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힘든 취업난에 운좋다면 좋게 입사한지 얼마 안 되네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좀 힘이 드네요...
사실 올해 조금 힘든 일이 많아서 주변에 위로를 많이 받기도 하지만 타지생활은 매번 슬프네요.
올해 초에 어머니가 암이 걸리고 저도 삼도 화상을 입고
여러모로 집안에 안 좋은 일들이 겹쳐서 일어났어요.
겨우 취업을 하고 새로운 일을 배우고 있는데
마음이 영 무겁네요
자게에 우울한 글 올리기 싫은데
술을 먹어서 그런가 기분이 영 울적하네요 ㅎㅎ
배부른 소린데 왜 이리 힘이 들까요ㅠ
오늘 그냥 수고했다는 말이 듣고 싶은데
부모님께나 친구들에게나 힘들다고 얘기하기가 싫은
기분은 뭘까요.
우울한 글 올려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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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10/23 20:31:43 112.171.***.70 쭈쭈쭈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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