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추석연휴 출발이라 길이 막힐까봐.......
게다가 비행기 처음이라서 일찍일찍 출발했다
10,000원 닭갈비치즈돌솥밥
20,000원 인천공항 찜질방
9월 30일
7,000원 계란라면과 야채김밥
야채김 밥은 거의없음
라면은 겁나 맹맹
비행기 들고탈 물통
탑승동에 Bar가 있어서 앉았다
12,000원 진토닉
(업장 레시피 보호차원에서 편집합니다)
졸라드라이하다 외국피플입에 맞춘듯
생맥은 클라우드 하이네켄 에어딩어가 이뜸
정1품 11,000원
(업장 레시피 보호차원에서 편집합니다)
에어딩어 9,000원
뭐 밀맥인데 좀 풀냄새가 나는듯
오오오오오 내생에 첫 기내식이당
맥주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본격 맥주시음
바르슈타이너
내발음알아듣네??
독일스튜어디스 예쁘당
맥주마이썽
쓴맛이 강하다??
독일아재가 길가르쳐줌
하 시방 일단 짐을 캐리어에 다 쳐넣어야겠다
숙소 잡고 한잔하려고 뒤적뒤적거리다가
문열린 바에 들어왔다
병맥주 아우구스티너
라거계열인가?
좀 필스너쪽인듯 쓴맛이 튄다
동네바에서 모엣샹똥도 파네
에스프레소머신도있고
3유로
10월 1일
드디어 이 여행의 1차 목적인 옥토버 페스트장에 도착을~~~~~~~~~했습니다~~~~~~~~
여기가 입구인가? 했더니 다른 무슨... 뭐시기인듯
애기들이 들어간다
첫번째는 파울라우너 텐트
아침 10시에 왔더니 사람은 별로 없다
맥덕후라면 화장실 근처 자리로
파울라너 10.30유로인데 10.50줬더니 걍 갔다 팁인가. . .
거품의 향은 자가양조할때 많이맡은 효모향이 강렬 색은 맑은데 아 잔이 겁나찹다 뮌헨방식으로잡다간 손 얼듯
맛은 진하고 한국에서 먹던것보단 쓴맛 그중에서도 알코올의 쓴맛이 강함 도수가높은탓인듯하다
바이첸인가 이거?? 마치 라거마시는것처럼 깔끔한맛이 특징 끝에남는 잔잔한 여운이 약간있다
잔 겁나무겁네
한 3모금 마셨는데 아 취기가올라온다
얏바리 모닝술
얼마나 차가븐지 입에넣고 굴렸더니 이가시리다. . 늙었나부다
겁나게 비싸다...
뢰벤브로이 텐트
아 겁나춥다진짜 흙흙
여기도 10.50유로주니까 걍 가네
합석하라길래했음
마찬가지로 알콜부즈?? 가 넘 심함 맥주의영역을 넘어섰음
뭐냐이거. .
5유로
야 진짜 심했다 무슨. . ㅋㅋ
빵에 생선튀김끼워놓고 5유로여
배고파서시키지만 진짜 . . 맛은 배고플때먹으니 쏘쏘
어? 배고플때 먹으니 맛있넹ㅋ
어씨. . . ㅋㅋ 맛있네
튀김의두께와 고기의 두께가 접절한데다
기름의 느끼함을 두꺼운빵이 잡아줘서 씁쓸한 도수높은 맥주의 맛과 잘어울림
생선자체의맛도 적어서 거의 안주로서 완벽하달까
참 대충만들었는데 그게 도움이된사례랄까
진짜시발ㅋㅋ 아무맛도없다ㅋㅋ
무맛?? 근데 맛있어 간이 잘돼있어ㅋㅋ
?? 이런맥주도 있나???
아......... 이 텐트들이 자기가 맥주를 직접 만들어서 하는 텐트가 있는가 하면 다른데서 술을 받아와서 파는 텐트도 있는거구나
여기도 그런건갑다
여기도...
스파텐브로이 오.. 여기는 자기네들 메이커이다
아 거품개쓰다
1시간만 앉아있을수있는 테이블이있나??
덜춥다, 졸리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알콜부즈가 특유의맛을 삼켜버렸다 걍 더 할말이 없을정도??
걍 소맥느낌
맥주안주는 빵이 갑인듯
소금간 약간해서
그는 4.80유로라해놓고
5유로받고 떠나가버렸다
아 나란병신 이런병신
소금간 약간이 아니다....... 통소금이 씹히던데??
프쉐르
알콜부즈 빠와압!!!!
전체적으로 축제란거에 신경많이썻구나
역시 품질이높고 평균값높은건 찾기힘든듯
디린들?? 이쁘당
진하다 몰트맛이 그러나 알콜부즈가 더 세다
맥주맛이 맞나? 란 느낌이든다
튀김냄샌참 쩌는거같다
내 생애 생선튀김이 저리 향긋할 줄이야
오늘은 이만큼만 마시는게 좋을듯 하다
도수가너무높네
텐트전체에 레몬과 치킨향이 퍼져있음
치킨냄새?? 생선냄새인가??
무튼 특정 육냄새가 퍼져있음
여기도 받아와서 파는...
아우구스티너
점심시간이 지나니까 슬슬 사람들이 차기 시작한다
얼마야시바. . . 계산이안된다
뭐 20유로주고 주는대로받음
나좀 호구인듯
아 피건하다
맛은 일단 향은 걍. . . 뭐 거기서거기임
파워 알콜부즈 예
맛없냐고?? 그건아님 맛있는데 알콜부즈가 튀는거임 어느나라 맥주와 비교ㄴㄴ
그러나 도수가 상당히 셈. . . 정신놓고마시다가 집에갈수도있음
솔까 파울라너빼고 다 비슷한 성향인듯
이동네는 안주가읍따. . .
이게 진짜 큰 이유이기도한듯
학커프쉐르 아... 여기가 메인텐트였겠구나
호프브로이
한 오후 3시? 였는데 사람 꽉차있다
호프 브로이 하우스
어........... ㅋㅋㅋㅋㅋㅋㅋ
맛이 걍...... 똑같다
축제용 맥주이다
옆자리 앉은 커플들이랑 친해져서 같이 사진찍고 놀았다
딱히 맛이 다른것도아니고 같이 노느라고 리뷰 적는것도 까먹었다
길가에 축제 뭐.. 사진찍는 곳인가?
이러고 대낮에 취해서 숙소가서 잤다...
블로그 : http://suldukhu.tistory.com/
편의점 알바하면서 돈모이면 술, 커피, 차, 칵테일등 음료에 쓰면서 사는 백수입니다
코는 태어날때부터
축농증과 비염이 있어 막코이며
입도 워낙 가리는거 없이 먹는 막입입니다.
술, 음료에 관한 지식은 독학으로 배운 (칵테일은 학원 다녔습니다) 야매 지식이므로
맹신하지 말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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