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용을 써볼게요
스크롤 압박이 있을수도있어요 ㅠ
전 21살 대학생이고 여자친구는 27살 직장인이에요
사귀기시작할대부터 대충 힘들수도있다는거 알았는데 이정도일줄을 몰랐어요
제가 눈치가 진짜빠르거든요 2주전 금요일날 저녁에 갑자기 연락이 안되는거에요
그래서 뭐지? 했는데 2시간쯤뒤에 문자가오더라구요 목욜을했다구요 늦은시간에 목욕하는게 좀 이상했어요
그리고 옛날에사귀기전에 누나가 클럽같은데를 좀 다녔는데 클럽가기전에 꼭 목욕을하고갔거든요 그래서 금요일 저녁이기도 하고 의심됬지만 참았어요 전화할려고햇는데 안받더라구요 아빠계셔서 받기힘들다고 그냥 촉이왔어요 이건 클럽 갈 준비하느라 바빠가지고 전화를 피하는거 같다구요 그래서 가만히 기다렸어요 30분이지나도 문자한통 없더라구요 그래서 화가 너무나서 클럽가냐고 문자했더니 맞데요 그래서 그거를 제가 먼저 물어볼때까지 아무말 안하고 있어야하냐고 하니까 바빴데요 그리고 갑자기 약속이 잡힌거래요
말이 되는 소리가아닌거같은거에요 목욕하는 2시간 머리말리고 준비하는 시간동안 나 오늘 친구들이랑 클럽갈수도있어 라는 문자 한통 남길 시간이 없을정도로 급한 약속이라는 말이요.
화가난 상태로 문자를 했어요 맘대로 놀라고 걱정되니까 다음날 아침에 집에 잘 들어갓으면 들어갔다는 문자한통만 남겨달라고 근데 이이후로 문자는 단 한통도 없었어요 시험기간이라서 자고싶고 다음날 과외도 가야해서 자야하는데 한숨도 못자고 홀딱 밤을 샜어요 7시가 되도록 문자가 안오는거에요 그래서 먼저 했어요 집에 아직도냐고 그러니까 집에 들어갔데요 또 화가나는거에요 일단 참고 그럼 자라고하고 저도 너무 졸리고 공부해야해서 2시간정도 자뒀어요 공부하고 과외도해야하니깐요 일어나서 과외하고 학교 도서관가서 저녁까지 공부를 했어요 분명히 일어났을 시간인데 문자한통 없더라구요 전화두요 너무 괘씸해서 언제까지 오나 기다렸어요 그랬더니 10시가 다되서 문자오더라구요 자기 문자 없다고 ㅠㅠ 이렇게요 너무 화나서 내가 먼저 문자해야하냐고 미안하다고 말할줄 모르냐고 나지금 도서관이니깐 이따 문자하라구요 그렇게 한시간정도뒤에 이제 어느정도 화도 풀리고 이성적으로 이야기할수잇을거같아서 전화를 했는데 안받는거에요 문자도 안받구요 진짜 잘못한건 그쪽인데 저러는게 너무 괘씸해서 집앞으로 찾아갔어요 다짜고짜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 전화 문자 쉴새없이 했어요 나올때까지 기다린다고 나와서 이야기를 하는데 왜 안알렸냐고 하니까 저 싫어하니까 거짓말치려고했데요 집에서 잔다고 하고 클럽갔다오는걸로 너무화나는거에요 그래서 다음부터는 거짓말 치지말라고 안보내주는것도 아니니까 솔직하게 말하라고 이렇게 일단 상황이일단락됬어요
그리고 또 어제 일 터진거죠 저녁 11시까지 연락도 잘하고 사이좋았어요
집이래요 손톱 깎고 있다고 하고 뭐 발톱 깎고잇다고하고 별로 이상한 낌새는 없었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연락이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냥 일단은 신경안쓰고 공부를 했어요 그러다가11시 50분에 전화를 했는데 신호 몇번가다가 받고 바로 끊더라구요 근데 이때는 여자친구 어머님이 퇴근하시고 집에 있을시간인데 여자친구 어머니랑 이야기 하느라 그랫을수도 있어가지고 아 지금 어머니랑 이야기하고있나부네 이야기끝나고 연락줘 목소리라도 듣고 일찍 자게 라고 문자를 남겨놨어요 그래도 문자가 없더라구요
