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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60323
    작성자 : 사장
    추천 : 89
    조회수 : 3013
    IP : 220.82.***.200
    댓글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2/26 20:56:13
    원글작성시간 : 2007/02/26 18:51:16
    http://todayhumor.com/?humorbest_160323 모바일
    스트리트 파이터2 - 솔로에서 벗어나고 싶은가? 요가를 해라!

    팔이 늘어나는 기적의 인도 사나이 달심.
    요가의 힘으로 신체를 마음대로 변형시킬 수 있으며
    불의 이그니의 힘을 빌려 입에서 불을 뿜어내고
    텔레포트 능력으로 태국에서 인도까지 슝하고 날라갈 수 있는 놀라운 달심의 초능력들.
    그 비결은 바로 요가 수행.

    그러나 요가는 우리의 생각 이상으로 더 위대했던 것 같습니다.
    달심 가족의 사례를 통해서 요가의 위대함을 몸으로 느껴 봅시다.




    달심의 아내의 이름은 '사리'
    익히 알려져 있듯 상당한 미녀입니다.
    거기다 매우 착한 여자로서 현모양처처럼 달심을 옆에서 보살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달심이 이 여자랑 대체 언제 결혼했을까?
    일단 달심은 1952년 생입니다.

    스트리트 파이터2 는 당시 발매 년도인 90년대 초반이 배경이기 때문에
    그의 나이는 스파 2의 시점에서 대략 40이란 얘기.
    아들 닷타의 나이 설정은 미처 조사하진 못했습니다만 8살~10살 정도입니다.

    그런데 사리가 닷타를 낳았을 때의 나이가 17이라고 합니다..
    임신 기간 10개월을 고려하면 달심과 결혼했을 때의 나이가 대략 16살.

    닷타의 나이가 대략 10살이라 가정하면 달심은 당시 나이가 30 이상, 나이차는 무려 15살 정도.
    30대 남자가 16살인 미소녀와 결혼해서 알콩달콩 살았다는 얘기입니다.

    달심은 미남도 아닙니다. 집안도 유복한 편이 아닙니다.
    오죽하면 아들이 태어나기 전까지는 일도 안하고 그냥 요가의 힘으로 배고픔을 잊으며
    안먹고 버티며 살았다고 합디다.
    이런 두사람이 결혼을 하기까지 사리쪽 집안에서
    얼마나 많은 반대를 했을지는 쉬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달심과 사리는 저 나이차와 장애물들을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그리고 결혼 이후에도 별다른 갈등도 없이
    매우 행복하게 결혼생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요가의 위대함을 알 수 있습니다.
    필경 그는 무언가 다른 방향으로도 뛰어난 능력을 지녔음이 분명합니다.
    어느 특정 부위도 쭉쭉 늘어나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이런 일이 세상에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이런 부조리한 커플이 세상에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 분명히 그럴 거야. (세상을 부정하고 있음)

    --------------------------------------------------------------------------------

    사례는 달심 만이 아닙니다. 그의 아들또한 비범합니다.


    이것이 스파2 엔딩에서 모습이 나온 달심의 아들 닷타입니다.
    둥글둥글하니 참 귀엽게 생겼군요.
    하지만 친구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 같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슈퍼스파2X 에서 갑자기 닷타의 엔딩 그래픽이 바뀌게 됩니다.
    너 누구야
    얼굴이 완전히 바뀌었잖아! 미소년이잖아!
    이것도 요가의 힘이냐!!?

    물론 그는 이후 여자친구도 생기게 됩니다.
    설정상 닷타는 국제 편지로 미국의 한 여자아이와 펜팔로 사귀고 있습니다.
    그 아이는 바로 가일의 딸 크리스입니다.

    어떤 아이냐구요?








    [가일의 딸 크리스의 모습.]


    ........크리스 또한 아버지에게 효도하는 마음 착한 여자아이.
    아버지는 무려 미국의 영웅 가일이니 집안도 매우 유복.
    거기다가 무려 연상의 매력까지 (...)

