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디 동물을 굉장히 좋아하여 이런 저런 동물들을 많이 키웠습니다.
반련동물을 키우는것이 정성도 있지만 살짝 타고난것이 있다고 생각된게 제 손을 거쳐가는 동물들은 평균 수명 이상으로 살았어요.
그래서 저는 제가 잘 돌보고 잘 하는줄 알고 있었죠. 왜,육아를 하더라도 자기만의 방법과 노하우가 있다잖아요. 정석이란게 없고....
그런데 고양이는 여태 키우거나 돌보았던 동물들 ( ... 개, 토끼, 기니피그, 햄스터 뿐만아니라 소랑 염소도 1년정도 돌본적이 있군요 ㅎ.ㅎ뿌듯)과 다르더군요.
그래도 제 방식대로 이해하고 모자른 부분은 공부하며 돌보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약의 허용 범위라던지 치료 범위, 단계 등은 이미 수많은 반려동물들을 보내면서 많이 터득한 부분이 있는데 고양이같은 경우는 산책에서 걸리더라구요 ㅠ
소 산책도 했는데ㅋㅋ... 고양이 산책은 의견이 굉장히 분분하여 혼란스럽습니다. 고다나 기타 유기냥이 분양글 보면 산책냥 반대한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 왜 안된다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기생충이랑 진드기 때문에 안되는걸까요? ..
고양이가 다른 동물에 비해 치명적으로 약한 부분이 있다는건 알지만 산책을 기피할 정도로 보호해야하나요?ㅠ
왜 산책냥은 분양조건에서부터 걸리는지 궁금합니다. ㅠㅠ 알랴주세영..
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가.... 냥이가 자꾸 밖을 나가고 싶어합니다. ㅠㅠ 말리는게 좋을지 나가는게 좋을지 전혀 모르겠어요
몇년 전까지는 고양이 산책에 관해 자율적인 분위기였는데...요샌 반대!가 심하더군요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