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아는 선에서 모모가 어떻게 태어났고
가족 관계(?)에 대해 이야기 할까 합니다.
어느덧 모모가 가족이 된지 1년이 되가네요
고맙고 사랑스럽고 언제나 행복합니다
모모가 잇어서 다행이란 생각을 자주 해요
모모는 15년5월9일 7시에 태어났습니다
엄마 헬렐레 그리고 아빠 할리 사이에서 태어났지요
11마리중에 10째 남자아이랍니다.
모모 형제들 사진입니다
그리고 엄마 (헬렐레) 사진
헬렐레 출산 할때
이게 바로 엄마의 미소인가봐요
출산 할때 한번도 낑 소리 안내고 11마리를 건강하게 순산 햇다고 합니다
+헬렐레 출산 영상
그리고 아빠 할리의 사진
가운데가 아빠 할리
좌 할리 우 지티 (모모 7째 형)
할리랑 지티는 보호자분과 같이 자고 싶어서
할리가 총대 매고 허락 받는 모습입니다 ㅎㅎ;
+ 할리 아가때 영상
모모 처음 데려왔을때
분양 해주신분들이 부부셨는데
아내분이 눈물을 보이셨습니다
저도 마음이 좋지 않아 예쁘게 키워야겠다 라고 생각 했지요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은 왜 그렇게 눈물을 보이셨는지
너무나 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이렇게 저에게 편지도 써주셨어요
그리고 제 행복 저장소 오른쪽편에 이렇게 간직 하고 있답니다
작았던 모모가 이렇게 자랐지요
그동안 많은 형 누나 동생들도 생겼답니다.
지금은 동네 어르신들이나 사람들이 다 모모를 알아볼정도라서
이 동네에서는 유기견 될 걱정이 없다 라고 농담 따먹기 할정도구요
과장 좀 보태면 동네에서는 줄 하고 다니지 않을정도로
모두가 예뻐해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개는 주인을 닮는다는 얘기를 어디선가 들은적이 있어서
예의를 중요하게 가르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또 예뻐하기보다는 책임감을 가지려 노력을 많이 했었네요
저희 동네는 외부인들이 놀러 오는지라 (서울 부암동)
가끔 관광객들이 큰 개를 왜 밖에 데리고 나오냐
or 마치 훈련사라고 된냥 무례하게 굴면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기도 했었지요 ㅎㅎ;
(사실 이건 동네 고양이나 강아지한테 무례하게 대했어도 그렇게 했을겁니다)
갑자기 뜬금 없지만 강형욱 훈련사가 한 말이 가장 인상 깊은데요
동물을 예뻐하는건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책임감을 갖는건 정말 어렵습니다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이
똥오줌 얼마나 싸요?
산책 많이 해야 하죠?
등의 질문들이 있는데
물론 분양을 어느정도 생각 하고 계신다면
그 부분이 가장 궁금하신 부분중에 하나일겁니다
1. 똥오줌은 저보다 많이 싸구요
2. 산책은 뛰거나 걷는것보다 노즈워크(냄새맡기) 위주로 합니다.
하지만 저 질문보다 더 중요한게 있다고 생각 해요
우리 모두가 가족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는지
그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렇다면 저 위의 질문들은 중요 요소가 되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저도 모모 데려오면서 많은 공부를 했는데
반려동물의 문제점은 개가 나빠서가 아니라
보호자분이 잘못했기때문인 부분이 많더라고요
몰라서 그러셨을거에요.
그러니까 사전에 어느정도 공부도 해주시고
분양 하시는것을 강추 합니다
이상입니다 ^^
그리고 후방주의 (19금)
+ 할리와 헬렐레의 첫날밤