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 육아의 현실이라는 베오베를 보며
전부터 생각해오던 몇가지를 적어봅니다
(베오베)
사실 베오베 글과 큰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닌데,,
만약 우리나라처럼 빈부격차가 커서
실질적으로 계층화가 이루어진 사회에서
계층간 이동이 어렵고
수도권 인구 과밀화에
지역간 발달이 불균형 하고
최저 임금이 낮은편에다가
대기업 제조업 중심, 수출 위주의 산업 구조이고
전체 경제 규모에 비해 부동산 비중이 현저히 높아
집 값, 땅 값의 버블이 많고
그로인한 불로소득 경제가 과도하게 발생 되어 경제의 유동성이 경색 되며
시민의식이 대체로 낮아
인권이나 노동권에 대한 의식이 높지 않고
민주주의의 발현도 어려우며
배금주의가 만연하고
세대간 교육 수준과 정보의 격차가 커서
인격 발달이나 성품에 대한 의식을 갖기 어려우며
뚜렷한 신념과 철학을 가진 사람이 드물고
민주주의의 발현이 어려운 사회라면,
해답은 인구 감소에 있지 않을까요???
인구가 감소 되면 인간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니
자연스레 인간 존재 자체에 대해 고찰하는 인문학이 소외 되지 않고
개개인의 교육 수준도 상향 평준화 될 것이니
사회 전반의 의식 수준이 높아질 것이며
인구가 적으니 복지 정책를 시행하기도 수월하고
인구가 적으니 인권비가 높아질 것이고
그에 따라 빈부격차가 감소 되며
인구가 적으니 집 값, 건물 임대료가 낮아지고
부동산 가격이 정상화 되고
거품이 걷어지니 산업 규모에서 부동산 비중이 줄것이고
노동비가 높아지고 부동산 비중이 줄어드니
대규모 장치산업 제조업 위주인 대기업은 쇠퇴하고
자연스레 창의적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소규모의 다양한 기업 중심의 산업 구조로 재편될 것이며
개개인의 소득 수준도 상향 되니
내수 시장이 살아나서 국외 문제로 받게 되는 타격이 줄어들고
인구가 적으니 범죄도 줄어들어
생활 환경이나 자연 환경도 쾌적해 지는 등...
아주 좋은 장점만 있는데
왜 그렇게 인구 감소를 무서워 할까요?????
- 고령화 시대가 되더라도 다음 시대의 고령 인구는
생산 가능 연령과 생산성도 지금에 비해 높아질 것이므로 큰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인구가 줄어들어서 안좋은 부류는
값싼 노동력과 낮은 인권으로 막 부려야 하는 대기업과..
소득 수준과 경제 수준이 낮은 사람들을 현혹해서
묻지마 투표하는 유권자가 필요한 정치인 정도가 아닌가요??
제가 경제를 잘 몰라서 오해하는 건지도 모르지만
현재 기득권 입장에서 짜 놓은 프레임에 놀아나는 느낌이라서
백일 된 아들 우유 먹이다가 몇 자 적어 보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