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이런 마음으로 다가오셨었던 분이 있었는데 친하지도 않았고, 잘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겉모습이나 한 두번 본 대외적인 이미지로
어? 괜찮네 이 사람이면 사겨도 괜찮겠네~ 하는 마음 갖고 저의 의사는 상관없이 본인의 마음을 엄청 무겁고 쎄게 툭! 일단 던져놓고?? 그것도 다른 사람에게도 동시에 미끼를 던져놓고 둘 중 아무나 걸려라~~ 하시는게 너무 보였어요ㅜㅜ 결국 저도 다른 여자분도 거절을 하셨구요....
여자든 남자든 연애에서는 세상에서 제일 특별한 사람이고 싶을거예요. 누구라도 사귀어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네가 좋다, 너라서 만나고 싶다 하는 사람이 좋아요
외롭고 연애하고 싶으신 분들 모두 진정으로 좋아하고 사랑하시는 분이 생기셨음 좋겠어요. 계속 눈에 보이고 마음에 조금씩 들어오시는 분이 생기면 조급해하지 마시고! 천천히 다가가보세요~
사귀게 되는 것을 산 정상에 도착한 것으로 비유해보면 외로워서 급하다고 허겁지겁 이성분한테 계속 일방적으로 표현하고 표현하면서 혼자서 뛰어올라가시지 마시고 마음은 일단 조금씩만 표현하시고 돌아서서 이성분이 어디쯤 오고 계시는지 살펴보세요 함께 차곡 차곡 마음을 쌓아나가시는게 중요하다고 봐요!
좋은 분을 만나시면 첨엔 전혀 관심 없고 친해지자는 듯이 말걸고 어느 정도 말을 트고 친해지면 개인 톡으로 넘어가보세요
그때도 성급하게 마음 표현은 마시고 서로에 대해 잘 알아보시고 시간이 좀 지난 후에 연락이 끊기지 않고 계속 되고 친밀해졌다 싶으면
너 오늘 좀 꾸몄던데? 무슨 스타일 옷 입었는데 예쁘더라, 멋지더라. 너 오늘 했던 일 진짜 잘 처리했더라! 넌 원래 이런거 되게 잘하잖아~ 나도 좀 도와줄래? 하는 식으로 칭찬해주시고 조금씩 표현해주세요
그런 헷갈리는 말 한마디 던지고 나면 다시 일상처럼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시고요.
그럼 이성분도 점점 생각하게 되실 거예요. 어?? 뭐야.... 얘가 나한테 왜이러지? 나 좋아하나? 그말 한 후에 하는 말들 보면 그냥 평소같은데.... 뭐지?? 하고 이성을 고민하게 하는게 제일 중요해요
그러면 점점 생각을 많이 하게 될거고 그 감정은 호감으로 바뀔 거예요. 그때 조금씩 더 다가가시면 돼요.
둘이 만나서 무언가를 하면서 배려하는 모습을 보인다던지 헤어지고 집에 갈 때 더 오랜 시간 함께 하고 싶다는 아쉬움을 보인다던지....
자칫 너무 좋아서 상대방에게 많이 표현 하셨을 때 상대방이 조금 부담스러워하는 기색이다 싶으면 바로 그냥 평소처럼 대해버리세요.
별 호감 없고 약간은 부담스러워 했다고 해도 나를 좋아하는 것처럼 행동하던 사람이 갑자기 평소처럼 굴면 뭔가 한번 더 생각하게 되고 그 마음이 좋아하는 마음으로 연결될 수도 있어요.
이성 마음이라고 어렵지 않아요. 어차피 다 같은 사람이예요~ 이성친구 사귀고 싶고, 외롭고.... 헷갈리게 하는 사람 생기면 설레고 괜히 한번 더 생각하게 되고!
그리고 뭐 연애 하는 사람은 잘나고 안하는 사람은 못나고 그럴거 있나요? 애인의 유무로 잣대 두지 않아도 충분히 멋진 사람일 수 있어요. 애인이 없는 건 그냥 아직 인연을 못 만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애엔 자신감! 자존감이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요.
애인이 아니어도 친구나 동료나 다른 사람들을 볼 때 옆 사람까지 처질 정도로 우울 우울 소심한 분위기 풍기면서 매일 난 별로야, 난 뚱뚱해, 난 못생겼어, 난 소심해, 난 능력없어.... 누가 나를 좋게 봐줄까? 누가 나를 사랑해줄까? 내가 봐도 내가 별로야.... 그러니까 니가 좀 날 책임져주고 생각해줄래? 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으신가요, 아님
항상 웃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난 잘 될거야. 난 나름 괜찮은 사람이고 노력하고 있어! 오늘도 이걸 해봤는데 해냈어. 더 열심히 해볼거야! 이런게 나한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도전해보고 있어~ 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 싶으신가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자존감을 높이고 백명의 이성보다 내 애인이 될 한 사람만 사랑하겠다는 생각으로 좋아하는 분을 대하시면 이성도 마음을 열거라 생각해요! 다들 행복한 연애 하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