놋북에게 마지막 한번 힘을 내줘서 감사하다는말을 시작으로
2015 한국여행 먹방편 시작하겠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여름에 방문했습니다.
초복날 아침에 도착하여
1.인천공항에서 간단하게 편의점 도시락으로 ( 계속 맥도날드를 찾았으나 안보여서 헤메다가 집에가야하니 선택한음식)
근데 마시쪙!!! 도시락 샀더니 물도주고 역시 좋다 우리나라~~ㅎ
오후쯤엔 간식으로 ㄱㄱㄴ김밥(아~오랜만에 한국김밥이당 !!! 밥알이 살아있어~~~오~)
장시간 비행으로 지친 내 위를 달래줄 저녁메뉴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치킨
초복이라 그런지 배달시간 엄청 걸리더라구요 어쨌든,전 이날 양념만 집중공략 ㅋ
2일째 되는날은 친구네 집들이(족발과 비빔국수)
부족하여 흐름이 끊기기전에 급 치킨 배달시키고
이건 그날 친구 아파트에 장날이라고해서 떡튀순 ㅎ흥분하여 초점이 어디맞은건지잉
3일째는 먹다 찍어서 그런지 너무 맛없게 나왔지만 저녁메뉴로 남2,여자1이 돼지갈비8인분 먹은기억
(8인분 같지 않은 8인분 기분탓이겠죠?@.@)
내사랑 자몽에이드도 마셨구요 ㅎ
4일째는 돈까스랑 소바가 먹고싶어서 찾아간 ㅅㅂㅌ (가격은 있는편인거 같은데 맛은있더라구요 )
후식으로 녹차빙수(빙수 넘 비싸요 ㅠ)
저녁엔 친척들모임으로 해물찜,오삼불고기,잡채
이날 처음으로 맥주 클라우드 먹어보고 작성자는 클라우드에 완전 빠져버렸다능ㅎ
5일째 주말이었는데요 (이틀에 걸쳐 가족모임했는데 지칠때까지 먹은 기억뿐)
한식
양식과 분식(엽떡 좋아요 )
치식(치느님은 어딜가는 안빠진다능 ㅎ)
7일째는 아점으로 한식뷔페 ㄱㅈㅂㅅ에 가봤어요^^
한식이라 그런지 배가 금방 불러서 배무룩 ㅠ
그래도 나를 달래주는 후식이 있사오니 나의사랑 그린티 아수쿠림과 뻥튀기 과자로 뻥과자 완성
저녁엔 친구들과 매운낚지볶음에 해물파전과 새우튀김 그리고 박스에있는건 치킨이에요(왕천파닭) ㅎㅎ
그리고 이날 드디어 만나게 된 허니버터칩 (첨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맥주랑 꿀맛)
8일째는 점심으로 게장정식 먹었어요 양념게장과 간장게장과 꽃게탕
정말 게는 몇년만에 먹는거여서 완전 코박고 흡입했네요 ㅎㅎ
다 큰 어른여자가 입에 양념게장 양념 좋다고 묻히고 먹었네요 ㅋㅋㅋ
탕탕탕!!!!(엄마가 원래 외식을 잘 안하시는데 이 꽃게탕은 잘드셔서 담엔 제가 모시고 와야겠다고 생각한곳 ㅎ 흐뭇)
저녁엔 순대곱창 유후~~나중엔 밥도 하나추가로 비벼 쓱싹쓱싹(사진이 흔들흔들 ..)
9일째 메뉴는~ 고기고기고기고기고기고기~~
저녁엔 이제부터 술술술술이 술술 들어간다~~~~
앗뜨거 모듬소세지~
이자카야가서 모듬꼬지 --(결정장애를 가진 사람 두명이 모이면 고르기 그나마 무난한게 모듬이더라구요 )
오징어물회를 마지막안주로 젊음의 기운이 넘치는 k대 근처에서 30대들이 새벽4시까지 정신력으로 버텼네요~
(다음날 눈이 퀭한게 못봐주겠던건 비밀ㅋ)
10일째입니다.
사진을보니 이날은 중복이었네요 ㅎ
이거 진짜 맛있었어요 수유리에 있는곳인데 유명한 맛집은 줄이 길어서 포기하고 다른데도 맛있는곳 있다하여 찾아간 곳인데
바로 해주셔서 그런지 더 꼬소하고 맛있더라구요 ㅎ저는 닭보단 누룽지가 맛있었어요
근데 먹다보니 느꼈던건데 오리전문점이었나봐요 저희빼고 다 오리드시고 계셨다는 ㅋㅋ
소화시킬겸 예전 저희 신혼집 근처에 있어서 남편이랑 자주갔던 이디야 들러서 션하게 한잔~(전 어디서나 자몽음료 ㅎㅎ)
그리고 저녁엔 치느님 영접~~
이곳은 제가 좋아하는 치킨집인데요 ㄷㅅㄹ이라고 ㅎㅎ여기 잘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은것 같더라구요 디게 맛있는데^^
결론은 기승전 치느님이네요 ㅎㅎ
첨엔 한페이지에 다 쓸수 있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왜 그런 생각을 한건지 ㅋㅋㅋ 2편에서 또 먹방사진으로 만나요
다들 굿나잇~
아 근데
놋북을 끄면 2편을 영원히 쓸수 없을것 같네요 ㄷ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