    글 솜씨 하나로 이런 여자의 마음을 낚아 채다니
    이 역시 요가가 부른 기적이 분명하다.

    닷타 이 쌈박한 새퀴.

    ---------------------------------------------------------------------------

    결론:

    우리는 이 두 부자의 사례를 보고
    요가를 잘해서 아랫도리를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게 되면
    멋진 커플이 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이것도 요가의 힘이다!! 저것도 요가의 힘이다!!
    요가 만세 할렐루야!!!

    (끗)


    출저: 빌트군의 빌트라테이션
    요가요가요가!!!!!
    사장의 꼬릿말입니다
    죽도록 웃게 해드리죠.      ↑ 클릭 ↑



















    1. 초등학교 시절의 바보같은 경쟁

    2ch VIP 개그 2006/09/10 00:23

    초등학생 시절, 우리 반에 이상한 열풍이 불었는데, 그것은 "가장 터무니없는 짓을 하는 녀석이 그 날의
    영웅" 놀이였다.

    예를 들어 급식으로 수박이 나오면, 그 한계까지 먹는 도전이 시작되어 흰 부분까지 먹는 녀석이 나오는가
    하면 마지막엔 껍질까지 먹는 녀석이 나와 결국 녀석이 그 날의 영웅이 되는 것이었다.

    다음 날, 급식으로「삶은 달걀」이 나왔다. 나는 오늘에야말로 영웅이 되자고 다짐했다.

    「나는 씹지 않고 삼키겠어!」

    라며 통째로 삼켰다. 그러나 그것은 다른 녀석들도 손쉽게 클리어 했고, 곧이어

    「나는 껍질까지 먹겠어!」

    라며 껍질까지 먹는 녀석이 나왔다. 모두의 시선은 그 녀석에게 집중되었고, "오늘의 영웅"은 거의
    그 녀석으로 굳어져가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나도 그대로 물러날 순 없었다.

    결정적인 한방을 날리기로 결심했다. 삶은 달걀을 찍어먹는 소금병이 몇 개 준비되어 있었으므로 난

    「나는 이 맛소금을 단번에 마셔버리겠어!」

    라며 뚜겅을 열고 맛소금을 단번에 삼켰다. 목이 타는 듯이 뜨거웠지만 우유를 벌컥벌컥 마시며 간신히
    눈물 한방울 찔끔! 하며 삼켰다. 반 친구 모두들은 찬사를 보냈다.

    그리고 나는 "오늘의 영웅"이 될 수 있었다

    그러나 5시간 쯤의 수업 중에 갑자기 상태가 나빠졌다. 그렇지만 영웅이 된 주제에 양호실에 가는 것은
    너무 멋이 없다고 생각해서 필사적으로 참았지만 결국 한계가 찾아왔다.

    나는 책상 위에 토해 버렸다

    그랬더니 조금 전 먹었던 삶은 달걀이 통째로 올라왔다. 


    그 날부터 나의 별명은 「피콜로」가 되었다




    2. 장애인

    고등학교 다닐 때 혼자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는데, 내 앞을 한 장애인이 걷고 있었다
    한쪽 발을 질질 끌면서 워-워- 하고 기분 나쁜 소리를 내고 다니길래 이유없이 화가 난
    나는 그 장애자의 흉내를 내며 걷기로 했다. 한쪽 발을 질질 끌면서 워-워-

    그러자 갑자기, 정의감이 강한 아저씨 한 분이 나타나

    「장애인을 놀리지 말아라!」

    라고 외치며, 장애인을 때렸다.



    3. 귀여운 누님
    2ch VIP 개그 2006/11/13 19:30

    요전날, 여자친구의 언니가 「꺄- 귀여워―♡」라고 하면서
    왠 비닐봉투를 뒤쫓아 갔습니다.

