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양중일 조리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엄마가 오빠 결혼안되서 식음전폐해있어서 뭐라도 만들어서
아무거라도 드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여러가지 요리를 했습니다 결론은 살찐다고 화만 내고 그러셨죠
엄마 종기났길래 부종빼는데 완두콩이 좋대서 껍질있는 완두콩사다가 스프 끓여줫어요 시험기간에
반찬도 제가 다합니다 오빠가 있는데 보통 대식가가 아니라서 티비에 12명이 나오는 대식구가 먹는 것보다 더 많이 만들고 많이 먹어요 반찬 하나도 큰 냄비또는 한솥을 해야 2~3일 먹죠
그걸 6~7가지는 반찬을 합니다 결국 또 욕먹습니다 많이 해서 냉장고 넣을데가 없다니 어질러 놨다니 변한다니
저는 항상 요리하고 나서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를 합니다
하루만지나면 그 냉장고는 텅텅 비어있거요 설거지도 제가 합니다
근데 저는 몰랐는데 방바닥이 더러워지나봐요
주눅듭니다
반찬안하고 싶은데 엄마는또 뭐 닭사라 뭐사라 오만 채소 불고기감 잔뜩 쌓아놓고 딴데 갑니다 그럼 제가 단호박삶고 채소 씻씻어놓고 과일 씻어놓고 불고기 하고 닭손질해서 만들도
돌아옵니다 욕먹어요또
문자내용 제가 보내달라고 요리하는데
손몇번씩 씻고 다시 보내드려요 문자도 읽어드리고
근데 내가 문자 내용말을 안했다고 엄청 욕먹었어요 하루종일
저는 또 죄송하다고 합니다
엄마는 맨날 저보고 엄마방에 불끄라 치약칫솔 가져오라 하는데 엄마가 살쪘다고 하길래 운동하라고 안가져와주면 엄청 화내면서 너때문에 잠깼다고 합니다.
제가 언니 출산예정일 다가올때 거기서 요리해준적이있는데 거기서도
음식은 엄청 만들라고 하면서 설거지도 하나도 안도와주고 내가다하고 형부라는 사람은 언니한테 오늘메뉴가 뭐냐고 물어보면서 저한테 쌀 많이 떨어진다고 눈치주더군요
제가엄마랑 친정에 갈때 내가 해가져간 갈비나 각종반찬 가져갈까봐 가방검사하는 언니
내칼 망가뜨려놓고 하하호호 웃는 언니
형부가 언니 먹으라고 사놓은 과자 자랑하면서 하루종일 일하는 나에게 과자하나 안주고 자기가 빵하나 사와서 내가 먹을가봐 자기가 허겁지겁먹대요?
그리고 어쨌는지 아세요?엄청 눈엣가시였어여 저를 보는 눈이 언니나 형부가
엄마도 인정하는데 나때문에 재산 자기네가 못가져갈가봐 그언데여
언니는 내가 해놓은 케이크는 잘먹으면서 내칭찬은 안하고 자기 시엄마 칭찬만해요 이런거 만들기 힘들다면서 반찬 보여주는데 보여주고 먹으라고 한마디도 안하고 회수해갔어요
저는 그냥 언니한테 잘해주고 싶어서 후회할까봐가 미련하게 잘해줬어요 그탈로 저는 손목에 크게 무리가 왔고 요리하는데 지장니 생겼어요 글씨 쓰는것도 힘들정도로
좀 괜찮아졌다 싶으면 집안일 무리하면 다시 아파요 그냥 팔전체를 도려내고 싶을 정도로
근데 엄마는 언니가 잘못없대여 왜 내가 음식을 만들었냐며
그리고 제가 반찬하는 거 왜했내요 집에서
어이가 없고 내가 인생헛살았나봐요
아무도 믿으면 안되는데 내가 왜 미련하데 굴엇을가요
유세부리는 것도 아닌데 그까짓거 해서 뭐가 그렇게 힘드네요... ㅠㅠ
마음이 무너지네여
언니 그리고 형부는 이름만 대면 알만한사람들이고 소위 초고위 전문직이에요.. 그런데 그렇게 사람 무시하면안되죠
엄청째려보고 기도 못피고 형부있을때는 화장실도 못갔어요...
힘들어요.. 친엄마도 친언니도 이러는데 이제 누굴 믿고 아니 믿지 않더라도 ... 어떻게 해야 하는걸가요
요리가 직업이나 마찬가지인제가 이제 오른손 못쓸가봐
왼손으로 글쓰는 법 ,요리하는법을 연습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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