또 느낌이 이상하더라구요 등기문자아세요? 상대방이 문자 읽었나 안읽었나 알 수 있는건데 진짜 애초부터 이런거사용하면 믿음이 깨지는거같아서 사용안할려고했는데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요 자고잇는건지 문자 읽으면서 십는건지요 일단보냈는데 안읽더라구요 여기서 자고있네 라고 편히생각하면 좋은데 느낌이 아무래도 이상한거에요 제 번호를 스팸 저장해놓고 놀수도잇을거같아서 그래서 대출 광고 문자인것처럼해서 등기문자 걸어서 보냈어요 그러니까 진짜 바로 읽더라구요 진짜 바로 가자마자 바로 상대방이 문자 확인했다고 바로... 진짜 화가 너무나는거에요 그래서 나 수신거부 해놓은거 알고 안자는거 아니까 당장 전화하라고 내일 아침되서 얼렁뚱땅 나 자고잇었다고 거짓말 칠생각 말고 지금 그냥 사실대로 말하라고 길게 문자써서 보냈어요 상대방이 읽었는데 문자 연락 절대없더라구요 새벽 2시까지 계속 했어요 그러다가 2시 10분쯤에 머야 미안 ㅠㅠ 자? 나잤어 이렇게오는거에요...... 진자 괘씸하더라구요 또 거짓말 치다니 전화오는데 왠지 전화받으면 언성이 높아질거같아서 일단 끊어 하고 끊었어요 그리고 나중에 제가 걸었어요 어디냐고 집아닌거 다안다고하니까 친구들 만나서 호프집이래요 왜 안말했냐고 하니까 말을하면 흥이 떨어진데요..... 제가 안보내주는것도 아니고 그냥 말도 안되는 핑계를 갖다붙이는거죠 잘못한거를 몰라요 거짓말 또 쳐서 놀러간거 이번에도 잔다고 할려고 했데요 근데 이게 지금 떳떳하냐고 하니까 잘한거는 아닌거 같은데 그렇다고 잘못한것도 아닌거같데요 수신거부는 왜 했냐고하니까 안했데요 왜 못믿녜요.... 등기문자 이런거 잇는지 모르는가봐요 이사실을 말하면 왠지 여자친구도 저한테 실망할수도 있을거같아서 말을안했어요 물론 제가 이점은 잘한게아니죠....
여자친구가 바람피고 그럴까봐 전전긍긍해서 이러는거아니에요 절대 그럴 여자도 아니라는거알구요 단지 거짓말하고 놀러나갈려고 하는 자체가 괘씸해서 이러는거에요 근데 여자친구는 거짓말하는 자체에 온갖 정당성을 부여하고 합리화하려고해서 객관적으로 보지못해요 절대 자기는 잘못한게 없데요 저는 놀고있는데 방해해서 미안하다고 화내서 미안하도 다그쳐서 미안하다고 그러니까누나도 잘못한게 있으면 반성을 하고 다음부터안그러겠다고하면 깔끔하게 끝날거를 왜이렇게 언성 높이고 끌고오냐고하니까 자기는 놀고잇는데 괜히 화나고 저때문에 기분 잡치고 전혀 잘못한게없데요.....
오유 형 누나들도 진짜 잘못한게 없어보이시나요? 어떻게해야하죠 버릇도 고치고 다시는 이런일이없게 만들고싶어요 진짜 이런것만 빼면 어디하나 빠질데없는 여자거든요 ㅠㅠ 이런거 못참으면 쿨하게 헤어지면 되는데 제가 너무 사랑해서그러지를 못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조언 안해주셔도 읽어주신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해요 ㅠㅠ
답글 기다릴게요
오늘 하루도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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