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에 새끼발가락을 문에 박아서 통증이 너무심해서 정형외과를 갔습니다.
가자마자 x레이 찍고 살펴보는데 엑스레이상으로 작은 실금같은게 보인다고 했어요 뼈에
근데 자세한 골절이나 금간 정도를 알아볼려면 mri를 찍어봐야 안다고 mri를 권하셨습니다
(엠알아이 비용 40만원이라했어요)
그래서 너무 비싸서 그냥 안하겠다고 하고 반깁스만하고 일주일 후에 같은병원에 또 오라고 해서 갔어요 경과 본다고
근데 mri를 안찍어서 자세한 상태를 모르니 자기네들이 여기서 해줄수있는게 없다고 했어요
그리고 제가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져서 그런경우에는 문제가있을수있다고 또 mri를 찍으라고 해서
결국 너무 답답해서 찍었었어요
근데 찍은 결과 골절이나 뼈에 이상은 없고 인대문제라고 하더라구요
(처음에 찍었던 X레이 결과에서 보였던 실금은 옛날에 다친거일수 있다고;;)
저희 아빠가 아시고 노발대발하시더라구요 무슨 새끼발가락가지고 40만원짜리 mri를 찍냐고
과잉진료아니냐고요...저도 생각해보니 좀 그런거같기도 하고 아닌거같기도하고...
이 경우 제가 mri를 찍어보는게 합당했나요..ㅠㅠ 솔직히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저도 잘 모르겠어서 도움 요청합니다...
부디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