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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가 동성의 친구를 자기처럼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고 우정을 나누는 모습은 정말 멋지고 아름답지요~
근데 남자가 여자한테 느끼고 여자가 남자한테 느끼는 연애 감정을, 우정 감정을 넘어선 그 무언가를 느낀다면
문제가 있는거라고 봅니다.
사람이 애완견을 귀여워하고 좋아할 수는 있지만, 애완견한테 연애 감정을 느껴서는 안되는 것 처럼요.....
밑에 수많은 댓글들이 달렸습니다.
- 왜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사랑을 느끼는 대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고 봐요. 그것이 이상하고 문제라고 규정지을 때부터 차별이 시작된다고 봅니다.
- 문제가 되는 이유가 뭘까요? 내가 안하니까? 아니면 내 주변사람들은 안그러니까? 다른사람들이 이상하다고 하니까? 왜 이상하다고 느끼는지 생각해보신적 있나요?
등등등
저도 본 글과 댓글들을 읽다 궁금증이 생겨 댓글을 남겼습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범위를 정하지 않고 모든 다양성을 인정한다면 살인하고 싶은 사람, 도둑질하고 싶은 사람 다 인정받아야겠죠.
다른이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에서 인정하면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좀전에 다른 글을 보니 근친애에 관한 얘기가 있더군요. 다른 누구에게 피해도 주지 않고 서로 사랑하는(가족애가 아닌 이성애적으로) 남매.
그럼 이건 인정해야 하나요?
그건 또 인륜에 어긋난다고 말씀하실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인륜에 어긋나고 어긋나지 않고는 뭐죠? 어디 문서화되어 있나요?
그냥 많은 사람들이 정한것?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은 되고, 안 좋아하는 일은 안되는 그런건가요?
그렇게치면 동성애도 많은 사람들이 안좋아하기도 하니까 또 인정을 못 받는건가요?
흠..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