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솔로 작가가 그리는 커플 일상, 작가의 과학상상그리기, 소소한하루입니다.
주말인데 뭐하시나요?
여친(남친) 만나서 맛있는것도 먹고 데이트도 하셔야죠.
아... 물론 전 집에 있습니다.
작가의 판타지그림중 일부입니다.
널 처음 만났던 날이 생각나.
비를 피하려 간 곳에 너가 있었고 계속 같은 공간 속에 있고 싶어서 비가 그치지 않기를 바랬었지.
비를 피하려 간 그곳에서 처음 본 너가 계속 생각나.
첫눈에 반한다는게 이런건가?
'또 만났네. 말 한번 걸어볼까?'
(사랑이 피어나는 버스정류장)
오다 주웠다
"너와 함께 하는 지금 이 순간이 나에겐 최고의 휴가야"
"제주도 가고싶다"
"응 나두..."
김치볶음밥은 내가 잘 만들어 대신 잘 먹을 수 있는 여자
너와 함께 봄바람을 느끼다.
그대가 따뜻해서 나에겐 봄이다.
눈꽃이 녹아 꽃비가 되어 내린다.
팔은 저려오는데 자고있는 네 얼굴이 예뻐서 깨울 수 없었어.
비가오면 우산이 되줄게
내 품에 안겨서 넌 비를 피하렴
"맛있게 만들어줘"
"맛 없으면 안 먹을거야? 나 칼 들고있다"
물에 들어가기도 전에 안전사고 날뻔했어. 심쿵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했어
배드민턴 치자고 꼬셔
"이거 언제 때야되노"
"좀만 기다리라"
어느 한가한 주말
서로 응원하는 팀이 다를때..
내기가 걸려있을때..
"장화신었네?"
"레인부츠"
"장화아냐?"
"레인부츠"
"...... 비그쳤어 우산접어 손잡게"
날은 추운데 손은 잡고싶었다.
"여름 지났는데 이제 옆구리 튜브는 빼지?
"댓츠노노, 월동준비"
"..........."
혼자 힘들어 하지 말고 힘들땐 나에게 기대.
그런게 연인이잖아.
이 그림들은 제가 연애를 할 떄까지 계속 그릴건데 계속 그려야 될것 같네요...
이상 작가의 과학 상상 그리기 소소한하루였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