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공부관련 글 올려도 될까요?지식인에 올렸는데 조회수가 낮아서 여기에도 올립니다.
지금 등급은 566이고
목표등급은 334인데요 저희지역(지방)전문대 간호학과를 가려면 이정도 나와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성적을 올리려고 하는데
일단 이번주는 쉬는시간에 그 전시간에 한거 복습을 하고 아침자율시간(약 20분)은 단어외우고 아침에 등교를 걸어서 하는데 그때도 단어를 외웁니다.점심자율도 단어를 외우고요,야자시간에는 보통 영어~국어사탐 총복습을 하는데요 이게 오래걸려서 집까지 와서 복습을해요.
근데 문제가 뭐냐면 저는 기초가 모자란데 복습하는데 시간을 다써버려서 정작 기초쌓는 공부를 못하고있습니다.그래서 이번주는 수학은 고민만하다가 보냈고...어물쩡하게 보내버린거같습니다.
기초개념공부와 복습을 어떻게 병행해야할지 모르겠어요.복습도 하긴해야하는데..
그리고 한과목을 너무 오래잡고있게 되더라구요.그래서 수학을 못한것도 있긴있습니다..
국어 영어에 다쏟으면 하루가 다가고 수학에 쏟으면 국어영어를 못하게 되거든요.이번주 내내 미치는줄 알았습니다..국영수 매일매일 해야하는데..매일매일 안하면 감잃을꺼같고 너무 불안한데 시간이 안나와요.
평일에는 시간이 너무안나와요 어떻게 평일에 6시간 이상이 나오는건지..
그리고 너무고민인게 12시만되도 집중력이 떨어지고 막 머리가 어질어질하고 그래서 읽었던곳을 또읽고 이짓하고있어서 고민입니다.334가 나오려면 잠을 줄이고 엄청열심히해야한다고 하는데 집중을 못하니 자괴감만 들고 이거 내가 할수있을까 싶고요.또 6~7교시(4시~5시쯤)은 정말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이번주 내내 그랬어요 그래서 화가 많이 나더라구요..그리고 제가 과연갈수있을까 싶어요.. 점차적으로 공부시간을 2시간,3시간 이렇게 늘리려고했는데 다들 독하게 마음먹어야한다고 더하라고 그래서 많이 우울하네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참고로 영어는 담임선생님이 영어라서 조언을 해주셨는데 수특수업시간에 문법위주로 하고계셔서 모르는거 질문하고 완전히 마스터 하라고 하시더라구요.오늘은 명사절that,관계대명사를 이해했고 어느정도 진전이 보이는거 같아서 영어선생님 믿기로 했구요.
듣기,단어는 꾸준히 할려고 하는데 단어를 하루에 100개 이상외우는게 힘들더라구요 ..수특단어,영어독해연습단어만 해도 좀벅차다 싶은것도 있고요..
음 그리고 영어를 해설지를 절대 보지말고 저만의 방식으로 해석을 하라는데 조금더 자세히 알려주실수 있나요?구문독해 어떻게 하는게좋다..뭐이런거요
수학은 개념부터 잡으란 소리가 많은데 일단 제목표는 2,3점 다맞는거고 4점은 쳐다보지 않을계획입니다..교과서 하라는사람도 있고 정승제하라는사람도 있는데 정승제는 아빠가 ebs로 하라네요.뭐 아무튼 개념만 잡을수있고 2,3점풀면 되는데 조언좀해주시고요..
국어는 일단 전체적으로 골고루 틀립니다.화작 1~2개 문법이 제일많이 틀리는데 그래서 문법공부 위주로 하려고합니다.비문학은 지문당 1개이상틀리고 특히 과학지문이 약해요.그래서 비문학점수를 올리려면 매일매일 하라고해서 매일할계획이고요 문학은 시나 소설이나 고전이 약한듯합니다.문학공부법도 좀 알려주세요.
사탐은 국영수를 잡고 시작해야할거같습니다.2학년때 내신공부하려고 사문,동아를 좀하긴했어요.점수가 안좋긴한데 한번쯤 봤었기에 나중에 국영수 했는데도 안오르면 그땐 사탐만 죽어라 파거나 아니면 국영수 좀안정되면 그때팔예정이에요. 한국사는 공부를 안했어서 좀고민이긴 한데 그래도 국영수가 먼저니까요.
마지막으로 마인드 컨트롤 부분도 고민됩니다.하루에도 기분이 좋았다 나빴다를 반복해요.
이번주 내내 계획을 다 지키지 못해서 너무 화나고 그냥 자격증 따서 취업이나 할까,하다가도 아니야 나 지금 옛날에 비해서 열심히 하고있어 라면서 달래기도하고 아는문제가 나오면 기분이 너무좋고 하고 그래요.제일 문제는 불안함이겠죠..내가 미친것처럼 공부를 할수있을까?하면 성적은 오를텐데 집중도 못하는데 내가?근데 나 이것도 못하면 내가 나중에 뭐라도 해서 성공할수있을까?성공의 경험도 맛보지 못했고,지금 이것도 못하는데?라는 생각이 하루에도 수십번 드네요.다행인건 죽ㄱ싶다 까진 안갔는데 아직..(공부를 덜한거겠죠)그냥 단순히 공부를 잘하고싶다 .간호학과 꼭 가고싶다.라기보다는 내가 이번에 해내고싶다.내가 내자신을 이기고 싶다.그리고 공부가 아니던 나중에 다른분야에서 잘 해낼수 있으려면 나 자신을 이겨야한다라는 생각때문에 공부를 하는거같습니다. 자존감도 올리고요.근데 이게 컨틀롤이 잘안되서 불안함이 너무커서 자꾸 자격증 딸 생각을 하게되네요.컨트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말이 너무 길어졌는데 요약하면
복습위주로 하는공부, 개념도 잡아야하고 복습도해야하고 어떻게 평일에 공부를 하는것이 좋을까요?
평일에 6시간 이상 공부를 하고싶은데 12시쯤만 되면 졸리고 집중이 안되서 많이 고민됩니다.
일단 매일매일 비문학1지문,영어 듣기,단어는 꼭하려고합니다.괜찮은 선택일까요?
국영수공부법좀 알려주세요.
하루 계획을 이번주내내 못지켰습니다..이게 늘 실패해서 나름대로 범위를 좀 줄였는데도 이번주도 역시 실패하고 말았습니다.하루계획을 잘지키도록 계획짜는법 없나요?(참고로 제가 완벽주의이긴 해요. 이번주를 어떻게 반복했냐면 이거 내가 약하니까 매일해야지.이거 기본베이스로 깔고 오늘꺼 진도 복습하고 수학 개념들어야겠다!->오늘꺼 진도복습,근데 앞에꺼랑 관련되있네?아 이거 어제꺼랑 관련있는거 같은데 앞에꺼 기억이 안나 어제한건데.하 짜증난다 .다시보고 아 맞다 이거였지.아 근데 어제꺼 다시보니까 기억이 하나도 안나네.불안해..어제꺼 말짱도루묵된거야?다시본다->다시 정리하고 외움->다른과목 할시간이 없음.이런 패턴입니다)
불안함이 너무 심해요..이거 조절 어떻게 할까요? 성격자체가 늘 불안함이 심하다고 나왔었는데요..이기회에 좀 덜고싶네요
답변 제발부탁드립니다.참고로 독학하고 과외나 학원은 여건상 좀힘들거같습니다.(애초에 다니고 싶지않습니다...)유료인강도요. 참고로 재수도 안할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