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게는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거 같아요 :)
요새 블로그 포스팅하면서 특히나 맛있던 곳들 사진을 몇장 가져왔어요 .
아주 조금이라도 홍보로 보일만한 부분을 제거하기 위해 제 블로그명 , 가게 이름들은 싹 다 뺐구요 ,
단지 불펌 방지용으로 제 서명만 박아두었어요 .
어익후 얘는 세로 사이즈로 저장한거라 그런가 더 커보이는 느낌이네요 ;)
문화의거리에 새로 생긴 떡볶이집이에요 .
체인점인데 원래 북인천우체국 맞은편에 직영점이 있었는데 새로 생긴 모양이더라구요 .
새로 생긴 곳이라 그런지 확실히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깨끗해 보여서 좋았어요 .
요기는 집 주변 만두집 중에서 만두가 제일 맛있던 곳이에요 .
신랑이 제육덕후라면 저는 쫄면덕후다보니 쫄면+군만두가 나오는 메뉴로 먹었는데 ,
만두가 얇은 피만두라면 더 맛있었을거 같기도 해요 .
보니까 만두도 직접 빚으시던 ㅎㅎ
요기도 체인점인데 본점이 홍대에 있다는 곳이에요 !
날치알 + 깻잎쌈의 조합이 진짜 맛있었는데 , 신랑때문에 또띠아로 안먹은게 좀 아쉬웠던 곳 ㅠ
베갈삼 들고 다니며 포스팅 하던 시절에 가장 친절했던 곳이라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이에요 ^^
요기는 윗 사진에 나온곳 바로 옆집이에요 ㅋㅋㅋ
주방에서 직접 불쇼를 해서 나오는 곳이라 불향이 정말 끝내주더라구요 .
2층도 따로 있는거 같은데 저흰 불쇼 볼 겸 ㅋㅋ 항상 1층에서만 먹었어요 .
요기는 중복이었던가? 초복은 아닌거 같고 말복은 긴가민가 하네요 .
아무튼 큰딸램 반찬 챙겨주신다고 부모님이랑 동생느님까지 총 출동 했던 날 ,
복날이니 몸보신 하시라고 모시고 갔던 닭백숙 집이에요 .
조기 보이는 왠 각목? 같은건 엄나무 라는 거에요 ㅎ
요기서부터는 백디로 찍은 사진들 입니다 XD
유일하게 부평이 아닌 곳이에요 !
이 사진은 친정 놀러갔는데 엄마가 사위 몸보신 시켜주신다고 데리고 간 체인점인 1+1 고깃집
먹으면서도 잘 몰랐는데 소고기 라고 하더라구요
(전 오리고기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지라 다른고기는 그냥 거기서 거기 ^^;)
외할머니가 "고기가 입에서 녹는다" 셨다던 집인데 이날은 좀 오래 구웠는지 제 입엔 질겼 .... ㅠ
요기는 친정 다녀온날 몸살나서 (엄마가 반찬이며 살림살이를 너무 많이 싸주셔서 ㅠㅠ 뚜벅이인지라 힘들었음)
신랑이 기운내라며 데리고 간 집인데 처음간지 일년이 넘도록 저 메뉴 -뼈 해장국- 하나만 먹는 곳이에요 ^^;
집이 정말 명당(...)이다보니 집근처에 맛집이 정말 많아요 .
이집은 집 바로 옆건물인데 가게이름부터 상당히 독특한 곳이에요 ㅎ
1인분치고 갈빗대도 넉넉하고 고기가 진짜 입에서 살살 녹더라구요 .
치즈를 추가해서 먹기도 하지만 매운게 땡길땐 요러케만 시켜서 국물까지 싹싹 비벼먹곤 해요 ^^;
다만 이집은 분명 같은 음식인데 포장으로는 맛의 퀄리티가 살짝 떨어진다는 아쉬움이 ..
위쪽 사진이 옆건물 맛집이라면 이사진은 앞건물 맛집이에요 .
부대찌개가 메인인 곳인데 신랑이 점심시간에 요집 들어가는 직장인들이 많더라며 가보자고 졸랐던 곳이에요 .
특이한 점은 다른집과 달리 다대기가 아닌 김치만으로 얼큰한 맛을 낸다는거 ?
요새 부대찌개를 먹은지 오래되서 그러는데 다른집 부대찌개들도 저렇게 치즈가 들어갔었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
사진 보다보니 배고프네요 ..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집 주변에 너무 맛집이 많아서 힘들어요 (칭얼칭얼...?;)
오늘 저녁은 또 어떤 맛있는 음식을 먹을지 슬슬 행복한 고민하러 가봐야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