    하얀 강아지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4. 전화번호부
    2ch VIP 개그 2006/11/18 02:48

    코피를 흘리는 한 초등학생이 전화박스 안에서

    「살인 청부업자··· 살인 청부업자···」라고 중얼거리면서 필사적으로 전화번호부 페이지를 넘기고 있었다.



    5. 낙서
    2ch VIP 개그 2006/11/18 02:26

    전망대 벽에 써 있던 낙서.

    「유미 VS 타카히로 ~영원히 함께」

    너네 싸우러 왔냐.


    6. 추녀에게 차가운 놈은...
    2ch VIP 개그 2006/11/14 17:49

    못생긴 여자애한테 차갑게 구는 녀석은, 노력하지 않아도 여자가 알아서 모여드는 킹카가 아니면
    여자의 마음을 모르는 동정이나 아마추어 동정이 틀림없다.

    생각해봐라.

    못생긴 여자애한테도 상냥하게 대하는 모습을 귀여운 여자애가 보면,
    「아, 저 사람은 저런 애에게도 상냥하네...멋져」가 되는 것이다.

    여자는 귀여운 여자한테만 상냥하게 구는 남자를 싫어한다.

    반대로 생각해 봐. 너희들도, 잘생긴 남자한테만 아첨하는 여자따윈 싫겠지?
    바로 그거다. 못생긴 여자애한테도 철저하게 상냥하게 해라! 그러면 그 추녀는 친구를 소개시켜 준다.
    추녀의 친구 중에게는 귀여운 애들이 꽤 있다.

    학교 다닐 때나 연예인들의 친구들을 생각해봐. 의외로 추녀가 많지? 귀여운 아이는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추녀와 친구관계를 맺는 경우가 많다.

    그것을 반대로 이용하자. 추녀에게 상냥하게 대하면, 반드시 귀여운 아이와 만날 수 있다.
    나는 이 수법으로 30명 이상의 추녀와 교제하는 것에 성공했다.


    7. 가난
    2ch VIP 개그 2006/11/20 21:23

    이제는 다 지나간 어릴 적 이야기지만 난 모자 가정에서 자라나 가난했기 때문에, 남들이 다 하나씩
    같고 있던 패미컴 오락기 따위는 살 수 없었다. ..
    -정말로 부러웠다, 가지고 있는 녀석들이.

    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반의 급식비가 없어졌을 때는,「가난한 녀석이 제일 용의자 아니겠어?」라는 식으로
    제일 처음 의심받기도 했었고,「가난한 집에 태어날 바에야 차라리 태어나지 않으면 좋았을걸!」 같은 심한 욕을
    했을 때의 어머니의 슬픈 눈,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난 그 오락기가 너무나도 갖고 싶어서, 중학교 때 신문 배달로 돈을 모았다. 드디어 이제 나도 오락기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게임 판매장 앞까지 갔다가 그만두었다. 그 대신 초등학교 3학년 여동생에게 아식스
    점퍼를 사주었다. 지금까지 낡은 내 옷을 물려받아 입고 있었으니까.

    어머니에게는 핸드크림을 사드렸다. 언제나 손이 거칠었으니까. 작년에 난 결혼했지만 결혼식 전날, 어머니는
    소중한 보물이라도 되는 양 이미 녹슨 그 핸드크림 통을 꺼내보여주셨다.

    울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말했다.「낳아 주셔서 고마워요」라고.

    뭐, 급식비 훔친 것은 나 맞지만.


    8. 머리 나쁜 친구.

    성적이 떨어져 어머니에게 야단을 맞았다. 어머니는,

    「니가 자꾸 머리 나쁜 애랑 사귀니까 그거에 휩쓸려서 성적이 떨어지는거야.
    머리 좋은 아이랑 사귀란 말이야」

    라고 말씀하셨으므로, 난 머리 좋은 아이와 사귀기 시작했다.

    그러자 어머니가 말했던 대로, 그 아이가 바보가 되었다.


