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소튼
해마다 주력 선수 뺏기고 그 때마다 망하려나 싶지만 올해도 잘 버틸 것 같다.
맨유
즐라탄 : 3경기 연속골이던가. 클라스를 골로서 증명. 하지만 그 전 경기들도 그렇고 뭔가 자잘한 실수라던가
패스미스 은근 맥커터 느낌이 드는건 기분탓인가.
하지만 역시 클라스는 여전하다는 걸 보여줌. 그리고 선입견이었는지 모르지만 은근히 많이 뛰고 수비 가담하는 모습이 보여 좋음.
루니 : 하도 욕먹어서 어느 정도인가 했는데 이번 경기만 보면 최악은 아닌듯. 그래도 예전의 루니가 다시 보고 싶다.
잘하진 못한 것 같은데 어씨로 스탯 적립. 즐라탄 + 루니 조합은 어찌어찌 경기를 해나갈순 있어 보이지만 한계가 들어날듯.
마타 : 무리뉴 앞이라 그런가 정말 열심히 뛰는 듯. 공격가담 좋고 빠른 발렌시아와 조합이 좋다.
마샬 : 요놈이 왜이러지? 저번 시즌에 잘했는데... 모나코 있을 시절부터 개인적으로 눈여겨 보고 있을 정도로 관심있었는데
드리블이나 패스등은 컨디션 탓이라고 쳐도 자리 잡는거나 수비 가담등 왜캐 안뛰는지. 아직 극초반이니 두고 봐야할듯
포그바 : 시작하자마자 뺏기길래 진짜 느그바 되는건가 싶었는데 클라스 증명. 우월한 피지컬과 좋은 발재간 볼키핑. 아직 팀에 좀 더 녹아들어 가야
하는 모습이 보이긴 했지만 이건 맨유 전체적인 문제 이자 포그바의 맨유 첫 경기이므로 시간이 갈 수록 당연 나아질 듯.
분명 엄청 잘하긴 하지만 과역 1억유로나 써야 했을까... 호날두같은 임팩트 있는 공격수도 아니고 미드필더에서도 지단이 아닌데
지극히 개인적으로 1억이 너무 큰돈이라 이러는거지 확실히 전반전 임팩트는 엄청났음.
펠라이니 : 저번경기 평이 되게 좋던데 일단 무난무난. 무리뉴 체제에서 시즌 개막전 예상보다 중용받는 듯. 슈슈는 버려진건가 에레라는 제대로
써보지도 못한거 같은 느낌도 들고. 하지만 앞으로 포그바 루니를 계속 쓴다면 다른 선수 쓰는 것도 애매할 듯.
쇼 : 확실히 포텐이 있어보이는데 아직 살짝 부족. 진짜 부상만 아니었음 진작 월클 됬을 느낌이 풀풀 나는데 아쉽.
블린트 : 요즘 축구를 잘 안봐서 모르는데 다른 센터백들은 그냥 후보로 밀린건지 부상인지? 오늘 못했다는 건 아닌데 개막전 무리뉴 분위기로는 블린트
안쓸거 같아 보이는데 잘 나오네. 센터백으로 계속 뛰는게 본인한테 득일지 아닐지. 잘하고 나쁘지 않은데 어쨋든 애매한 능력. 불안요소이긴함
베일리/바일리? : 그렇게 칭찬받더니 실제로 보니 와 물건이다!! 피지컬이 그냥 아주 굳. 몸싸움쪽 뿐만아니라 속도도 좋고 발재간도 나쁘지 않은듯.
잘 크면 월클이 보임
발렌시아 : 그래도 윙백 전환환지 꽤 됬는데 여전히 수비는 흠... 순전히 신체 능력으로 축구 하는 느낌. 나이가 먹어가는데 불구하고 아직 피지컬적으로
죽지 않아 다행. 이러니 저러니 해도 맨유 레전드를 향해 한발작씩 가는 듯. 잘함. 공격가담과 크로스는 진짜 좋음.
다르미안 머하고 사나?
데헤아는 뭐 한게 없어서... 올해도 잘하겠지
쓰다보니 후반 시작 후반 보고 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