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깽이 대란에 참...너무나 절망스럽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고 글 올립니다.
어제 주인집 할머니가 고양이에게 물건 던지고 때리면서 쫒아내 버렸다는 말을 듣고 한시가 급해
저라도 글 올려봅니다. 친한 동생이 인천 간석동에 전세 주택건물에 살고 있어요.
현재 악마견/묘1 동생 친동생 엄마 이렇게 살고 있는데 며칠전부터 집 마당으로 정말 깨끗하고 미묘의 삼색이가 들어왔대요~
그날 사진보고 저도 정말 예쁘다 했어요~
집을 잃어버린건가 싶어 주변에 다 찾아 물어봐도 행방을 알수가 없고 이 동생은 인터넷과 SNS등은 정말 관심이 없어 잘 못합니다.
저는 다묘집, 동생 집은(아무도 못들이게 하는 악마견과 묘가 있음)포화 상태니 임보해줄 여력은 안돼고 동생이 어떻게 어떻게
네이X 에 글을 올렸었지만 (그런데 자기글 다시찾아 이어쓰기도 못하고 있음) 임보처와 입양이 몇번이나 취소가 되고 많이
지쳐있어요..
이런 저런 방법도 없고 하여 며칠동안 마당에 박스 넣어주고 사료와 물만 이라도 챙겨주는데 동생이 학원간 사이에 엄마가
밥을 챙겨줬나봅니다. 갑자기 (잘 오시지 않으시는데) 주인집 할머니가 나타나시더니 삼색이를 때리고 나가라고 물건을 던지고
쫒아내 버린겁니다. ㅠㅠ 엄마에게 문자며 통화로 고양이 못들어오게 하라고 계속 괴롭히시고...동생이 바로 연락이 왔더라구요 에휴...
그리고 반나절 숨어있다가 삼색이는 다시 집으로 왔구요...애교도 너무 많고 무릅에서 골골송을 ...
자기를 쫒아낸 집에 다시 들어와서 또 부비적 거리고 절대 길아이가 아님을 아실꺼에요...
포인핸드 주변 전단지 병원 다 뒤져 보아도...이 아이를 찾지를 않아요...
일단 제일 급한것은 이 아이는 길에서 살수가 없습니다. 다른 고양이들에게 엄청 맞기도 했답니다.
이제 발도 꼬질꼬질해지기 시작 했네요~ 이 착한 삼색냥에게 따뜻하고 편히 쉴수있는 방한켠 내주실분 혹시 계시다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잠시 임보처도 괜찮습니다. 잠깐이라도 안전한 곳에서 지내며 좋은가족을 찾아주는것도 괜찮을꺼 같습니다
사람을 너무도 좋아하는 아이라서요 (임보처는 인천만 가능할꺼같습니다. ) 많은 분들이 보실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이게 첫날입니다 엄청 이쁘죠~!
비도 오고 며칠 지났더니 꼬질꼬질해 졌네요 첫날은 엄청 하얗고 누가 봐도 집고양이였습니다.
건강검진 이상없음/ 여아/ 삼색이/ 추정나이 1 ~ 2살
중성화 여부: 초음파로 확인이 어려워 제모하여 절개흉터부위를 찾아야 하는데 제모시 발생하는 소음으로 예민하여 마취예정
중성화가 안되어있을시 책임비를 중성화 비용에 포함하고 입양자님과 함께 조율 할 것입니다.
-지역:부천, 경기,서울,인천(우선지역) 데려다 드립니다
-입양계약서작성동의ㆍ 가정방문
예쁜 미묘에 애교에 골골송에 무릅냥이 입니다. 하루빨리 좋은집에서 편히 살게 해주고 싶어요...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가족을 맞는 일이니 임신해서 또는 결혼앞두고 (알레르기, 비염) 아이들을 지켜주지 못하시는분이나
부모님 허락을 못받은 학생분들은 안됩니다.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일 맘의 준비가 되있으신 책임감있는 분들만 연락주세요.
전화 문자 메일 편하신 경로로 연락주세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