테 또다시 말해줬습니다

    제가 정말 진지한 표정으로 생동감 나게 말을하니 친구들도 제말을 경청하고 있었습니다

    좀 지나서 들은 얘긴데 제가 꿈얘기를 해주면서 떨고있었다네요

    그렇게 제 부랄친구 두명한테 얘기를해주고 그렇게 마무리 되는가 싶었습니다

    # 3화 (완결)

    안녕하세요 ㅎ 독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연재가 느려서 죄송하구요 바로 시작할게요 마지막편입니다
    역시 상상을 하시면서 보시면 더 흥미로울 겁니다 ㅎ 1,2편안보신분 이해가 안가실수 있어요








    그렇게 초등학교 4학년의 2틀간의 꿈이 끝났습니다 그뒤로 정말 이꿈이 기억에서 사라질 정도로

    세월이 지났습니다 이꿈의 기억이 사라질쯤에 아니 거의 사라졌을 쯔음에 꿈을 다시꾸게됩니다

    그때가 고2때 였어요 그당시 저는 그꿈을 잊고 있었는데 참 놀라운일이죠 

    꿈 내용은 이렇습니다










    꿈의시작은 역시 야산 밑이었습니다 

    근데 꿈속의 저는 아직도 꼬맹이 더군요 초등학교 4학년 그때 그키 그체격 그대로였습니다

    역시 제또래로 보이는 아이들이 30명정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말씀 드렸다시피 전 거의 그 꿈을

    잊은 상태였어요 초등학교 4학년때 꿧던꿈을 고등학교 2학년이 기억할리 없었습니다

    그렇게 또래 아이들과 지도자 두분과 야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한참을 올라 정상에 다다르니 역시 투표를 하는겁니다 하지만 그때 까지도 자각을 못했어요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또 초등학교 때 꿈은 잊혀진 상태구요 그렇게 제가 투표를 하는데

    느낌이 안좋은 겁니다 또 투표를 잘못한거죠 또다시 레이스가 시작됬습니다

    야산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어둡고 나무만 바라봐도 무섭습니다 그런데 뒤에서 가면을 쓰고

    칼을들고 미친듯이 쫓아오는 사람을 보면 겁이 안날수가 없지요

    저와 또래들은 미친듯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내려갈때 집들이 있어서 집문을열고 닫고

    반대쪽 문을열고 나오고 다시 다음집 다시 다음집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제가 말한 미친듯이 내려온다의

    의미는 정말 앞뒤 뵈는게없이 달려 내려오는 겁니다 진짜 사람이 무서우면 몸이 굳는다는데 그런거없고

    초인적인 스피드로 달려내려간거 같아요 멈추면 바로 잡혀버릴것 같다는 생각에요 그만큼 정말 빠른속도로

    내려오는데 점점 내려가다보니 친구들은 정확히 저까지 5명이었어요 나머지는 어디갔는지 보이지도 않구요

    그렇게 5명이서 정말 문열고 닫고 열고 닫고 미친듯이 내려가는데 생각해보니 따라오던 지도자가 계속

    따라오고 있는지 확인을 안하고 미친듯이 내려온거에요 정말 다급한 마음에 내려오는 생각만 했던거죠

    그렇게 내려가다 뒤를 돌아보니 없는겁니다 따라오던 사람이 그렇게 내려가다 한번 뒤돌아보고 

    다시 내려가다 한번보고 또보고 해도 없는겁니다 그래도 저희 5명은 미친듯이 내려갔습니다

    그사람이 따라오고 있든 아니든 빨리 이산에서 나가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으니까요

    그렇게 내려오다 내려오다 마지막집에 다다랐습니다

    아 이집만 나가면 마지막이겟거니 하고 마지막집에 문을열고 반대편문을 열려고하는 그 순간

    그 찰나에 제가 소리쳤습니다 열지 말라구요 그때 저는 분명 겁에질려 떨고있었습니다

    제가 갑자기 문을 열지 말라고 소리친 이유는 그문을 열려고 친구가 손을뻗은 그때 제 첫번째꿈과

    두번째 꿈이 주마등처럼 기억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세꿈 모두 기억하지 싶네요

    그런데 문제는 꿈이 모두 기억나 버렸기 때문입니다 전 분명 두번째 꿈에서 산에서 내려오다 

    꿈이 끝난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때 알았습니다 여기서 친구가 마지막 문을 열면

    문 앞에 그사람이 칼을들고 기다리고 있었다는 걸요 그리고 두번째 꿈에서 죽어 버렸다는걸요

    그래서 반사적으로 세번째 꿈에서 소리질렀는지 모릅니다 안된다구 열지말라구요

    하지만 벌써 문에 손이 가버렸던 친구입니다

    말을 끝마치고나서 문이 열려버렸어요 그때 문앞에 칼을들고 서있는 그를 보고 심장이 멎는듯한

    두려움과 함께 꿈에서 깹니다


    그때 코앞에서 그를 봤는데

    그때 그웃는 얼굴의 가면이 그 웃는얼굴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네 이렇게 마지막 편이 끝이나네요 ㅎㅎ 제 부랄 친구 둘한테 이꿈을 꾸고 말을 해주니 놀랍게도

    기억을 하고 있더군요 제가 초등학교 4학년때 했던 얘기인데 그때 너가 이꿈을 말하지않았냐고 

    갑자기 이꿈을 왜 꾼지 모르지만 언젠가 기억에 사라질때 다시꿈에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읽어주신 독자분들 감사하구요 복 많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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