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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펌금지, 수정재게시금지, 불펌시 인실좆)
물 들어올때 노 저어라 <<는 명언에 묻어가기위하여 추억팔이를 시전한다!!
그때의 표준전과를 기억하시나요?
전 개인적으로 동아전과를 좋아했지만(..)
사정에 의해 표준전과를 지금까지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전과의 양대산맥, 표준전과와 동아전과 중에
제가 가지고 있는 표준전과 92년도 판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
(추석에 집에는 왔고.... 할건 없고.... -_- 서재 뒤적거리다 발견한 표준전과!!!)
입체식으로 엮은 표준전과 92년도판
1학년 2학기입니다
지금보니 참으로 오글오글거리는 표지가 아닐 수 없네요 (......)
저 아이는 어딜보며 삿대질인가 -_-
의외로 얇죠?
아마 1학년이라 그런가봐요
그래도 내용은 있을건 다 있습니다
뒷표지입니다
요즘 전과 가격이 얼마이려나..
이때는 5300원이었군요
제가 3학년때쯤 초등학교로 바꼈기 때문에
이때 당시에는 국민학교였습니다
컹,, 92년 7월
이때 난 무엇을 했던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이때는 배울게 별로 없었나봐요
국어, 산수, 바른생활, 슬기로운생활, 즐거운생활만 있네요
국어, 산수는 다 아실테고..
바른생활은 일종의 도덕이고
슬기로운생활은 실과, 가정 정도 되네요(내용이)
즐거운생활은 체육,미술,음악입니다
표지를 넘기면 바로 이런 내용이 적혀져 있습니다
....이때나 2000년대나 지금이나 이 내용은 변함없네요
난 이때 내가 할머니가 안될줄 알았는데
벌써 30대가 되었....(흑흑 ㅠㅠㅠㅠ)
2050년에 정말 달나라 개발이 되려나 -_-
갑자기 생각나는 ㅋㅋ
예전 SBS개국 10주년 기념방송에서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나와서 하는 얘기가
10~20년뒤면 차가 하늘을 날고 손목시계컴퓨터가 상용화된다고 했었는데
..... 지금 아마 SBS개국 25주년이지?
표지 두어장 넘기면 나오는 내용
예전 살던 집 옥상에서 수세미 키워서 열매맺으면 속파서 말려서는 설거지 할 때 썼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ㅋ 수업시간에 꽃 인공수정(?) 시키는거 보고
붓 들고 수세미꽃 휘적휘적 거렸던 적도 있어요 ㅋㅋ
.....집개미는 얄짤없습니다
(세스코.. 난 널 믿고 개미퇴치를 맡겼는데.. 왜 보름만에 다시 생기느뇨 ㅠ)
드디어 국어내용입니다
초초초초초 어린 1학년인지라
따옴표 쓰는 방법 등등이 나와있어요
이거 보고 꼭 물음표는 가운데 맞춰서 그리고 큰따옴표는 왼쪽위에 쓰려고 노력했던 ㅋㅋ
가운데 틀리면 지우고 다시 쓰고 ㅋㅋ
운동회에 대한 그림인데
저때에는 정말 운동회를 하면
저런 개선문 하나 세워놓고
저 하얀선 쫓아다니면서 하얀선 그려지면 발로 슥슥 지우고 그랬어요 ㅋㅋ
만국기 손에 닿나 어쩌나 제자리 점프로 내기하고 ㅎㅎㅎㅎ
육하원칙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왜 어떻게
요즘은 뭐 육하원칙따위 ㄱ-..
오오... 드디어 나온 산수!!
저 사진은 산수과 무슨 관계가 있는걸까요....음? 자연농원인가 저거???;;;;
(자연농원이 뭔지 모르시는 분 많으실 듯)
나이들어서 쓰는 수학은 딱 1학년때 까지 인듯
덧셈뺄셈곱하기나누기 만 할줄알면 인생사는데 그닥 문제 없는 듯......
ㅋㅋㅋㅋ 국민학교 1학년때 저의 글씨체입니다
지금이나 이때나 ㄱ-
(서예를 10년이나 했는데 글씨는 왜 그따위인가)
컹 11월 19일은 은제 'ㅅ'....?
요거 지금도 한번 해보고 싶은....
페이지 중간에 있는 우리나라 명절이야기입니다
요때까지만 해도 정말 설날이 되면 연날리고 설빔입고 제기차고 팽이돌리고
논 언데가서 썰매타고 그랬는데 말이지요.. ㅎㅎ
몇년 전에 쥐불놀이 한다고 돌려댔다가 정말 불나서 금지됐다나? 그랬다던데..
좀 아쉽네요
정월대보름되면 밤에 쥐불놀이로 굉장히 멋졌었는데..
오늘, 추석입니다
추석의 의미가 잘 써져있네요
강강술래 요즘 하는데가 있나요?
것보다, 강강술래가 뭔지 알려나?
중간중간 자료사진입니다
컹... 저건 언제적 사진인가
(울엄마 결혼사진이랑 느낌이 비슷한데...?;;)
으악, 저 택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거요거 아마 즐거운생활일텐데요 ㅎㅎ
이 장난 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단풍나무 씨 맺히면 날려보고 ㅎㅎㅎ
추석 때 시골 내려가서 형들이랑 산에 놀러갔다오면 꼭 옻에 붙어있던 도깨비바늘 씨 ㅎㅎ
일부러 요거 챙겨와서 형들 옷에 붙여놓고
할아버지댁에 있던 강아지에 붙여보고 ㅋㅋ
저 씨앗 은근 뾰족해서 아프잖아요 ㅋㅋㅋ
장미가시 톡- 뜯어다가 침발라서 코끝에 붙여놓고 코뿔소라고 그러고 ㅋㅋㅋㅋ
아 생각난다 ㅎㅎㅎㅎ
요즘은 보기 힘든 도깨비바늘
아 요거요거
생각나네요
배 접어서 끝에 자석달아서는 배 운전하고 ㅋ
물고기 오려서 자석붙여 물에 넣어놓고
낚시한답시고 꼬물꼬물거렸었는데 ㅋㅋㅋ
즐거운 생활입니다
운동회 노래.... 불러본 적이 있나?;;; ㄷㄷㄷㄷㄷ
맨 끝
뒷표지 안쪽에 있는 광고입니다
이때나 지금이나 산수가 문제 -_-
추억에 잠기는 전과탐험(음?)이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자석가지고 놀려나요?
스티로폼앞에 못 박아놓고 물에 띄워서 자석을 가까이 대본적 있으려나요? ㅎㅎ
아 이때는 정말 이런거 하나가지고도 저녁먹을때까지 놀았는데 말이죠 ㅋㅋㅋ
깊어지는 추석, 별거 아니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조금이라도 추억에 잠기셨다면 기분나빠하지 마시고 웃어주세요 ^^
....
어째서 이런 오래된 전과를 가지고 있을까요
출처 | 내 블로그 hyukyny.blog.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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