    9. 할아버지의 치매
    2ch VIP 개그 2006/07/16 11:02

    어제, 할아버지가 '치매에 걸리지 않는 법'이란 책을 사 왔다.


    오늘도 사 왔다.

     

    10. 야쿠자가 우리 술집에 왔다.
    2ch VIP 개그 2006/08/20 14:04

    야쿠자가 술집에 와서「어이, 맥주」라고 말했다.

    「얼마나 드릴까요?」하고 묻자, 호쾌하게「이만큼!!」이라며 손바닥을 활짝 펼쳤다. 새끼 손가락이 없었다.

    큰 잔4잔과 작은 잔1잔을 가지고 갔다가 얻어맞았다.

    개그가 통하지 않는 분이었다.


    11. 요즘 젊은이
    2ch VIP 개그 2006/08/20 15:13

    나     「젠장, 이러다 늦겠다. 망할 전철, 왜이리 굼뜬거야. 서두르지 않으면 면접시간에 늦는다!」
    할아버지 「······」
    나     「뭐야 이 할아버지…어디 아프세요…?」
    할아버지 「으흑·······큭··」
    나     「…젠장! 어이 할아버지, 괜찮아요? 이봐요, 등에 업혀요!」
    할아버지 「아···이렇게 친절을··· 고마우이 젊은이···」
    나     「빨리 업혀요!…」

    나     「이제 좀 괜찮아졌어요? 그럼 전 가볼께요, 할아버지」
    할아버지 「고맙네 젊은이…그러나 조금 전에, 혹시 취직활동 아니었나?」
    나     「아…아무튼 신경쓰지 말아요. 그러면 이만」

    나     「미안합니다, 조금 늦었습니다!」
    인사1  「뭐하자는거야! 지각을 하다니. 생각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인사2  「지금부터 사회인이 되려는 사람이 면접부터 지각이라니…」
    나     「…면목 없습니다」
    인사1  「사회인에게 가장 소중한 게 뭔지 알아? 신뢰다. 그걸 지각으로서 배신한 너에게
           면접을 받을 자격따윈 없다. 알았다면 돌아가게」

    할아버지 「신뢰인가···그거라면 이 청년은 내가 보증하지. 그는 신뢰할 수 있다」

    인사2  「앗!」
    나     「어? 조금 전에 그 할아버지네? 어째서 여기에··」
    인사1  「할아버지라니! 이 분은 우리 회사의 명예회장님이셔!」
    나     「!」
    할아버지 「나는 요즘 젊은이들을 오해하고 있었던 것 같네 …그것을 깨닫게 해 준 자네에게 보답을 하고 싶네」

    그렇게 해서 나는 면접을 받을 수 있었고, 떨어졌다.


    12. 미국 경찰의 경고
    2ch VIP 개그 2006/09/15 02:08
    아메리칸 조크



    경관:「손들고 움직이지 마! 움직이면 총알이 빗나간다!」


    13. 나의 절망적 외모
    2ch VIP 개그 2006/10/06 17:05

    미용실에서「어떻게 해드릴까요?」라고 묻길래 별 생각없이「멋지게 해주세요」라고 말하자,


    「네? 어, 어떻게?」


    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죽고 싶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07/02/26 19:01:03  220.230.***.102  기류
    [2] 2007/02/26 19:02:26  124.63.***.83  
    [3] 2007/02/26 19:10:05  221.151.***.165  
    [4] 2007/02/26 19:21:21  220.117.***.190  
    [5] 2007/02/26 19:29:23  218.145.***.209  두억시니
    [6] 2007/02/26 19:59:47  121.140.***.19  
    [7] 2007/02/26 20:08:31  222.111.***.118  팥팥팥팥팥
    [8] 2007/02/26 20:11:46  59.16.***.13  그림자호수
    [9] 2007/02/26 20:27:07  59.6.***.240  
    [10] 2007/02/26 20:56:13  211.60.***.209  싱글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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